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80년대만 해도 군산에는
30여개의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국집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았던 중국집들은 사라져 가고
전통과 추억이 어린 빈해원, 홍영장, 영화원, 국제반점,
영빈각, 신풍원 등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요
각 중국집마다 특징이 있지만
오직 짜장 하나로 유명세를 탄
'홍영장'

사진속 조그만 아이가 지금의 사장님

땟깔부터 남다른 간짜장

잘 삶겨졌으나 탄력이 좀 아쉽고...

기존에 봐왔던 짜장소스와 많이 달라보이나요?
태초에는 짜장은 다 이런 색이였다지요~


질 좋은 돼지고기와 양파, 호박 등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약간 콤콤하면서도 아주 구수합니다.
일반 조미료 팍!팍! 넣은 짜장과는 차원이 다른~

소스만 먹어도 짜지 않고 은은하게 단맛이...

이 집은 요즘 대부분의 중국집들처럼 카라멜을 섞어 까만 색깔이 아닌
직접 만든 춘장만을 사용하기에 옛날 짜장 그대로 연한 갈색을 띄는 것이고
단맛의 근원은 오직 늙은 호박으로만!
또한 조미료의 사용량이 다른 중국집들보다 훨씬 적어
짜장면을 먹고도 몸속에서 거부감이 없고 입안에 텁텁함이 많지 않아 좋네요
아주 깊고 은은하게 여운이 남는 그런 짜장면~
하지만
단맛과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짜장이 뭐 이래? 할수도...ㅎ
첫댓글 짜장 맛있겠다~
간짜장은 최고입니다~ㅎ
여기 탕수육도 괜찮다는 소문이 들려서 가보려구요~ㅋ
진정한 짜장이군요!!!
그죠 이게 바로 짜장이죠~ㅋ
짜장양념이 좋아보이네요.ㅎㅎ 아 맛나겠당.ㅎ
카라멜이 들어가 까만 짜장하고는 질적으로 다릅니다~ㅋ
맛있는 짜장집은 찾기가 정말 힘든데
가고 싶당.........
부산까지 가시는 분이 겨우 군산을 못오시고?ㅋㅋㅋ
우체통님 안 데려가서 삐졌나봐요..

불러주들 않고 가면 바쁘셔서 연락이 안돼삐는 바우님이시라는......
12월 10일에 변산 리조트 예약 가능해요???
토요일이라 힘들랑가용?ㅋ
12월 주말은 이미 예약 끝난지 오래됐단다
예약도 지금 120%로 잡아 놨다는데

뭐여~형님 능력자시잖아요 어떻게 해봐욧~~~ㅋㅋ
걔네들한테 부탁하면 담에 부탁을 들어줘야 된다는.......
또 중국집이네요...요샌 맨 짜장면만 드시나봐요
도시락 배달을 안해주니 이거라도...ㅋㅋ
자장소스가 먹음직스럽네요.. 근데 중화요리에서
칼로리가 제일 높다네요..
저번에 삼계탕에 젤로 높다고 나왔죠~ㅎㅎ
와우.. 꼭 가봐야 할 집이군요 흠..
꼭!! 가보시길...ㅎ
네..^^
간짜장을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군요..
군산은 중화요리 맛집이 많은거 같애요
부럽습니다.
화교들이 많이 살던 곳이고 아픈 과거가 있는 곳이라서 그런가봐요^^;ㅋ
간짜장....기억해 두겠어
기억해두시고 꼭 저 사주세요~ㅋㅋ
맨날 바쁘시니까 사주고 싶어도 못사드리자나요...
군산에는 짬뽕 짜장밖에 읍냐~더 맛있는걸로 ㅎㅎ
탕수육도 있어요~ㅋㅋ
탕수육 말고 다른걸로 ㅎㅎ
드시고 싶은게 뭔데요?
복탕 드시러 가게요~스끼도 괜찮고~ㅋ
알았네~잡부가 뭐든지 잘먹어야지 ㅎㅎ
군산맛집히라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