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늙은이 8명이 새벽 댓바람 07시에 컵라면 하나 먹고 출발하여 20km/3만보를 걷고 드디어 광양 시청앞에서 하룻밤을 묵네요.
07시 해안가에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
여기 전어가 유명한데 전어상인가?
망덕포구를 지키는 전망대
07시에 문을 연 유일한 가게에서 모닝커피를
향긋한 커피향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커피 한잔
태양이 두개입니다.
저멀리 배알도
배알도 입구에서
배알도의 해운정
살았다.
10시에 유일하게 문을 연 식당
어제 제주도에서 온 냉장 갈치
구암이 환장하는 갈치찌개
싱심하여 우리도 정말 맛있게 먹었슴다.
광양제철소 힘차게 피어오르는 제철소 굴뚝
조금씩 지쳤나?
17km 지점
매화향에서 푸짐한 한식 코스요리
●남파랑길 제17회 2일 차●
☆11/04일(금) 둘째 날
진월면 별무인텔서 신축 모텔이라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 편안하게 잘자고 06시 기상 하였으나 주변에 새벽에 영업하는 식당이 없어 모텔 제공 컵라면 으로 때우고 07시 출발>망덕포구>광양 제철본부>중마금호수변공원>중동근린공원까지 49구간 종점에서 광양 중마 시내 W1모텔에 숙소를 잡았네요.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서 윤동주 유고를 보관한 정병욱선생 생가를 지나 emart 에서 아침에 컵라면 먹은 주제에 모닝 커피 한잔 들고 해변에 앉아서 잠심 망중한을. .
배알도 해운정서 태인동 소당도 금호동의 해안 절경을 구경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문 지나 광양시청까지 20km 3만보를 걸었네요.
아침 식사가 부실하여 10시에 문을 연 유일한 태인동 행복식당서 구암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제주도서 어제 공수해온 싱싱한 갈치찌개로 배 터질듯이 먹고 처음 가보는 소당도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문을 지나 광양시청에 모텔 정하고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스럽고 푸짐하고 주인이 친절한 "매화향"에서 한식 코스로 배를 두드리며 과식하였습니다.
역시 이번 길은 섬진강 하류의 경치와 포철 주변의 풍광하며 따뜻한 인심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가 새로 만들어지는 인연들이 넘 기억에 남네요.
편안한 밤 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