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5장
물은 우리에게 하나의 생명과도 마찬가집니다. 생명같이 귀중한 이것을 얻으려면 실제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 인생의 즐거움과 희락도 역시 하나님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하나님 아닌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고 양식을 얻지 못하는 그 곳에 은을 달아주고, 배도 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해 수고합니다. 이런 삶이 바로 과거의 삶이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2절에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우리가 좋은 것을 먹을 수 있고 우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영혼이 사는 비결입니다.
4~5절에 의하면 지금은 바벨론의 포로이지만 이제는 만민의 리더자와 통치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인생의 역전이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볼 때에는 정말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온 열방이 이 복을 보고 올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이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 답을 압니다.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주님의 주되심을 인정하고 주님께 경배하십시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초청하십니다. 6~7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하십니다.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하던 죄의 습관을 끊고 불의인줄 알면서 했던 죄악들을 이제는 청산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돌이키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다른 마음을 품는 자들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다면, 우리를 용서하실 마음이 있다면 이렇게 머나먼 바벨론에까지 우리를 끌고 오실 수가 있느냐?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것이냐” 이제는 이런 마음들을 버려야 합니다.
도리어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왜 그들에게 그렇게 하셨는지 이유를 들어야 합니다.
먼저 8~9절,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와 다릅니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 길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높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10-11절에 비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토지를 적시고 싹이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일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간절히 붙드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