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생활체육관 장애인전용주차장에서 비장애인 차량 앞 유리에 "장애우 주차장에 무단 주차하시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 놓은 것을 보았다.
주차장 관리 직원이 인식하는 단어로 장애인을 장애우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였겠지만 `장애우`란 표현은 아주 잘못된 표현이다. 이는 어느 한 시민단체에서 장애우란 표현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으나, 정작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장애인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단어이다.
`장애우`란 `장애인을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을 갖자`는 뜻의 단어이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없애기 위하여 배려하는 마음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장애인 모두가 비장애인의 친구가 될 수 없으며 친구가 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장애우란 표현은 이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이 나게 구별한다는 의미이다. 신체적으로 비장애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더 부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장애인의 반대말로 정상인이란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여 장애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또 다시 장애우란 말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냉정히 생각하여야 할 것은 표현의 창조가 아니라 동등한 대우인 것이다. 장애우의 반대 의미로 비장애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가 말이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사람일뿐이다. 장애가 있고 없고 구분할 필요가 없는 `사람 인(人)` 자로 족한 것이다. `사람 우(友)`라는 글자는 사전에서도 찾을 수 없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동정과 측은한 마음을 갖자는 것 자체가 잘못된 발상이다. 장애인 그대로 있게 하는 것이 장애인을 도와주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하여야 할 일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비워두는 것이고,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도록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주차장임을 나타내는 입간판을 설치하거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일에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위 글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입니다.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하여 생각해 볼 기회를 갖고, 안내판 등의 시설보완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의 답변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시설에는 장애인 전용주차장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설치위치를 잘 보이는 곳으로 옮기고 일반차량 주차위반시 과태료 부과등 경고안내문 입간판 및 체육관 입구에 주차금지 안내문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한마디만 하죠. 장애우든 장애인이든,앞에 장애라는 말이 붙는다는게 벌써 구별을 한게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 똑 같은 사람이구 누구나 차별없이 친구가 될수 있으므로 장애우는 어울리는 않고 장애인이라 해야한다는것 부터 모순이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이 두 단어를 모두 사용합니다
독수리 남자님...차이와 차별의 의미를 아시는 지요...장애인과 비 장애인을 구별하기만을 위해서 '장애'라는 말을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장애를 가진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될뿐입니다. 그러나 '우'자가 붙는 순간부터 약간의 아이러니를 가집니다. 장애인을 차별해서는 안되지만 그 차이는
반드시 인정되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장애인 남자를 군에 보내지 않는것은 차별이 아니라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키작은 사람을 키 작다고 하고, 눈이 나쁜사람을 보고 눈 이 나쁘다고 하는것처럼 장애를 가진사람에겐 장애인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우'자가 붙는 경우는...한번더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 키 작은 사람에게 모든 사람이 친구일수는 없는것 처럼요... 물론 '우'를 뜻하는 사람들의 그 순수한 마음은 압니다. 스스로의 생각에 옳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사용하되, 한번쯤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용어의 올바른 사용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닐까요?용어는 계속 변하는 거니까요..예전에는 장애자라는 용어를 사용했었고 지금은 공식적으로는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맞습니다. 그러나 장애우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러하구요..
모든 장애인이 친구 일순 없겠지만 넓게보아 동시대인으로서 벗으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장애우가 '좋지않은' 표현만은 아니지 않을까요 ? 무엇보다 차별없는 동등한 위치에서 보기위해서는 장애우라는 표현이 가져올 효과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친구(友)가 사람(人)보다 좋은표현임은 분명하죠^^
저기요.. 기분 나쁘게는 듣지 마시구요..님이 말하신 것 처럼.. 사람 우자는 없는데요.. 그런데요.. 장애우의 우자는 벗 우자거든요. 그래서 잘못된 표현이 아니라고봅니다.그리고 봉사활동을 직업으로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장애우라고 표현하시거든요..그리고 정상인이라고 하지 않고 비장애우라고 표현하구요..
