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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여행’을 위한 6개의 안내서
1. 죽음의 예언: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 사상 최고의 스릴과 극적인 반전을 선사할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키워드는 ‘죽음의 예언’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마법세계의 커다란 비극을 만들어 온 선의 마법과 악의 마법이 벌여온 전투는 오직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는 죽음의 예언을 통해 대단원의 결말을 향한 본격적인 결전을 예고한다.
2. 혼혈왕자: “그는 과연 누구인가?” 두 번째 키워드는 이번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한 ‘혼혈왕자’이다.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에 얽힌 관계를 대 반전시킬 결정적일 역할을 하는 인물로 해리의 마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과 동시에 커다란 시련을 안겨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혼혈왕자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 힌트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면서 해리 포터 주변에 존재하고 있었던 인물이라는 것. 이번 편에서 밝혀지는 수수께끼 같은 혼혈왕자의 정체는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고리를 풀어 놀라운 결말의 매듭을 짓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3. 호크룩스: “7개의 영혼으로 볼드모트가 부활한다.” ‘호크룩스’란 가장 사악한 어둠의 마법으로 영원한 죽음을 피하려 할 때, 자신의 영혼을 물건이나 사람에게 담아 두는 사물이기도 하다. 가장 위험한 마법사인 볼드모트도 죽음을 대비해 부활을 꿈꾸며 자신의 영혼을 7개로 나누어 보관했다. 1편에서도 등장했던 리들의 일기장을 비롯해 곤트의 반지, 슬리데린의 로켓, 호플푸프의 잔, 내기니, 래번클로, 그리고 마지막 그 무엇이 볼드모트의 영혼을 담은 7개의 것들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등장할 이 사물들은 마지막에 밝혀질 놀라운 반전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4. 사랑의 묘약: “호그와트, 사랑에 빠지다.” ‘사랑의 묘약’이란 상대방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의 약으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론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라벤더 브라운에게 푹 빠지게 되고, 헤르미온느는 질투를 느끼면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초 챙과 첫사랑의 아픈 기억이 있는 해리 역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론의 여동생 지니에게 미묘한 감정을 품게 되는 것. 한층 성숙해진 주인공들의 첫 키스, 질투, 데이트 등 사랑에 빠진 호그와트의 모습이 생기 넘치게 펼쳐질 것이다.
5. 펜시브: “과거의 비밀이 밝혀진다.” 어둠의 세력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장은 마법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해리에게 본격적인 개인 수업을 시작하면서 ‘펜시브’를 통해 절대 악인 볼드모트의 과거를 보게 한다. ‘펜시브’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억을 담아두는 사물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볼드모트를 쓰러트릴 열쇠가 그의 과거에 있다고 생각한 덤블도어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억을 수집해왔던 것. 유리병에 보관된 기억들 중에는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인 톰 리들을 만났던 자신의 기억도 포함되어 있다. 펜시브를 통해 기억 속으로 인도된 해리는 시간을 거슬러 볼드모트의 출생과 성장 과정들을 지켜보게 되고, 이로 오랜 시간 계속된 그들의 치명적인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6. 선택 받은 자: “오직 해리 포터.”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해리 포터의 숙명은 볼드모트와의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 과정 중에는 일종의 통과 의례처럼 여러 위험과 아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겪어야만 한다. 그러나 ‘선택 받은 자’인 해리 포터는 결코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이번 시리즈에서 덤블도어 교장과 떠나는 기억여행은 바로 최후의 결전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이며 해리 포터는 ‘선택 받은 자’가 치뤄야만 하는 위험함과 또 한 번의 커다란 고통을 맞이하게 된다.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 영화사에 기록될 진정한 판타지 대작의 탄생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와 친구들, 그들의 적에게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열 뿐만 아니라 유머와 서스펜스, 로맨스는 물론, 과거와 현재, 선과 악의 선택 등이 절묘하게 조우하는 장이다. 그리고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수많은 복선을 갖고 있다.
