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생일 하루 전인 29일 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디켐베 무톰보의 팔꿈치에 안면을 강타당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이 정밀 겸사를 받은 결과 왼쪽 광대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르브론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는 1월 3일 샬럿 밥케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벌리어스의 폴 사일러스 감독은 30일 "수술을 받아 4~5주간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올까봐 밤잠을 설쳤는데 경기에 출전하는데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로케츠의 무톰보는 "당시 르브론을 전혀 보지 못했다. 순간적으로 몸을 돌리는데 팔꿈치에 맞은 르브론이 코트로 나동그라졌다. 큰 부상이 나이기를 빈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마치 흠씬 두들겨맞고 KO패를 당한 선수처럼 왼쪽 눈 주위가 심하게 부어오른 상태로 르브론이 코트에서 물러나자 캐벌리어스는 후반에 들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로케츠에게 98-87로 완패를 당했다. 생일을 맞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르브론은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벽두 마스크맨으로 변신할 르브론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또 부상에 위축되지 않고 폭발적인 돌파력을 보일 지 팬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립 해밀턴 이후 최초의 마스크맨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
그나저나 무톰보 정말 콩고의 검은 천사 군요!!
"큰 부상이 나이기를 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대신 부상을 입겠다는 건지 ㅋㅋㅋㅋㅋ
'아니기를'의 오타겠죠?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르브론이 해밀턴 처럼 마스크를 오호~~ 그래도 아주 큰부상은 아닌듯해서 다행이네요! 마스크 쓴 모습이 기대되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기를
호랭이 가면 쓰면 타이거 마스크~
오 킹 타이거 마스크~
생일을 맞아 정밀검사..? -_-
르브론 그거 쓰면 쫌 자기 나이처럼 보일려나????
킹 빠지면 클블 성적 뻔할 뻔짜죠. 리딩, 득점력, 수비까지 맡는 선수가 빠지면...... -_-;;
마스크맨 은 지금까지 2명 선택되었다 이제 3명 남았다... 레드와 블루 -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동그라졌다. ㅎㅎㅎㅎㅎㅎ ㅡㅡ;;;
해밀턴도 마스크 했던데~ 첨에 뭔가 뭔가 무지 자세하게 봤었다는... ^^;
ㅋㅋㅋ 마스크한 모습이 기대되는군 ㅋㅋ
창수 형님도 했었던 기억이...-_-;;
음.. 루셔스 해리스가 초대 마스크맨 아닌가요?? 잘 몰라서..ㅋ
워싱턴의 리더 재이미슨도 예전 워리어스 시절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사진 보고 싶다
옛~~~~~~~~~~~~~~~~~날에 올라주원이 썼습니다. 90년대 초반. 누구였더라 하여간 다른 유명한 선수한테 팔꿈치로 광대뼈 맞고 두려움증으로~
킹 마스크 맨 ~ ㅋㅋㅋ
마스크쓰고 제임스가 죽쓴다면 브롱이는 여태 농구를 얼굴로 했다는 말이 되는건가? 말안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