장애를 가진것이 아니라..우리들은 단지..불편함이 일반이들보다..좀 많다는 것 뿐입니다. 저 또한 그러하지만..저 자신을 장애인이라는 생각보다는 불편한것뿐이야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답니다. 남들보다..조금만 더 움직이고..부지런한다면..일반인들보다 못할게 없습니다.. 장애우..장애인..구별을 두지맙시다.나를위해
제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형님들..후배들은 모두...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한 형은 "뭐 그런거 구분하면써 쓰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난 분명 장애가 있고 그걸 인정하고있지 거부하지는 않아..장애가있는게 뭐 어때서? 장애우든 장애인이든 난 그런거 신경쓰지 않아!"라는 말을 하더군요.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지금 20곳에 올리셔야 합니다. 저도 당했습니다.... 믿기어렵겠지만, 이글을 읽고 글을 안올리면 3시간 안에 모든 가족이 죽습니다.... 우습개 들릴지 몰라도 이건 진짜입니다. 몇일전에도 이 글을 어긴 사람의 일가족 모두가 원인모를 바이러스로 인해 죽었다
첫댓글 아직도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일반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것을 종종 발견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장애우란 말을 쓰고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좋은 애기 감사합니다..!!
네에..다시 알게 됬습니댜..
이 세상 사람은요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으로 나눌 수 있데요.... 단어의 뜻보다는요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좋겠어요..그죠???
근데여.. 물론 장애우란 단어가..정상인과 장애인을 구별하게 만든다지만.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말고 사랑하자란 맘으로 생각하믄 안될까여..단어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여.. 그냥.. 하나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면되징..그렇케도 안하는 데두 넘 만은데.. 그냥.. 이유만들지 말고.. 그냥.. 대한민국 국민이잔아여...
다똑같은에 자기와 다른사람으로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가타요
좋은애기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님덕분에..좋은것 알고갑니다..그것이 안좋은 표현이였군요..고치겠습니다./
^0^ ㅋㅋ '장애우'절 대로 않쓸게요 ^0^
많은것 알았어요, 감사해요
호칭은 제대로 써야해요..^^ 제주변에도 장애우나 그런말들이 많이쓰이더군요 또 장애인을 다른사람에게 비교하기도 하고 욕으로도 쓰이죠..제발 그것만은 않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꽃동네 가서 장애인들과 같이 행동하다보면 더많은 배움이 있답니다..한번가보시길..^^
다행이네요....^^ 저는 여직까지 장애인이라는 말을 썼었거든요.... 그건 그렇고 여기에 올려진 글 정마 감사합니다.
복잡해서 전부다 못읽겠네...?아무튼 장애우라고는 하는게 아닌가 보다.
저도 못 읽겠어요 T.T 지현님 말대루 그런것 같네요
장애우가 좋은 말은 아닌거 같아요 저도 여태까지 장애인으로 써왔었는데 장애우라고 쓰는 사람이 종종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서 너무좋아요,장애우라는 말의 뜻도 모르고 썻는데..이젠 쓰지 말아야겟어요
저는 장애우란 단어가 장애인은 우리의 친구다 그래서 장애우란 단어를 쓰는줄알있어요 ,, 그니까 지금까지 장애우란 말이 맞는줄 알았어요...
한마디만 하죠. 장애우든 장애인이든,앞에 장애라는 말이 붙는다는게 벌써 구별을 한게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 똑 같은 사람이구 누구나 차별없이 친구가 될수 있으므로 장애우는 어울리는 않고 장애인이라 해야한다는것 부터 모순이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이 두 단어를 모두 사용합니다
독수리 남자님...차이와 차별의 의미를 아시는 지요...장애인과 비 장애인을 구별하기만을 위해서 '장애'라는 말을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장애를 가진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될뿐입니다. 그러나 '우'자가 붙는 순간부터 약간의 아이러니를 가집니다. 장애인을 차별해서는 안되지만 그 차이는
반드시 인정되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장애인 남자를 군에 보내지 않는것은 차별이 아니라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키작은 사람을 키 작다고 하고, 눈이 나쁜사람을 보고 눈 이 나쁘다고 하는것처럼 장애를 가진사람에겐 장애인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우'자가 붙는 경우는...한번더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 키 작은 사람에게 모든 사람이 친구일수는 없는것 처럼요... 물론 '우'를 뜻하는 사람들의 그 순수한 마음은 압니다. 스스로의 생각에 옳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사용하되, 한번쯤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좋은거 알고 갑니다 저도 장애우란 말이 좋은말이라고 생각해쓴데 들어보니 아니네요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글이네요
ㅋㅋㅋ
장애우보다 장애인이란 단어로 써야 되요. 장애우는 듣기 좋는 단어가 아니거든요. 요즘에 장애인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부족해요. 그 교육을 보편화했으면 좋겠어요. ^^
정말 좋은 말이군요.. 명심할께요~!
