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하은이 생일인데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요? 하은이 케이크 사시라고 돈 넣었습니다.
저희 대신 하은이 좋아할 케이크 사서 맛있게 같이 드세요.’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안 그래도 추석 전에 추석 겸 생일 겸해서 학교에서 형이 준 용돈으로 선생님, 친구들이랑 카스텔라 사 가서 나눠 먹었습니다. 오늘은 당직이라 저녁에 출근할 때 사서 이웃들과 나눠 먹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식사하셨나요? 은이는 방금 저녁 식사했습니다. 다들 축하해 주셔서 기쁘게 축하 받으며 저녁 먹고 케이크 먹었습니다! 하은 군이 통장에 찍힌 글 보고 활짝 웃었습니다. 행복한 생일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은이는 이제 양치하고 천천히 소화하고 자려고 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박효진
①사랑하는 하은 군, 생일 축하해요. ②‘하은 군이 통장에 찍힌 글 보고 활짝 웃었습니다. 행복한 생일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알죠. 하은 군이 그렇고, 박효진 선생님이 이렇게 보는 것 잘 알아요. 정진호
하은, 생일 축하해! 신아름
송금하는 문구에 마음 쓰실 만큼 그리우시겠죠. 짐작합니다. 아들 생일 챙기게 용돈 보내며 부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