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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질문 방산비리로 인한 전력손실은 어느정도 일까요?
마키아벨리3 추천 0 조회 299 19.07.15 15:1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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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15 15:20

    첫댓글 흠..전 02년도 군번이긴했는데..제가 정비병 출신이였지만...걱정하실정도로 군이 썩진않은것같은데요??방산비리야..고질적은 윗대가리 문제지만 나머진 전방군부대들 상태는 항상좋았던거 같아요..훈련나가기전에 정비 빡세게 하고....전 파주랑 포천에서 근무했었구요..1군단 5군단에서 각각 1년정도씩 군생활했었는데..

  • 19.07.15 15:23

    A급물자들은 치장물자(?)였나 그걸로 창고에 박아놓고 실제 쓰는건 나머지 구린거였던데....

    참고로 전 보급대 나왔습니다.

  • 19.07.15 15:26

    괜찮은 편입니다. 단지 님이나온 부대가 운이 없었을뿐 기본적으로 평균이상은 합니다.

  • 작성자 19.07.15 15:30

    저는 8사단 나왔는데, 기계화보병으로 전환되기 전에 보병사단일때 전역했습니다.
    병사들이야 뭐 방산비리 할게 있겠습니까, 보급도 제대로 안나와 그지꼴인데.. 그리고 병사일때 고위장교들 비리를 아는건 불가능하죠
    다만, 부사관부터가 아무렇지도 않게 부대운영비와 부식 등의 보급품을 편취하는게 보이니 윗쪽은 더 썪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생계형 비리라는 미친소리도 국방부장관이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데... 그 밑에 놈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 19.07.15 16:02

    몇년 군번이시길래 저런가요 ;;;;

  • 작성자 19.07.15 16:14

    @나욱 저는 04군번 입니다

  • 19.07.15 17:35

    @마키아벨리3 저는 08군번인데 행보관의 비리말고는 딱히 대놓고 저런건 못봤어요 ㅎㅎ

  • 19.07.15 18:20

    @나욱 잘 모를수 밖에 없죠.
    군수계나 보급계 있으면 눈에는 보이실듯...
    이렇게 헤쳐먹구나 라는걸

  • 19.07.15 18:21

    @Dirus 물론 그중에는 청렴한 사람도 있긴 있습니다.

  • 19.07.15 20:53

    02년에 10연대 배치받았는데 후임님을 뵙네요. 나가는게 2정이라는게 혹시 같은 중대였는지도... 혹시 7중대신가요?

  • 19.07.15 15:33

    09군번 군지사 운전병 나부랭이입니다. 신종플루(마스크를 빨아가며 쓰니 감기걸리지 개xx), 천안함,연평도 시기 다보니 공감되네요

  • 19.07.15 17:42

    어디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부대 운영했으면 여럿 처벌 받았겠는데요

  • 작성자 19.07.15 17:56

    행보관은 부대운영비 몇년에 걸쳐 삥땅치다 걸리고 주임원사였던가 노친네는 말년이었는데 딱 걸려가지고 대대장한테 까이고, 부사관 자살사건 있어서 대대장은 망연자실 ;;;
    부임해왔을때만해도 진급에 눈이 불꽃이 튀었는데 하도 사건사고가 터지니 허허 웃으며 초연해지고 ;;
    옆소대에서는 소대장이란놈이 자판기에 동전 삥땅치다 걸려서 개까이고 ;;; 어휴 정말 끔찍합니다.
    부식은 자주 부족하고 취사지원 올라갔을때, 급양담당 부사관이 고기덩어리 잘라서 가져가질 안나... 신뢰라는게 생길수가 없어요

  • 19.07.15 18:03

    개인 화기는 몰라도
    중장비는 좋아요.

    포방부거든요.
    국방부에서 일하는 부서는 중화기병 부서일 겁니다.

  • 19.07.15 19:01

    저는 강원도 전방이었는데 44년산 미해병대 수통이 있었고 방탄에 끼우는 가죽끈은 맨날 모자르고, 부대에 유류가 잘 안나와서 한겨울에 맨날 찬물샤워하고, px에서는 주류를 빼돌려 인근 주점에 팔고 있었죠. K-3랑 방독면은 전장비 할때마다 걸리지만 조치는 너무 느리고요.
    별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닷지가 있는데도 매번 K-4를 쇠지레에다 매고 가던 화기중대 아저씨들 너무 불쌍하던. 그 다음은 이젠 별 쓸모도 없는데 더럽데 무겁기만 한 90미리 무반동포 아저씨들.

  • 19.07.15 19:50

    뭐.. 듣자하니 전쟁나면 평소에 쓰던 거 대신 창고에 박아놓은 신품 뜯어서 보급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죠..

  • 19.07.15 19:54

    군대 내 골프장 및 공원 만드는 작업에 포크레인 안쓰고 경비중대 인력 3~4시간 잠잔 병력 가져다가 삽질 시킨거 기억나네요.

    중대장 새끼는 업자한테 접대받고 돈받고. ㅆㅅㄲ. 4~5명이서 삽질 3시간해서 구덩이 팠는데. 나중에 포크레인 와서 한번 긁으니 저희 삽질량과 똑같았다는거.

  • 19.07.15 20:17

    항궄 군대는 쇼다.
    더이상 무슨 부연설명이 필요할까요.

    87년 군번.

  • 19.07.15 21:55

    전 91군번인데 전입온 신병들 보직을 가지고 돈을 받아처먹는 걸 봤습니다. 장교와 인사계가 같이 합작을 해서요.

  • 19.07.15 22:00

    10군번이고 그나마 국방부직할 북한정보쪽 부대여서 급양관이나 보급 삥땅은 없었습니다. 장비도 꽤 좋았구요.

  • 19.07.16 11:25

    옆중대 행보관이 주말이면 개인차량끌고와서 기름넣고가다 걸렸지요. 원사진급 미끄러졌다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병신중의 상병신(?)이라 북한이나 중국군,러시아군보단 덜썩었을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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