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8월 21일 수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어제 밤에도 이런 저런 걱정거리들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내 마음과 몸을 지켜 주시어 편안한 잠자리가 되게 하시고 또 이렇게 새날을 맞아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날을 시작하면서 어제까지의 모든 고민과 걱정거리를 다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다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은 새소망으로 다시 시작하기 원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한숨짓는 날이 많은지요. 얼마나 원치 않는 웃음도 웃어야 하는지요. 밝지 않을 것 같은 미래를 알면서도 그 길을 가야 하는지요. 살아갈 용기가 꺾일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이 모든 삶의 고달픔과 회의, 낭패와 실망을 아시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풍랑치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귀신을 쫓아주시고 모든 병든 자를 치유하신 예수님! 저희 인생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짊어져 주시겠다고  저희를 초정하시는 예수님! 모든 고통의 멍에를 함께 짊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자유와 기쁨을 주님께서 주십니다. 병든 몸이 튼튼하게 하시고 빈궁한 삶이 부요해지게 하시고 슬프던 마음이 위로받고 인생의 풍파를 잔잔케 하소서!   오직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복 되신 말씀을 따르며 하루를 살겠습니다. 죽음의 길을 벗어나 번성의 길로 가도록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낭패와 실망을 당할 때마다 영원한 집을 바라보며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멸망의 포구에서 헤어나와 평화의 나라로 가는 이 길에 예수님이 동행하심을 믿사오니, 오늘도  예수님의 자비와 긍휼, 지혜와 능력이 나의 삶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어디서든지 어떤 자리에서든지 불행을 제조하는 습관을 버리고 행복을 발명하는 습관으로 살아 즐겁고 멋진 하루를 만들게 하소서!   살다 보면 짜증내고 답답할 일들도 많지만 그러나 이를 통하여 나의 성품을 더 아름다운 그릇으로 빚어가실 주님을 의지하며 도리어 감사하고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 기도하며 일하는 이들마다 오늘 먹고 살 것과 사는 데 필요한 재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정마다 계획대로 모든 것이 순탄하게 하시고 걱정했던 일이 잘 풀리고 좋은 거래가 성사되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희망찬 소식이 들려지게 하소서.   믿음이 연약하여, 올라갔다 내려갔다 요동치는 인생의 그래프를 따라서 기분도 오락가락하여 기뻤다가 슬펐다가, 우쭐했다가 낙심하는,  정처없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면서 평온한 마음으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만병의 의원이 되시는 주님, 저희 몸에 있는 모든 병을 고쳐 주시고, 연약한 곳마다 강한 주님의 팔로 강건하게 하소서. 몸속에 모든 좋지 못한 것을 깨끗이 제거하여주시고 약해진 기력을 강하게 채워 주시며 부러지고 상한 곳마다 회복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특히 다시 또 병이 발병한 성도의 가족을 기억하여 주소서.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 주님께 맡기고 간절히 온 가족이 기도하며 치료를 받는 가운데 또 다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능력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소서!   주님이 주신 귀한 나의 신체를 매일 규칙적으로 잘 가다듬고 운동하며 주님이 거하시기에 편안한 성전이 되게 하소서. 잘 가꾼 나의 몸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내가 잘못 관리하여, 방심하여, 몸의 균형이 깨지거나 병을 만들지 않도록 먹고 입고 자는 모든 생활이 경건한 절제 속에서 질서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오늘도 천국의 빛을 비춰주시사 마음에 우울증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살게 하소서. 자녀들에게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주시고 하늘의 지혜로 그 생각을 채워 주셔서 어디서나 섬기고 봉사하는 겸손의 리더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는 리더로 살게 하소서. 저들의 앞날을 지도하셔서 학업과 직장과 가정을 복된 곳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군대간 자녀 흩어져있는 식구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오늘도 탄식과 신음, 억울한 눈물이 있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소서. 정의와 사랑으로 통치되게 하시고 믿음으로 인해 핍박받는  모든 주님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소서!   태풍의 예보가 있습니다. 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을 보호하여 주소서. 수해의 취약지대에 사는 이들을 지켜 주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오늘도 지켜주소서. 모든 교우들이 구태의연한 신앙에서 벗어나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게 하소서. 교회를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내가 사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달아  세상이 줄 수 없는 만족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오늘도 이 기도의 자리에 나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음과 생각을 같이하여 기도하는 기도를 들어 주소서! 기도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는 하루를 경험하게 하소서! 별별 일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오늘도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온 가족이 평안한 저녁을 감사히 맞게 하소서.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대상 23:30)   아멘, 주님! 나는 아침에 눈뜰 때 감사하고 밤에 눈 감을 때 감사하여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사람입니다! 몸이 약했던 쥘 르나르라는 사람은 아침마다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   나는 매일 새아침이 밝을 때마다  모든 것을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이 있음을 감사하고 아픈 데 보다 안아픈데가 더 많음을 감사하고 아침을 같이할 가족이 있음을 감사하고 아침 인사를 나눌 이들이 있음을 감사하고 출근할 직장이 있고 일할 살림이 있고 섬기고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음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지겹고 귀찮고 투덜거리며 하루를 살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감사가 감사를 낳아 감사할 일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구원받은 자로서 하루를 살아가게 하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