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
“교육은 사회가 정해 놓은 규칙의
순응자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무이한 개인으로 서서히
조각하는 예술이다.
그것은 학생의 마음속 깊은 곳에
은닉된 독창적인 영혼을 일깨워,
정답이 없는 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자기 나름의 정답을 더듬도록 격려하는 친절이다.
그것은 삶의 여정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지도를
만들도록 응원하는 배려이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사랑하는
영적인 인간으로 서서히 만드는 인내다.
교육은 인생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가르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죽어야 할까’.”
배철현(종교학자)
그리고
교육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을 통해 인지적 성장을 견인하며,
진로준비와 사회적 소양 함양을 통해
어엿한 직업인 및 민주적 시민을
키워내는 것이 목적이다.
이젠 우리도 존엄한 인간을 기르는 교육,
성숙한 민주주의자를 키우는 교육을 할 때이다.
존엄이란 프랑스어 라 디니떼(la dignite),
영어로 디그니티(dignity)라 하는 데,
이 말의 뜻은 한 개인은 가치가 있고,
존중 받고 윤리적인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말이다.
반면 우리 교육은
능력 우선주의이다.
김누리 교수는, 이를
‘능력주의(meritocracy)’라 했다.
이를 ‘존엄주의(dignocracy)’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
존엄한 인간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다.
수월성 교육에서 존엄성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독일처럼
경쟁 교육을 완화하거나 없애야 한다.
김누리 교수는, ‘경쟁교육은 야만’
이라고 자주 말했다.
경쟁 없는 교육이 성숙한 시민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카페 게시글
생명의 언어
‘진정한 교육’
상현 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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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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