원작소설과 영화는 매 시리즈마다 해리 포터의 새로운 1년을 전개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가 자기 안에 숨어 있던 악에게 포위당한다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는 청소년기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성장통과 또한 ‘선택 받은 자’로서 겪는 더욱 거대한 책임에 직면하게 된다.
원작의 주제 중 하나는 우리의 선택이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이다. 이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탐구했고 앞으로 탐구할 의식이기도 하다. “해리포터는 순수의 상실에 관한 영화”라는 이제 더 이상 ‘소년’으로 불릴 수 없을 만큼 성장한 해리를 연기한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말처럼 이번 시리즈에서부터 마법세계는 놀랍고 눈부신 순수함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거대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의 이야기 단서가 될 볼드모트의 과거를 숨가쁘게 추적하는 가운데 전편에 걸쳐 가장 많은 로맨스를 담고 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새로운 도전과 마주했고 한 해씩 성장할수록 그들의 관계도 더욱 복잡해졌다. 얽히고 설킨 로맨스는 누구에게도 결코 쉽지 않지만 특히 사춘기 소년 소녀들에게 어려운 문제이다. 원작에서 훌륭하게 묘사된 부분을 다시 감동과 유머로 절묘하게 엮어 스크린으로 옮겼고, 마법세계와 ‘머글’ 두 세계의 10대 청소년들이 공통으로 겪는 고통이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그려진다.
친구와 연인 사이, 그 속에 일어나는 로맨스와 질투 군중 속에서 선보이는 론의 첫 키스
아무리 마법학교인 호그와트라고 해도 로맨스와 질투, 짝사랑, 사랑의 라이벌 등 복잡다단한 연애관계의 괴로움에서 어린 학생들을 구원할 마법 주문은 없다. 이제까지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악과 싸우는 큰 위험과 맞서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10대라는 사실을 종종 잊곤 했다. 이런 점에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지금까지 어떤 시리즈보다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 해리는 처음으로 론의 동생이자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지니 위즐리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다. 해리는 론의 ‘꼬마’ 여동생 지니가 아름답게 성장한 모습에 끌리면서 오랜 친구인 론과 미묘한 관계에 놓이게 되고 이미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지니에게서 감시의 눈길을 소홀히 하지 않는 론을 보며 더욱 갈등하게 된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들이 오랫동안 관계를 의심했지만 정작 본인들은 부인했던 론과 헤르미온느도 사랑의 감정에 휩싸인다. 론은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라벤더 브라운이라는 여학생에게 빠져버리고 론에게 은밀한 마음을 품고 있던 헤르미온느는 론을 질투로 자극하려고 억지로 새로운 남학생을 만나본다. 이들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는 영화에서 유머의 큰 축을 구성한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는 론의 첫 키스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해리와 초 챙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나눈 은밀하고 수줍은 키스와는 달리 학생들이 환호를 보내는 가운데 아주 긴 키스 장면을 연출한다. 사람들로 꽉 찬 장소에서 키스 신을 찍은 루퍼트 그린트는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지만 일단 몇 신 찍고 나니 곧 침착해 질 수 있었다고.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오랜 영화동료이자 친구인 그린트를 놀리며 자신의 키스 신 때의 복수를 할 수 있었다.
볼드모트의 새로운 선택, 말포이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할 역할은 볼드모트에게 선택 받은 새로운 악의 존재 ‘말포이’이다. 말포이는 본인의 능력으로는 결코 감당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갈망하던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궁극의 라이벌 해리 포터와 대적할 지위를 얻고자 위험에 뛰어들게 된다.
‘선택 받은 자’로서의 지위를 부러워하던 것은 물론이지만 볼드모트에게 자신이 바로 적임자임을 입증하고 싶어하면서 동시에 가문의 명예를 되찾아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들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된 선택으로 말포이가 성인으로의 전환을 맞는 계기가 된다. 이 과정에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가는 말포이의 모습은 이전까지의 그저 나쁜 아이가 아닌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 해리 포터와 말포이는 처음으로 육탄전을 벌인다. 이전에는 늘 입씨름 수준에서 끝났지만 이번에는 강렬한 공격마법을 주고 받으며 강력하고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게 된다.
