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감이 감도는 각시바위 기슭에서
2006년 6월29일 각시바위 정상에서. 비를 홈빡 맞고 올라 사진을 찍고 내려오다 또 비를 맞고.......
고근산에서 바라본 각시바위
각시바위는 우리와 인연이 잘 닿지 않은 오름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장마철에 계획되어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2006년부터 매년 계획되었으나 첫해만 비를 맞으며 올랐고 작년
에는 심한 안개로 오르기를 포기했었습니다. 2006년에도 오르고 내리는 중에 심한 소나기
를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을까요? 비가 오던지 안개가 심하게 낄 경우에는 보목리에
있는 제지기 오름을 오를 예정입니다. 오름을 오르고 경치 좋은 보목리 바닷가에서 자리회
를 맛보겠습니다.
만나는 장소는 고근산 부근에 있는 강창학축구장 주차장입니다.
첫댓글 비 오민 제제기 가민 되고...막 하영 오민 엉또폭포 가민 되고... 생각대로...ㅎㅎ
바위 등정이 힘들텐데 제제기로 가면 안될까? 허리가 시원치 않아서...고근산이 어느도로로 가는지 잊어버렸네...
서부산업도로로 가다가 상창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중산간도로를 타면 된다네. 각시바위는 정상에만 바위가 있고 오르는데는 그렇게 힘이들지 않는다네. 걱정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