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윤영호의 수첩에는 2022년 11월 말 서울의 최고급 호텔의 중식당에서 진행된 윤 씨와 전 씨의 식사 자리에서 전 씨가 김 여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통일교 현안인 YTN 인수와 캄보디아 개발 사업 등에 대해 청탁하는 것을 보고 들었다고 기재되어 있었고, 이 자리에는 권성동,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도 배석했던 것으로 기재됐다는 것이다. 이 수첩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전 씨가 김 여사에게 직접 연락해 통일교의 청탁을 전달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이 뉴스가 보도된 이후 2025.07.24. 세계일보에서는 뜬금없이 “윤영호, 수첩에 필기하는 것 본 적 없어”라는 통일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보도를 하였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724520084?OutUrl=naver
기사에서 통일교 관계자는 “윤씨가 수첩·다이어리에 필기하는 모습을 본 적 없다”고 했고, 핵심 참모였던 다른 관계자는 “윤씨는 집무실·회의실 어디서든 A4 용지를 사용했다. 회의에서도 수첩을 참조하는 걸 본 적 없다”고 말했다며 윤영호의 수첩이 조작된 것 같다는 의미를 주고 있다. 기사는 통일교에서 말하는 것을 그대로 쓴 것으로 통일교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한학자 총재가 주재하는 회의에 한 번도 참석한 적이 없고 효정글로벌 뉴스 자체도 보지 않는 사람으로 변명이 너무도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통일교에서는 참부모님(문선명, 한학자 총재)이 말씀을 하실 때에 간부들은 반사적으로 수첩에 내용을 기재한다. 그리고 작성한 내용을 보면서 참부모님의 말씀을 알리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다. 그런데 윤영호가 "어디서든 A4 용지를 사용했다 거나 회의에서도 수첩을 참조한 걸 본 적이 없다"는 1차원적 기사는 식구만이 아니라 세계일보 구독자들을 우롱하는 내용이다. 세계일보 지회에서 주장하였듯이 세계일보가 통일교의 기관지가 되지 않으려면 정희택 세계일보 대표이사와 편집진은 이 기사에 대하여 철저한 반성과 사과를 하여야 할 것이다. 통일교에서는 이 기사만이 아니라 언론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강력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였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724516945?OutUrl=naver
기사에는 “가정연합(통일교)과 관련한 일부 언론사 등 각종 매체의 무분별한 보도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비롯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청우 실장은 2025.06.13. 과 2025.06.16. 공개적으로 특검이 천정궁을 압수수색한다면 “차로 밀어버리겠다” “특검에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여 젊은 공직자들을 가스라이팅 시켜왔다.
그러나 특검의 현명한 대처로 2025.07.18. 천정궁의 압수수색에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청우 실장은 2025.07.24. 세계일보 기사를 통하여 언론과 각종 매체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비롯하여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공개협박을 하고 있다. 통일교에서 말하는 모든 조치에는 테러와 폭력도 포함되어 있다. 이청우 실장은 폭력과 테러 행위를 조장하는데 능숙하고 실제로 폭력과 테러를 행사하였기에 국가 기관(특검, 경찰 등)에서는 통일교의 무분별한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2025.06.11. JTBC에서 [단독] 검찰 건진법사, 수사팀, 한학자 총재 ‘원정도박 의혹’ 수사 착수를 하였다는 보도를 하였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0085?influxDiv=NAVER
그러나 JTBC 방송에 소송을 하였다는 소식은 없었다. 그 대신 통일교에서는 JTBC 방송에 실력행사를 하기 위하여 2025.07.01.부터 3일간 열린 전국 목회자 총회가 끝나 귀가하는 공직자들에게 JTBC 방송사에 항의할 것을 지시하여 공직자들이 3시부터 1시간가량 방송사 앞에 모였으나 어떠한 단체 행동도 하지 못하고 “여리고성아 무너져라”라고 중얼거리다 흐지부지 끝나 세간의 조롱거리가 되었었다. 2025.07.24. 세계일보 기사를 통하여 언론과 각종 매체에 “법적 대응을 비롯하여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한 것은 통일교가 언론을 상대로 공개협박을 한 것이다. 그러기에 언론에서도 통일교에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