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전남대 교수)이 12일 자진 사퇴했다.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옹호하는 등 극우화된 청년 등에 대해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교육연수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책임지기 위해 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재명 대표는 수리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 대표는 박 원장의 발언은 부적절한 표현이었으며, 이 일을 계기로 당직자들에게 신중한 언행을 재차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정치오락실’에 출연해 ‘극우로 신념화된 폭도들을 대화로 설득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잘못됐다.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며 “지금은 그들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1990년대생 이후 문화적 자유주의, ‘차이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일군의 청년이 있다”며 “그 상황을 못 따라간,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민주당도 생건처럼 일 이상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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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유일하게 2030 극우 남성들에 대한 분석을 잘 가져왔는데 그때 걔네 고립시켜야 한다 이런 발언으로 언론에서 “2030”을 욕한 것처럼 부풀려서 일 커지고 사퇴한듯 ㅠ
오늘 겸공에 나오셧는머 교수님 부분 들어보는거 추천하잔아 민주당도 교수님도 이해가 가잔아
교수님한테 그만해
교수님이 스스로 그만두신거라 하더만 학자로서 자유롭게 말할ㄹ려고
기사는 민주당ㅇ에서 남자들 눈치보느라 교수님 자른것처럼 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