한때, 호그와트의 저명한 마법약 교수로서 일찍이 은퇴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추억하며 지내고 있지만 사실 볼드모트를 쓰러트릴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가진 인물인 슬러그혼 교수는 명배우 짐 브로드벤트가 연기한다.
귀족 말포이 가문의 여성으로 스네이프 교수에게 자신의 아들 말포이를 도와줄 것을 요청하는 나시사 말포이는 헬렌 맥크로리가 연기한다. 그녀가 연기한 나시사는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한 명인 벨라트릭스 레스트랭과 친 자매로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역은 전편에 이어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연기한다. 이번 편에서는 마법세계와 머글세계 양편을 오가며 죽음과 파괴를 일삼는 광적인 모습을 열연한다.
볼드모트를 쓰러트릴 열쇠가 볼드모트의 과거에 있다고 생각해 덤블도어가 해리를 인도하는 과거의 기억 속에 등장하는 11세의 톰 리들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연기했다. 파인즈 티핀은 볼드모트를 연기하는 실제 랄프 파인즈의 조카로 눈길을 끈다. 연기파 가족답게 실제로는 사랑스러운 꼬마이면서 아이답지 않은 대단한 카리스마로 일체의 감정을 죽인 섬뜩하도록 침착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16세인 톰 리들은 프랭크 딜레인이 맡아 깍듯이 예의를 갖추지만 희미하게 위협적인 여운을 남기는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시속 100km 속도로 달리는 퀴디치 경기장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장비와 경기장
이번에도 영화의 백미인 퀴디치 경기가 등장한다. 퀴디치 경기는 빗자루 하나에 몸을 의지해 시속 97 km로 날면서 상대편이나 팀원과 충돌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경기. 이번 영화에서는 퀴디치 경기 중 선수끼리 공중에서 충돌하여 추락하는 장면 등을 포함해 놀랄 만큼 다이나믹하게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론의 활약을 담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면서 루퍼트를 향해 한 번에 20개의 퀘이플을 쏘아 올려 즉흥적인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다.
예전 시리즈에서 퀴디치 경기를 연출하기 위해 고안한 장비들은 배우들이 성장하면서 그에 맞게 모두 새롭게 디자인되어야 했다. 높은 공중에서 빠른 속도로 나는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도 개발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배우나 스턴트맨이 어느 축에서든 빠르게 회전하게 할 수 있는 ‘매트릭스 리그(Matrix rig)’라는 장비인데 다양한 각도에서 유려하게, 동시에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이 장비를 장착하면 어떤 방향으로든 회전할 수 있다. 퀴디치 시퀀스를 위해 사용된 또 다른 장비는 ‘폴암(Pole Arm)’이다. 수동 혹은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이 장비 덕분에 빗자루는 소위 ‘러시안 스윙’(Russian Swing)이라는 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안 스윙은 사람을 공중으로 쏘아 올리고 자유 낙하하는 과정을 카메라로 찍을 수 있게 새롭게 제작되었다.
퀴디치 훈련복과 경기 유니폼도 새롭게 제작됐다. 훈련복은 팔에 보호 패딩을 덧댄 경기 보온복과 유사하고 여기에 가죽 헬멧이 추가되었다. 경기 유니폼은 훈련복보다 화려한 편으로 모두 수제로 제작된 고가의 제품들로, 의상팀이 제작한 유니폼에 디지털 작업으로 망토를 추가해 섬세한 움직임으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퀴디치 스타디움도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누대를 촘촘히 여러 개 세워 선수들이 지그재그로 들락날락하는 모습과 급회전하는 액션 효과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외야석도 설치해 좀더 웅장한 경기장을 완성했다.
