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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논란 속 장기집권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취임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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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취임을최종 승인했습니다. 공식적인 선거를 거쳐절대다수 축구인들의 선택을 받은거니대한체육회로서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뒷감당은 축구인들이 해야죠. (법적 공방이 걸려있긴 하지만)당장 여자축구, 유소년 축구에 쓰일문체부의 보조금 약 300억이 중단될 판이고, 천안축구센터 건립과 관련된 위반사항으로제재금 약 280억을 때려맞을 판입니다. 문체부의 보조금 중단으로초중고 리그가 개막도 못하고 있다가얼마 전 문체부가 절반 수준의 보조금을교부했다고는 하는데,결국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어린 선수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겁니다. 이 와중에정몽규 사퇴를 외치다정몽규 지지로 한순간에 돌아섰던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대한체육회의 정몽규 회장 조속한 인준,문체부의 초중고리그 예산 정상 지원을촉구하며 열심히 몽규 뒤를 닦아주고 있습니다. 문체부의 정몽규 중징계 요구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어몽규에겐 하나의 산이 남아있긴 한데회장직에서 내려올 일은 없을 것 같고 이후에 축협이 맞딱드릴 위기들은규정, 절차, 축구팬 모두를 무시한축구인들이 알아서 감당하세요. 팬과 어린 선수들을 볼모로정부와 축구팬에게 징징대지 말고알아서 감당하란 말입니다. 어차피 자기들끼리 해먹을려고최악의 리더를 또 선택한거고나는 축구따위 안보면 그만이니까.
첫댓글 축구인 니들이 뽑은 협회장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저야 축구자체도 싫어하고 월드컵도 안보는지라 상관없지만 축구팬들만 참 힘들게 되었네요.
난생 처음으로 요번 국대 경기하는데 골먹어라 져라 하고있는 저자신을 발견했네요..윤정권부터 법조 축협까지 썩은 기득권들 꼴은 더 못보겠습니다..
문체부가 예산을 절반으로 줄인거는 "내년에는 예산 지원 없음"이라는 이야기고 위반금 280억은 염치있으면 사재 출연하겠죠
첫댓글 축구인 니들이 뽑은 협회장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저야 축구자체도 싫어하고 월드컵도 안보는지라 상관없지만 축구팬들만 참 힘들게 되었네요.
난생 처음으로 요번 국대 경기하는데 골먹어라 져라 하고있는 저자신을 발견했네요..윤정권부터 법조 축협까지 썩은 기득권들 꼴은 더 못보겠습니다..
문체부가 예산을 절반으로 줄인거는 "내년에는 예산 지원 없음"이라는 이야기고 위반금 280억은 염치있으면 사재 출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