얼마 전 쌀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올해 쌀 생산량 422만 톤으로 31년 만에 최저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재고쌀이 확보되어 쌀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의 발표대로 간다면 좋겠지만 희망메신저는 이와는 아주 상반되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언론을 통해 희망피리 이종민님이 줄기차게 발표해온
2011년 하반기 식량위기에 관한 견해를 함께 하겠습니다.
2011년 하반기에 전 세계적 식량위기 온다
“현정부는 지금 당장 식량위기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합니다.”
386세대 환경운동가가 경고하는 2011년 하반기의 식량 재난 사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현정부는 지금 당장 식량위기 대비 국가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합니다. 무상급식이니 4대강 사업이니 하는 것들은 곧 닥칠 식량위기에 비하면 하찮은 일에 불과합니다.”
환경운동연합 간사를 지낸 환경운동가이자 명상단체 수선재의 운영위원을 역임한 명상수련가 이종민씨(43)의 주장이다. 올해(2011년) 하반기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식량 수확량은 평년대비 50~60%에 그칠 것이며 그 결과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발생할 거라는 주장이다. 지금 당장 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2011년 하반기에 식량 재난이 온다고 주장하는 근거
이종민 씨가 이런 주장을 펼치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는 3가지 근거를 댔다. 첫 번째는 현실적인 검증이다. 이종민 씨는 식량 위기가 올 거라는 정황을 감지한 후 실제로 식량 위기가 올지 판단하기 위해 농업 전문가와 양곡 도매상을 만나며 현장 확인을 해봤는바, 그 개연성이 대단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상이변이 잦았던 2010년도의 쌀농사 상황을 보면, 생육초기의 저온현상, 여름의 강우량 증가와 일조량 부족, 8~9월 태풍으로 인해 수확량이 전년도보다 60만톤 가량 줄어든 430만톤에 그쳤었다.
그런데 기상이변이 작년 대비 훨씬 심한 올해(2011년), 쌀수확량 또한 대폭 감소할 거라는 정황이 벌써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초기 저온 현상으로 인한 피해, 104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올 여름 78일 중 비온 날이 49일에 달할 정도로 비온 날이 많음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 피해 등 작물 생장을 위협하는 조건들이 모조리 다 갖춰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조건들만으로도 쌀 수확량이 전년도에 비해 50만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종민 씨는 “문제는 이러한 식량 위기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부족한 식량 생산량을 수입으로 메우는 것도 쉽지 않다는 얘기이다.
주요 곡물 수출국의 현황만 살펴보면, 중국은 200년만의 가뭄과 뒤이은 집중 폭우 때문에, 호주는 기록적인 홍수 때문에, 미국은 홍수와 95년만의 가뭄과 산불이 겹치면서 곡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아직은 수확기가 아니기에 그 감소량이 집계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집계가 나온 시점은 이미 국제 곡물 시세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시점일 것이다.
두 번째는 본인의 명상을 통한 예견이다. 이종민 씨가 식량 위기가 올 거라는 정황을 감지한 것은 놀랍게도(혹은 황당하게도) 명상을 통한 우주인과의 만남이 그 계기였다는데.
10여년의 명상을 통해 상당한 명상 고수가 된 그는 2010년 늦은 가을, 깊은 명상 상태에 빠져 있던 중 신비스런 존재와 조우했다고 한다. 자신이 시리우스(Sirius)에서 온 우주인 ‘로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 존재는 “지금 지구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고 전했다. 2011년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이상기후가 전 세계적인 재앙을 초래하는 해가 될 거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종민 씨도 믿지 않았으나 로운이 예견한 일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믿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올 상반기에 일본에 큰 지진이 발생할 거라는 예견, 올 여름 장마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지속될 거라는 예견이 모두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로운은 또한 “한국의 식량 생산량은 평년대비 50~60% 정도에 이를 것”이라고 예언했는바 여름의 긴 장마로 인해 햇빛을 보지 못한 농작물들이 빈 쭉정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겨울이 일찍 찾아옴으로써 수확 전 냉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 번째는 동료 명상가들의 교차 검증이다. 10여년을 같이 해온 동료 명상 고수 중에는 동물이나 식물 혹은 가이아(생명체로서의 지구)와 대화하는 능력이 트인 이들이 있었는바, 동식물과 가이아도 입을 모아 지구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음을, 올 가을부터 식량위기가 닥침을 경고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식량은 없으면 굶어죽는 필수 생활재이기 때문에 공급자가 횡포를 부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예가 1980년도의 냉해 피해 사례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냉해 피해로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6% 감소했는바, 그 부족분을 수입하려고 하자 미국 곡물회사는 전년 국제시세 대비 3배의 가격을 불렀다.