시리즈사상 가장 거대한 스펙터클 인간세상까지 넓어진 무대
이번 시리즈는 마법세계뿐 아니라 인간세상으로까지 무대가 넓어졌다. 볼드모트의 귀환에 고무된 ‘죽음을 먹는 자들’이 런던 시내를 헤집으며 파괴를 일삼게 되고 이 장면에서 런던 밀레니엄 브리지를 초토화시키는 사상 최강의 명 장면이 등장하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 교수가 볼드모트의 불멸과 힘을 담은 원천을 찾아 파괴하고자 바람이 몰아치는 절벽 깊숙이 숨어있는 어느 고립된 동굴로 떠나는 장면에 등장하는 곳은 아일랜드 서부의 모어 절벽으로 동굴 입구가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동굴 내부가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심연의 장소로 보여야 했기 때문에 처음 도착한 지점과 동굴 내부의 섬을 제외하고는 모든 세트를 컴퓨터로 창조했다. 기하학적인 크리스탈 지층으로 설정된 동굴 내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암석층을 연구하고 수정 크리스털 동굴과 소금 크리스털 동굴을 직접 방문하여 크리스털 지층을 연구했다. 소금 크리스털 암석을 실물처럼 묘사하기 위해 합성 레진으로 상당한 연구와 실험을 거쳤다.
젊은 덤블도어가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인 톰 리들을 만나게 되는 고아원은 로케이션 섭외 차 들른 리버풀 부둣가의 어느 건물에서 영감을 얻어 외관을 완성했다. 단일 석재의 외관은 불길한 감옥을 연상시키고 광택 타일로 꾸며진 내관은 전형적인 19세기 관공서의 느낌을 주며 어둡고 억압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대단히 화려하거나 지극히 수수하게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의상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장소와 의상은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업적을 진열하고 전시해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슬러그혼 교수의 새 교수실은 ‘대단히 근사한’이라는 모토에 맞춰 화려하고 극적으로 꾸몄다. 거대한 난로와 산 전경이 보이는 웅장한 테라스를 더해 슬러그혼 교수의 성격에 걸맞은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취향을 보여준다. 이는 의상에서도 마찬가지로 큼직한 패턴이 들어간 트위드 수트에 작은 나비 리본, 벨루어 소재의 수트 등을 더해 멋쟁이지만 괴팍한 영국 신사로 표현했다.
론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헤르미온느와 라벤더는 성격 차이 만큼 패션 감각 또한 다르다. 라벤더 브라운은 하늘거리는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매 장면마다 다른 옷으로 바꿔 입고 등장하지만 헤르미온느는 수수하고 평범하게 실용적인 캐주얼을 입는다. 사실 엠마 왓슨이 대단히 미인이기 때문에 헤르미온느 역시 대단히 예쁜 소녀이지만 자신의 두뇌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믿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옷을 입지 않는다.
말포이의 성장은 그의 의상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교 교복이 아닌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님으로써 아버지의 뒤를 잇는 동시에 자신을 호그와트 학생들과 다른 존재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
첫댓글 지난 내용이 기억에 안나서 보러가기 좀 꺼려지네요;;;;;;; 무자막으로 보는게 아니었어 ㅠㅠ
으음....그러니까 재밋는건가요 재미없는건가요?
퍼오신글인가요?? 보고온 마누라와 마누라 친구들말에 의하면 정말 최악이였다고하던데요...다들 해리포터소설 광팬들입니다...
해리포터 소설 엄청 좋아해도 영화 싫어하는사람 많아요~ 아무래도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가 소설만큼은 재미가 없기때문에..
이번건 5편의 불사조기사단과 맞먹는 헬수준인듯...... 진짜 해리포터 소설 굉장히 좋아해서 몇번씩 읽었는데..... 왜 이렇게 퀼리티가 ㅜㅜ
매너상 보고있는데 불사조 기사단에 폭잠했고 혼혈왕자도 완전 잘뻔....
제작사에서 돌린 홍보용 글같은 느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