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5 K리그1 경기에서 2-2 동점이던 후반 추가시간 어정원과 공중볼을 다투다 그라운드에 크게 떨어졌다.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진 조성권은 일어나지 못했다.
동료들이 다급히 의무진을 호출한 가운데, 광주 의무진 역시 경기장 구급 요원을 부르며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곧 경기장에 대기하던 의료진과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관중석엔 일순간 적막이 감돌았고, 양팀 팬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성권은 곧 목 고정 보호대를 찬 채 구급차에 올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조금이라도 대처가 늦었다면 아찔한 순간이 펼쳐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첫댓글 심판이란게 어떤 의미인지 요샌 모르겠네요
가해 선수도 심판도 추후 강하게 징계 내려야 합니다.
심판이 경기 망친거고
포항선수도 참..
진짜 좀 심했어요... 저걸... 하
현장에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빨리 오라고 의료진한테 손짓했는데 의료진도 얼타다가 지체되고
진짜 큰일 날 뻔 했어요...
정말 제대로 처리되어야합니다.
심판.선수 모두 강력하게 징계처벌되길 바라지만
또 그냥저냥 넘어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