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기간과 또 끝나고 몇일 동안 꿈속에서 들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생생합니다. 행복합니다. 기쁩니다.
한번씩 체육수업 시간에 언니 오빠들이 부른 노래 한번 들어볼래? 하면서
<안녕, 친구야> 와 <Catch Me> 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몽송과 해솔의 곡 선정과 또 개사한 가사들이 참... 귀에 팍팍 꽂혔네요.
이번 청사에선 부분적인 생활스텝과 연극놀이를 맡았어요. 잠시 기쁨일기를 쓰는 것을 나누기도 했구요.
아침 기상과 밤에 잠자리 준비를 함께 하기도 하고, 전체 흐름에서 쉴 땐 쉬고, 즐길 땐 즐기고, 무엇이든 기쁘게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청사에 함께 하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해야 할까요.
그저 기쁘고, 즐겁고, 또...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청사였습니다.
조화와 자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나> 가 전체 테마였다면, 제가 정해본 연극놀이의 테마는 <내 영혼의 주인은 나>
몸을 통해서.. 마음도 영혼도 의식도 더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에게 온주의로 즐기는데, 뭔가 모를 뭉클함에 찡했습니다.
나님들이 나코스에서 축복의 장을 즐기듯... 아이들이 청사에서 축복의 장을 즐긴 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점점... 사실학교의 장이 더 연결되어 하나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청사를 기대한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또 기뻤습니다.
스텝들도 자신의 일정을 하면서 들고 날고 하는데도 전혀 손색이 없이 각자 맡은 파트들을 딱딱 하면서..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함께 함을 느꼈어요.
부엌에서 역할하시는 분들 또한 어찌나 기쁘게 풍요의 음식을 해주시는지요.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아이들끼리도 그저 자연스레 하나되는 느낌도 들고, 서로의 신뢰가 두텁구나 느껴졌습니다.
그저 사이좋음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이... 삶의 주인으로 더 우뚝! 서기를 바라며... 다음 청사때 또 만나요~
역할해주신 모든 님들, 함께해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노래 한번 들어보셔요~!
자꾸 듣고 싶어지실꺼에요^^
그리고 청소년님들이 직접 개사한 자신의 곡도 있습니다. 한번 불러달라고 해보셔요^^
<Catch Me> & <안녕, 친구야>
첫댓글 캣치미
캣치유
생각속에 빠진 것을 알아차리는 아이들에게 박수보냅니다
아이가 매일 부르는 노래~
가사저장 완료!
이젠 같이 부르겠어요~
지혜로운 도겸의 역할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생생하고.따뜻합니다
역할에감사합니다
필요한 곳에 짠하고 나타나 역힐해준 도겸~
노래도 전곡 다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
고맙습니다 ~♡
풍성하고 풍요로워요
네.
함께 역할 하며 기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