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기아의 반지전달식이 있었던 공식개막전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다 8회말 기아 한준수가 역전 쓰리런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가져갑니다
NC는 6회초 만루찬스에서 박건우 타구가 펜스 상단을 맞고 2타점 2루타가 된 게 아쉬운 순간이었죠. 조금만 더 위로 날아가서 만루홈런이 되었다면 오늘 경기 양상이 바뀌었을 수도..
그나저나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기아는 시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개막전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후라도가 친정팀을 상대했습니다. 결과는 승리투수
키움도 초반에 힘을 냈지만 삼성의 불빠따를 견디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 빠따를 보니 예전 이만수 장효조 시절, 이승엽 양준혁 시절 생각나더군요
한화 역시 ‘5강 후보’답게 개막전 승리를 가져갑니다.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았는데 확실히 힘이 붙은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KT는 시즌초반 부진이 늘 아쉬운 팀인데.. 올해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야 가을 포스트시즌에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을겁니다
한화 외국인투수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고, KT는 벤자민 대신 헤이수스를 선택했는데.. 글쎄요…
이번 개막전 최고의 명승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SSG가 이겼습니다. 역시 이 두 팀의 대결은 언제 붙어도 재밌네요
지고 있는데도 필승조 다 때려넣길래 이숭용 욕했는데, 오태곤이 역전 투런포로 이숭용을 살려줬네요
개막부터 메가트윈스포. 불펜이 약화되었다지만 LG는 여전히 강했습니다
그리고 ‘롯진달’은 맞는거겠죠? 144경기 중에 한 경기 진걸로 판단하긴 애매하지만, 수비 실책과 짜임새가 너무 헐겁습니다
수비는 늘 기복이 없어야죠. 롯데가 진짜 달라지려면 기본부터 개선해야 할 듯..
첫댓글 헤이수스 오늘 나쁘지 않았어요. 쿠에바스도 어차피 내일 나올 거니까 내일은 이겼으면 좋겠네요.
아 착각했습니다. 벤자민 대신 헤이수스인데 쿠에바스 대신 헤이수스라고 썼네요. 오늘 헤이수스도 잘 던져줬지만 한 시즌 전체로 볼 때는 벤자민 재계약이 어땠을까 싶어서요
@Game 7 벤자민은 피홈런이 너무 많아서 ㅎㅎ 개막전만 봤을 때는 헤이수스가 좀더 나은 거 같아요.
김도영 선수 ㅠㅠㅠ 아푸지마 ㅠㅠㅠ
Forever LG 다시 부르다니 기쁩니댜..
감동..🥺
https://youtu.be/B78FVgbE0TI?si=cNkvO3fKz-Ueso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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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게임이라 그런가 외국인 선발이라도 초반부터 털린 경기가 꽤 되네요
경기 다 본 것 같네요ㅋㅋ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헤이수스는 진짜 좋더라구요..스트존에 꽂는게..괜히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폰세도 구속 괜찮았는데 긴장했는지 자잘한 실수가 있는게 흠이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5이닝 버터줬고, 구속되고 제구되는 투수용병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심우준은 50억의 가치를 보여줬고 김태연이 의외로 1번타자가 맞아보였으며
노시환은 오랜만에 눕홈런을 보여주면서 빠던과 함께 포효를 해서 좋았으며
김서현은 셋업으로 확실히 굳어졌고
채은성은 엎드리자
KT는 불펜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거 같네요. 대주자 감도 부족하구요. 쿠에바스가 내일 나올텐데 한화전에 강했던만큼 잘할 거라 믿지만 7이닝까지는 끌어야 팀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김민 공백이 좀 있네요.
@환상의 식스맨 그래도 박영현 보유팀이라 9회 순삭되시잖아요..
오늘 봐바요 주현상 불안합니다 ㅜㅜ
롯데는 한동희가 오면 승부보는걸로..올해 갠적으로 안식년이라 생각하며 봅니다
근데 투수진 보강 가능하려나ㅠ
삼성은 역시 홈에서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