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3년, 상반기 명예 퇴임, 9명 공직생활 마감
이민표 농업건설국장, 이진훈 감물면장, 신상만 청안면장 등 9명의 공직자 퇴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한 9명의 괴산군 공직자가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외길 인생 한평생을 괴산군청 공무원으로 군정의 최 일선에서 참 봉사 행정을 펼치며 평생을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이민표(농업건설국장), 이진훈(감물면장), 신상만(청안면장), 박용태 사리부면장, 박명규 불정부면장, 안효준 환경과 환경자원팀장, 이기우 칠성면 맞춤형 복지팀장, 손춘택 시설관리사업소 청원경찰, 김영원 주무관 청안면 등이 그동안 몸담았던 괴산군을 떠나 새로운 길을 나선다.
신상만 면장은 지난 23일 청안면에서 퇴임식을 했으며, 이민표 국장은 27일 11시에 군청에서 영예로운 퇴임식을 한다.
군은 이번 퇴임을 맞은 9명의 공직자는 평소 업무처리가 분명해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에 퇴직을 맞은 공직자 9명은 "청춘과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큰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시간을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퇴임이란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을 의미한다며, 2023년도 퇴임을 갖는 분들에게 새로운 세계 도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살아온 멋진 날들처럼 앞으로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또 다른 인생을 설계하여 희망과 함께 벅찬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민표 농업건설국장, 이진훈 감물면장, 신상만 청안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