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심이라 불리는 만큼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습니다. 저 포함해서요
지금 벨기에는 약 180여개의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정말 밖에 나가면
현지인, 터키, 모로코, 우간다, 콩고, 가나, 폴란드,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스페인, 루마니아, 탄자니아,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이란, 키르키스탄,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러시아, 체체니아, 유고슬라비아,우즈벡,태국,인도,마케도니아,포르투칼,불가리아 등등
그렇기에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눈이 돌아가기 바빴어요 첨엔... 각 나라의 특유의 복장으로 시내를 활보하는 그들...
뭐 이젠 익숙해졋지만요.
이나라의 좋은점?을 꼽자면 내멋대로 일거에요 즉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요상한 화장을 하던 남자가 치마를 입던, 한겨울에 반팔만 입고 다니던 다들 그들만의 개성을 뽐낼수가 있음이지요
근데 제가 제일 불만인것이 있답니다.
바로 남녀노소 담배를 마구 피워댄다는 거죠.
전 담배냄새가 쥐약입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알기로 우리 나라는 흡연 구역이 따로 있다던데..
이 나라는 그게 없어요, ㅜㅜ
그리고 한가지 웃기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거리엔 남녀가 서로 부둥켜 안고 키스하고 난리도 아니죠. 아니면 아주 풍만한 여자가 남자의 무릎위에 한자 30분동안 키스하는거
저 그거 보면서 남자가 조금 안타까웠어요 다리가 얼마나 저릴까 하고..
브뤼셀 북쪽역인가 약간 뒷쪽으로 가면 매춘업소들이 줄지어 서있죠.
하루 24시간요. 투명한 유리 속에서 속옷만 입은채 야한 포즈를 취하고요.
그치만 남녀노소 별로 궁금해 하지도 않나봐요. 전 제일첨에 눈을 못떼겟더라구요.
아침 8시에 야한 옷입고 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 모습들이
사실 지금도 눈 동그랗게 뜨고 볼때도 있지만요...
근데 TV에선 그런거 하나도 안나와요
우리 나라는 밤 10시만 넘어가면 19금 에로 영화 많이 나오죠 그런거 없어요
만 16세부터 음주 가능 성관계 가능한 나라이지만 오히려 그런쪽으론 더 건전한거 같아요.
이상 주저리주저리 제가 느낀 몇개 안되는 제 생활적응기 입니다.
ㅋㅋ 재밋는거 있음 담에도 또 올릴게요
첫댓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산다는 건 참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문화를 보고 경험하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만 특히 언어를 배우는데는 더 좋겠죠. 저도 기회가 되면 꼭 외국으로 나가서 한번 생활해 보고 싶어요.
새로운 얘기 감사하네요. 종종 재미난 얘기 들려 주세요.
안티워프 이름도 생소한데 우리나라에서 몇시간을 가는 거리인가요? ㅋ 계시는동안 멋진 경험 잼나게 보내시고 오셔요 ~^*^
첨 듣는 이름이라 무슨 말인가 했어요....다시 읽어보니 벨기에 있는 도시명 같아요 다양한 경험 하신분들 부러워요
다른나라의 삶을 자주 올려주세요^&^
잼나게 읽었답니다
각자의 나라의 문화가 많이 다르네요 ~`우리나라도 젊은이들이 키스하는것은 가끔 지하철에서 봐요....ㅋㅋㅋ
오래전에 큰아이친구네가 브리쉘에 주재원으로 발령나서 갔고 그후로 소식은 끊어졌어요
지금같으면 싸이도 하고 계속 연락했을텐데 ...저도 현재 베트남에 살고 있답니다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ㅎ
반갑네요...유럽쪽은 담배에 관해서는 아주 관대한것 같더라구요...저두 파리에서 보니 학교 정문앞에서 학생,선생님 함께 담배피는 모습을 보고 놀랐거든요...재밌는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베트남에 이어서 벨기에란 나라소식까지 ㅎㅎㅎ 역쉬 글로벌카페이옵니다.일산나리님처럼 계속 올려주세요.가보진못하니 간접경험이라도ㅎ
어머 댓글들....ㅋㅋ 바라고 쓴건 아니지만 여긴 벨기에 안트웨르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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