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셋째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한 주간 주의 은혜로 코로나 잘 극복하고 주어진 일터에서 많은 일들을 열심히 잘 처리 해 왔으리라 믿습니다.
- 이제 주말에 교회 내부를 방역 철저히 하시고 가까운 동내에 작은 정원이나 공원을 한번 둘려 보시고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솜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은혜의 말씀을 항상 감사히 받고 믿음의 확신 있는 생활 속에서 풍성한 가을철에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읽고 묵상하며 기도 하는데 힘쓰는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22장1-14절}
1.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2. 소란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들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라
3. 너의 관원들도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들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5. 환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이르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쳐 부르짖는 소리로다
6. 엘람 사람은 화살 통을 메었고 병거 탄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드러냈으니
7. 병거는 네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 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제 목 ◑◑◑◑
◗◗ 예루살렘에 내려질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이사야 선지자는 13장 이후부터 바로 전장인 21장까지 유다 주변 국가들이 받을 심판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 22장에서 하나님의 준엄한 권면과 경고를 무시함으로 이방 열국들에게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그 이유는 예루살렘의 슬픈 운명과 탐욕의 노예로 전락한 유다 지도자들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물론 중간에 사마리아, 곧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언급이 있기는 했으나 그것은 사마리아가 다메섹과 동조한 죄를 언급 한 것이므로 직접적인 선언은 아니었습니다.
- 한편 이방의 심판 예언 도중에 유다가 언급되는 것은 유다도 범죄 하면, 이방과 다를 바 없는 백성으로 취급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이제 2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4절에서 예루살렘의 거민들이 결박당함으로 인해 슬퍼하고 있습니다. 또한 5-7절에서 예루살렘 성이 포위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8-11절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성이 하나님을 버리게 된 이유와 과정들을 보게 됩니다.
- 또한 12-14절에서 예루살렘 성이 회개하지 않아서 극한 재난을 당한 과정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15-19절에서 유다의 관리 중에 악한 관원 셉나가 욕심과 이기심으로 직위를 엘리야 김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 마지막으로 20-25절에서 개인적 욕심과 이기심에 대한 셉나가 심판을 받고 대신에 엘리야김을 세우게 된 과정이지만, 이 사람 또한 변질 될 것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제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지금은 세상 연락에 빠질 때가 아니라 애통하며 회개할 때입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한 번 시작되면 아무도 그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 한편 5-7절에서 사람을 가장 수치스럽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범죄입니다.
- 그리고 12-14절에서 끝내 회개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없습니다.
◗ 결론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유익하면 선이고 해가 되면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 좀 더 객관적이라고 해야 도덕과 양심과 법의 잣대로 악인과 선인을 구분하는 정도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하나님 안에 있느냐 아니면 밖에 있느냐에 따라 선과 악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안에 있는 자는 영원한 생명과 복을 얻게 하시고 밖에 있는 자는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는 그들에게 심판하시겠다는 음성이 이사야의 마음에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고, 그래서 자식이 처절하게 망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괴롭고 고통으로 다가오는 이사야의 마음처럼 목이 곧은 백성들을 두고 울어야 할 자가 누군 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하기 전에 내가 지금 어디에 속해 있으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한번 살필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애통하면 살길 주신다. (이사야 22장 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지금은 세상 연락에 빠질 때가 아니라 눈물로 애통하며 회개기도 할 때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한 번 시작되면 아무도 그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환상의 골짜기에서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 이것은 일종의 질책의 표현인데, 이는 지붕에 올라간 그들의 행위가 대단히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유다 사람들이 무엇을 하기 위해 그 지붕에 올라갔는지 이처럼 질책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까?
- 참고로 고대 팔레스타인의 지붕은 현대의 슬래브 가옥의 지붕처럼 평평하게 되어 있었기에 보통 지붕에서 기도처, 혹은 휴식처, 날씨를 바라보는 관측소, 때로는 기쁨을 나누는 잔치 등을 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 그런데 본 절에서 언급되는 유다 사람들은 휴식이나 기도를 하기 위하여 지붕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2절과 13절에 의하면 그들은 태평스럽게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마시는 잔치를 벌이기 위하여 지붕으로 올라간 것이었습니다.
