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어요?
으니가 3월달에 다리에 상처 입어서 그거 보험처리 하고 치료받으러 다니느라 진을 뺐었거든요.
다 나아서 좋다고 했더니..목요일에 누가 쉬는 시간에 밀었나봐요. 근데 잘못 넘어져서 인대가 찢어졌데요.
아...흑...반깁스 2주 당첨입니다;;;
그 와중에 참으로 해맑은 으니를 보며....참..ㅡㅡㅋ 내딸이지만 좋은 성격이다라고 생각하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미나리 어묵 초무침이에요.
새콤달콤하게 무쳐먹으면~
아삭아삭한 채소들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미나리 손질할때 주의를 좀만 기울어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미나리 어묵 초무침 요리법-
어묵 한줌, 미나리 한줌, 파프리카 1/3개, 양파 1/3개
초무침 양념 : ?고추장 3큰술, 레몬즙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새콤달콤 초무침 양념이에요.
과메기 무침때도 사용되었던 그 초무침 양념입니다.
과메기랑 요 미나리 어묵 무침 해먹으니~
양이 딱 좋았어요.
초무침 양념 재료를 모두
한볼에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어묵은 팔팔 끓는 물에 데쳐서 작게 잘라주고~
파프리카,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미나리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어묵과 동일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오이, 당근, 깻잎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도 좋아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탈탈 털어서 무쳐먹어도 맛있어요.
한볼에 준비한 채소들과 어묵, 그리고 양념장을 적당량 덜어내서
살살 버무려주세요.
다 무쳐주고 나서는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고 통깨 솔솔 뿌리면 완성입니다.
양파가 좀 맵다 싶으면
찬물에 담가서 아린맛을 제거해주세요.
어묵이랑 채소가 정말 잘 어울려요^^
새콤달콤 맛있는 미나리 어묵 초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반찬으로 먹기 딱 좋아요.
어묵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과
채소들의 아삭함이 잘 살아나있고
미나리 특유의 맛과 향도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초무침 중 하나입니다.
미나리는 독소제거에도 좋아서
손질만 깨끗하게 잘해주면 생채로 먹기에도 좋고..
아니면 정 찝찝하면 살짝 볶거나 익혀서 해먹기에도 좋아요.
요즘 같은 날~
따악 좋은 반찬으로 추천해봅니다.
전 딸램 등교 시켜주러 가용~~~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