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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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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관리자에 의해 규제된 글입니다.
익명 추천 0 조회 6,082 24.02.22 23:53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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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3 00:01

    첫댓글 나도 가능하면 저렇게 마무리되고싶다. 뭔가 진정한 자연의 일부가 되는거 같아

  • 와 관련다큐멘터리본적 있는데 독수리가 우루루 달려와서 먹는거보고 되게 충격받은적 있거든 근데 독수리가 먹을 수 있게 어떻게하는지 과정이 생략돼있어서 몰랐는디 토막내기도 하고 나무에 묶기도 하네... 더 적나라하구나

  • 이롭다 생각해

  • 24.02.23 01:22

    나도 저렇게 떠나고 싶어서 전에 함 얘기했다가 엄마가 울어서... 안한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직도 저 풍습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음 시신 처리하는 과정을 담당하는 분들 정신건강 걱정됐었는데 자부심을 느끼신다니 다행이다

  • 24.02.23 01:38

    우리같이 주로 화장을 하는 나라에사는 시체를 대하는 모습이 무례하고 모욕적이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관점으로 보면 이보다 완벽할 순 없어 보이네ㅜ 죽음이야 모두에게 공평하다지만 이 단계를 거치면 죽음이라는게 대단히 숭고하게 느껴질 정도..화장문화는 그저 남은 자들을 위한 거 같아 나도 죽은 뒤 내 육신은 저렇게라도 쓰이면 좋겠다

  • 24.02.23 02:33

    자연스럽다 내가 꿈꾸는 죽음이야

  • 24.02.23 02:51

    내가 살면서 먹고 입은 것 모두 자연에서 왔으니 떠날 때는 다시 자연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ㅠㅠ
    뜻깊은 풍습이네..

  • 24.02.23 03:15

    살을 독수리에게 기증하는 것은 작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기 때문이다.. 와..

  • 24.02.23 03:24

    작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좋다… 몰랐는데 이런방법도 있구나

  • 24.02.23 03:58

    나도 이 장례풍습 좋아하고 내 마지막이 이랬으면 좋겠음

  • 24.02.23 04:15

    작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고 떠나는 삶 이라니.. 멋있고 의미있다

  • 24.02.23 04:22

    시체 먹어도 괜찮으니까 주는 거겠지?

  • 24.02.23 05:31

    그치 쟤들은 야생동물이니까.!

  • 24.02.23 05:36

    근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독수리나 저거 먹은 동물들이 산 사람 공격하거나 이런일이 없나???

  • 24.02.23 06:40

    둘째짤 잠깨고 대충봐서 유가족이 장례 지켜보는 건 줄 알았는데 독수리였네 ㄷㄷ 수리헴 짱커..ㄷㄷ 나는 조장이 초원에 시신 갖다놓으면 지나가는 새들이 한 번씩 쪼아먹는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없어지는구나...의식 치루는 사람은 자기도 산채로 쪼아 먹힐까바 안 무서운가?? 육지동물은 살아있는 사람이어도 공격하는데 새들은 안 그러나?? 글고 누군가 사람 죽여놓고 저런식으로 처리해서 완전범죄 할 수도 있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나도 천장 평소에 되게 좋은 풍습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과정 보니까 이런 저런 뻘생각들이 나네ㅋ..

  • 와씨 나도 유가족인줄;;;

  • 24.02.24 07:05

    독수리는 사체만 먹어

  • 의미를 들으니까 되게.. 아름다워보인다 뭔가..

  • 24.02.23 11:13

    나도 저렇게 가고싶다.. 살면서 동물들 많이 먹고 살았으니 저렇게라도 보답하고싶네

  • 24.02.23 11:21

    나도 자연으로 돌아갈때 저렇게 가거싶어,, 토막내고 이런건 남이 희생해야되는거니까 그냥 시체 통채로 산에 던져져서 미생물 작은벌레 동물들 먹이되고싶음

  • 24.02.23 11:28

    와 진짜 진정한 자연 친화 같음.... 나도 원래 자연에서 난 사람이니까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뭔가 만물순환의 순리(?)같아...

  • 멋있다..뭔가..
    자랑스러워 하는 직업 무슨마음인지 알것 같아

  • 24.02.23 15:10

    보고싶다

  • 24.02.23 15:27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저 나라 풍토와 관습에 맞는 장례문화고 그 어떤 것보다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네.

  • 24.02.23 16:08

    풍장이랑은 또 다른건가? 나 저렇게 내 시체라도 자연에 일부 내놓고 가는게 평생 소원이야..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겠지..

  • 24.02.23 17:10

    좋다

  • 24.02.23 17:23

    너무 좋다 ㅜㅜ

  • 24.02.23 18:45

    나도 이렇게 가고 싶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을 먹어왔겠어
    윗 댓처럼 보답한다는 의미도 좋고
    작은 동물을 살린다는 것도 너무 좋다

  • 24.02.23 21:07

    오우 죽이네 나도 저래주쇼~~~

  • 24.02.23 21:39

    에코프렌들리다

  • 진짜 흙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네.. 띁어먹힌다는 개념으로보면 마음아플거같은데 전통적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그만큼 우리와 함께하고있다는게 될거같다...

  • 24.02.23 21:55

    멋있다…

  • 24.02.23 22:23

    독수리 크기 실화야...? 존나 커 존나 무서워

  • 오 친환경

  • 24.02.23 23:34

    경건하다

  • 24.02.24 00:48

    독수리 존나큼...

  • 24.02.24 09:25

    괜찮은거같아 자연으로 돌아가는거지

  • 24.02.24 10:54

    헐…. 어우 사진은 못보겠다 모자이크한 것도 ㅠㅠㅠㅜㅜㅜ

  • 24.02.24 22:12

    우리는 이성을 가진 인간이 자연과 다른, 자연보다 상위의 존재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살잖아. 그런데 이 방식은 우리는 자연과 하나라는 것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 같아서 좋다

  • 24.02.25 04:43

    우와 여시 멋있어

  • 24.02.25 04:08

    멋지다. 특히 고인이 독수리들의 배를 채워주고 작은 동물들을 구하고 간다는 점이.

  • 24.02.25 06:46

    자연에서 태어나 돌아가고 작은 생명들의 목숨을 구하고 간다는게 정말 뜻깊다,, 그리고 저 근처 가봤는데 황량한 영구동토 벌판이라 나무X 1미터 이상 땅파기X 한여름에는 언 땅이 녹아 진흙처럼 줄줄 흘러내려서 저 방법이 사실상 유일하더라..

  • 24.02.25 20:12

    왜 규제됐지ㅠㅠ보고싶은데

  • 24.02.26 17:39

    규제됐네??? 내용 보니까 터키 장례 그런건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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