제두 만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반성하지요......
근데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장애우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거 보고 놀랐는데...^^
네 잘알았어요 감사해요..
장애인이.......옳은.. 표현 인거 같애요....... 많이 알고 가네요....감사해요.....^^
용어의 올바른 사용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닐까요?용어는 계속 변하는 거니까요..예전에는 장애자라는 용어를 사용했었고 지금은 공식적으로는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맞습니다. 그러나 장애우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러하구요..
모든 장애인이 친구 일순 없겠지만 넓게보아 동시대인으로서 벗으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장애우가 '좋지않은' 표현만은 아니지 않을까요 ? 무엇보다 차별없는 동등한 위치에서 보기위해서는 장애우라는 표현이 가져올 효과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친구(友)가 사람(人)보다 좋은표현임은 분명하죠^^
장애우가 측은한 마음에서 나온 표현으로 보는건 자칫하면 피해의식에 의한 것으로 볼 수도 있을듯. ㅎㅎㅎ 난 딴지쟁이...ㅡㅡ;;;
저기요.. 기분 나쁘게는 듣지 마시구요..님이 말하신 것 처럼.. 사람 우자는 없는데요.. 그런데요.. 장애우의 우자는 벗 우자거든요. 그래서 잘못된 표현이 아니라고봅니다.그리고 봉사활동을 직업으로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장애우라고 표현하시거든요..그리고 정상인이라고 하지 않고 비장애우라고 표현하구요..
그리고 "우"자는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요?? "우"자를 어떤 사람은 친구로 생각할꺼고 어떤 사람은 님의 말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근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자는 친구로 생각하는 것과 님의 말처럼 생각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많을 까요?
정말 놀라워요..진짜 장애우가 더 바람직하다는 얘길 들은 적이 많았는데..
모든 장애인을.. 친구라하는건.. 더욱 일반인과. . 장애인을 갈라놓는 것으로 보여요 ^^ .. 일반인을 인반우라고 하진않지않습니까..^^ ;
아 역시 인이였군요 . ㅋ
장애인하고 친구가 됬으면 좋겠어, 장애인은 마음씨가 일단 곱잖아요,,
사실 어떤 호칭을 써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독서감상문을 시험보거든요, 혹시 오카슈조를 아실런지 ... ...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이 바른 호칭이라고 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교회 까페로 퍼갈게요~ 출처밝힙니다 +_+
장애를 가진것이 아니라..우리들은 단지..불편함이 일반이들보다..좀 많다는 것 뿐입니다. 저 또한 그러하지만..저 자신을 장애인이라는 생각보다는 불편한것뿐이야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답니다. 남들보다..조금만 더 움직이고..부지런한다면..일반인들보다 못할게 없습니다.. 장애우..장애인..구별을 두지맙시다.나를위해
저두 장애우라는 말을 썼었는데.. 조심하겠습니다.
가끔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고민할 일이 아니었군요.
간만에 들어와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장애인이든 장애우든 이곳에 꼬릿말을 단 사람들 중...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되며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을 친구로 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철 지난 얘기를 하게 되어서 죄송...암튼 주객이 전도되면 안되기에...
제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형님들..후배들은 모두...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한 형은 "뭐 그런거 구분하면써 쓰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난 분명 장애가 있고 그걸 인정하고있지 거부하지는 않아..장애가있는게 뭐 어때서? 장애우든 장애인이든 난 그런거 신경쓰지 않아!"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장애우'라는 말은 처음 들어봐요. 하지만 그러한 말이 정말 '장애인'들께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이제부터 조심할께요 ^_^
저도수련회에서 장애우라고들었는데 이글을 보고나니 장애인이라고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지금 20곳에 올리셔야 합니다. 저도 당했습니다.... 믿기어렵겠지만, 이글을 읽고 글을 안올리면 3시간 안에 모든 가족이 죽습니다.... 우습개 들릴지 몰라도 이건 진짜입니다. 몇일전에도 이 글을 어긴 사람의 일가족 모두가 원인모를 바이러스로 인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