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에 위내시경을 수면으로 하려다가
수면이 안된나면서 그냥 일반내시경으로
억지로 했는데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위내시경하고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는 시기가 지났는데
수면이 되지 않은 관계로 계속 차일 피일 미루고 있거든요.
우연히 어제 텔레비젼에서 MD-CT 라는걸 보고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혹시 관계자분 계시면 추가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위나 대장내시경하고 같은 진단효과를 볼수있는지,,하고
비용등요..
꼭 꼭 부탁합니다. 내시경이 정말 무섭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입니다.
본원에 새로 도입하게 될 16채널 MD-CT(다중검출 컴퓨터 단층촬영장치)는
방사선 튜브로부터 환자의 몸을 통과한 X-선을 받아들이는 검출기가 16개로
고속 촬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영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MD-CT의 16개 검출기로 0.625 ~1.25mm 간격으로 1초에 32~38개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CT 보다 약 10배 이상의 고화질로 32배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CT 혹은 기타 장비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1mm 미만의 종양 등
작은 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3차원 영상 구성이 가능하여 실제 병변의 위치와 크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D-CT는 매우 짧은 시간에 많은 영상을 포착할 수 있어 쉬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의 촬영도 가능하여, 기존에 심장 혈관 조영술로만 진단이 가능했던
심장혈관계 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뇌혈관 및 전신 병변에 대한 비침습적인
진단이 가능해지는 등 그 적용범위가 확대됐다.
MD-CT는 보통 촬영시간이 3∼5분 정도로 기존 CT의 30∼40분 보다 크게 줄어들어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게 장점으로 응급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피폭량을 크게 감소시켜 자주 CT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 있어서 방사선 피폭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 16채널 MD-CD의 장점
● 고속촬영 - 한번(0.5초)에 16면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신을 촬영하는데 35~40초
정도면 충분
● 3차원 영상 구성 - 기존 CT의 2차원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을 더 자세하게
확인 가능
● 방사선 피폭량 감소 - 검사가 빠르게 이루어져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시간과
피폭량 감소
※ 16채널 MD-CT로 가능한 검사
● 혈관조영술 - 심장혈관, 뇌혈관 등 각 혈관에 나타나는 질환을 3차원 영상으로
CT혈관조영술 가능
● 혈류검사 - 혈류의 이상을 보다 간단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뇌졸증에 대한
빠른 진단과 조치 가능
● 위,대장검사 - 내시경이나 대장 조영술로 볼 수 있던 위장 대장의 내벽이상을
CT촬영으로 간단하게 진단
● 다양한 질환 정보 제공 -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한번의 촬영으로 얻어진 영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 검사에 비하여 손쉬운 진단이 가능
복부 질환, 폐종양 질환, 치과 질환 등에 대해 기존 CT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