이종민 씨가 예측한 것처럼 우리나라와 주요 곡물 수출국의 식량 생산량이 동시에 50~60% 정도 감소할 경우, 국제 곡물회사들이 어떤 횡포를 부릴지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년 대비 10배~100배의 가격을 부를 수도 있다. 북한이나 소말리아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아사 사태가 내년쯤이면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현정부는 지금 당장 식량위기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합니다
이종민 씨는 “쌀 비축량을 높여도 모자랄 판에 정부는 오히려 비축한 쌀을 무리하게 소진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은 물가보다는 ‘아사 사태’에 대비해야 하는 급박한 시점이라는 것.
지난 6월 농림수산식품부는 단경기(7~8월)를 앞두고 쌀값 안정 기조를 위해 2009년도 쌀 5만톤을 2010년 시세의 반값인 ₩26,180/40kg에 무리하게 공매했다. 그래도 산지 쌀값이 안정이 되지 않자 이번에는 2010년산 비축쌀 8만톤 전부를 산지시세의 85%~90% 수준인 ₩46,000의 저가로 판매하는 강수를 뒀다.
이로써 2010년도 쌀 재고량은 전무한 상태가 되었으며 남은 재고는 모두 2008년도, 2009년도산 뿐이다. 그나마도 정확한 재고량은 올 10월은 돼야 정확한 파악이 가능한 상태이다. 최악의 경우 2008년도, 2009년도 쌀도 바닥날 수 있다.
만일 이렇게 식량 위기가 오는 게 사실이라면 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엇보다 먼저 식량 비축량을 최대한으로 늘려야 한다. 정부 비축쌀을 헐값에 시장에 푸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정반대로 정부 예산을 투입하여 식량을 수입하여 최대한 많이 비축해 둬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 수확량이 부족해지면 가격이 10배~100배 오르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바 그러기 전에 미리 식량을 사두어야 한다.
둘째, 농업정책 기조를 식량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전면 재편해야 한다. 해가 갈수록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먹을거리를 외국의 농민들에게 의존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다. 작년에 주요 곡물 수출국이었던 러시아가 100년만의 가뭄과 산불로 수확량이 줄자 곧바로 곡물 수출을 전면 금지한 일이 있었는바,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귀농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 인구를 늘리고 경작지를 늘리는 정책만이 우리 국민이 아사를 면하는 길이다.
임박한 식량위기의 원인은 인간의 이기심
그렇다면 올해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닥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종민씨는 “인간의 이기심과 불감증이 근본 원인”이라고 말한다. 인류가 그동안 지구의 생명체들을 인간을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만행을 저질러 왔는바, 그 결과가 오늘날과 같은 전 세계적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중병에 걸린 지구는 스스로 자신을 정화하고자 몸부림치게 되는데 이른바 ‘자정작용(Self-Purification)’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체도 병이 들면 고열을 통해 세균을 태워 죽이려 하거나 설사와 구토를 통해 오염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하는 것처럼, 거대한 생명체인 지구도 지진, 화산폭발, 허리케인, 홍수, 가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을 치유하려 하는 것이다. 식량 위기는 이러한 자정작용의 결과이며, 인간의 입장에서는 재앙으로 여겨지지만 어머니 지구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낫고자 하는 치유 작용이다.
이종민 씨는 “식량 위기의 근본 대책은 지구 인류의 깨어남과 삶의 방식의 전환”이라고 말한다. 왜 이런 위기가 오는지 근본 원인을 깨닫고, 지금까지의 물질 위주의 삶을 반성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삶의 형태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반환경적인 도시문명의 문제점을 철저히 자각하고 생태공동체(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대안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을)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종민씨는 이러한 주장들을 담아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수선재 펴냄)라는 책을 낸 바 있다
출처 희망메신저 그룹 http://hopecast.org
희망메신저 그룹은 지구와 우주 만물의 소리를 주의깊게 경청하여 지구 인류에게 전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