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은이는 추석에 친구, 지인들과 맛있는 간식 나눠 먹고 추석 인사 나누며 연휴 잘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형 용돈 덕에 은이가 더 여기저기 사람들과 함께 간식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 김미숙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빵과 음료 나눴고, 도은주 선생님·함미정 선생님께도 작은 간식 선물하며 감사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카스텔라 사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고, 교회에는 롤케이크와 비타민 음료 선물하며 추석 인사, 감사 인사드렸습니다.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때마다 다들 은이에게 참 멋지고 좋은 형이 있어 부럽고 좋겠다고 했습니다. 은이도 형 덕에 최근 더 즐겁게 사는 것 같습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소식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 선생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은이는 덕분에 즐거운 명절 보낸 것 같아 좋습니다. 은이 생일이 다음 주 25일이고 해서 이번 주 토요일 계획 잡으려 했는데,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다음 주 토요일로 좋은 날에 만나려 합니다. 변동 시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박효진
사진만 봐도 이야기가 읽혀요. 사진에는 찍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다지요. 하은 군을 보는 박효진 선생님은 이런 마음이군요. 알고 있었지만…. 정진호
도움받는 분들께, 학교에, 교회에… 두루 명절 인사하는 아들 소식에 대견해 하시겠죠. 감사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