- 이런 행동은 그 당시 유다 사람들이 시대적 상황을 파악하는 일에 너무나 얼마나 둔감한 사람들이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 당시는 유다 사람들이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한가하게 먹고 마시며 잔치를 베풀 수 있는 때가 아니었습니다.
- 당시는 앗수르 제국이 바벨론에게 침공을 당하고 곧 이어 유다를 향한 침공하기에 임박하였던 때였습니다.
- 이것은 앗수르 제국이 패망하는 모습을 기뻐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데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던 때인 것입니다.
- 그런데도 유다 왕과 예루살렘 사람들은 보이는 현실만 보고 눈치도 없이 아무런 감각 없이 먹고 마시는 잔치를 베풀며 우리의 원수 앗수르의 패망을 기뻐하며 즐기며 잔치를 열고 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안일 속에서 이 같이 행할 만한 어떤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 어쩌면 유다 사람들은 선민이라는 것과 예루살렘 성의 견고함을 믿고 그와 같이 어리석게 행동하였는지도 모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보호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그와 같이 행동하게 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아무리 그들에게 그러한 신념이 있었다고 해도 신흥 강국 바벨론 느브갓네살이 이끄는 대적을 앞에 두고 잔치까지 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 12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때에 유다 사람들을 향하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 실로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의 임박한 침공 앞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애통하며 회개해야 마땅하였습니다.
- 그런데 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정반대로 잔치를 베풀며 쾌락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 이처럼 회개를 모르고 육적 즐거움만을 탐닉하는 그들은 결국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성물들을 빼앗기고 백성과 왕이 1,2,3차로 포로로 끌러가고 성벽이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게 학살당하는 위기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렇게 유다의 어리석은 정치를 지켜보면서 이사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에 무감각했던 그 당시의 유다 사람들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 오늘날에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고 세상만 바라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 위기의 시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자녀가 취할 자세는 회개요, 애통함이 있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지금은 우리 민족이 평안하게 잔치를 벌이며 즐거워할 때가 아니라 깨어 있어 복음의 파수꾼으로 경성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은 마음과 뜻을 같이 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려 철저하게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할 때입니다.
- 그런데 소위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경고와 임박 성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적인 연락에 취하여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때에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을까요?
-누가복음12장 2절에서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경고를 명심하시고 마음과 심령, 삶 가운데 나태한 부분, 세상 낙에 찌든 부분이 있다면 이를 겸손히 내려놓읍시다.
- 그러므로 지금은 나의 삶을 돌아보고 간절히 기도하고 겸손으로 진실하고 한결같은 말씀 순종으로 채워나갑시다.
- 에스더 4장 16절에서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요나 시대에 앗수르는 이방 나라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나라이며 세상 열국의 관점에서도 흉악한 나라였지만, 선지자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함으로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그에 비하여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아니 함으로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 그 중 심판의 자리에서 헤어나기 위해 본문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성에서 탈출하려 시도한 자들도 있었지만 이내 사로잡혀 더욱 신속히 심판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전도서12장 14절에서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정말 지금 우리가 어느 때입니까? 우리나라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이 임박한 때가 아닐는지? 지금은 웃을 때가 아니라 우리의 지난날의 모습을 깊이 생각하고 회개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행동은 무엇인지?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아닌 억 박자를 내는 한국교회는 아닌지? 우리 가정과 개인의 삶은 어떠한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 앞에 애통이 있을 때 살길이 보여 주십니다.
- 그런즉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놓고 나부터 철저히 애통하며 회개기도 합시다.
- 그래서 이유를 대지 말고 또 피하지도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을 놓고 교회의 새로운 은혜와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자복하며 기도합시다.
- 그러므로 심판을 피해 어디 깊은 곳에 숨을 수 있고 어느 먼 곳에 피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고 이제 지금은 회개가 살길이니 오늘은 주말과 주일이 앞에 있으므로 주의 전에서 우리의 현실을 놓고 참회의 기도를 간절히 드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