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사랑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복잡한 주말오후.. 누나를 만나기위해 시내엘 나갔습니다.. 정말이지 발들일틈도 없이 너무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수많은 인파중에서.. 누가누군지 모를만큼 복잡한거리에서.. 내눈에 띈 단한사람... 가던길을 멈추게 한 그사람.. 내가 사랑하는 그녀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그녀를 안고 싶었지만.. 차마 그렇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녀를 버렸거든여.. 그녀맘 아프게하고 너무나 냉정하게 그녈 떠나왔습니다.. 그녀가... 너무나 초라해 보입니다.. 저와 헤어지구 많이 아팠단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녈찾아가 위로할순 없는일이었습니다 그럼또 그녀가 아파하게 될게 너무나 뻔한일이기에.. 그녀가 저를보았습니다.. 하지만 외면했습니다.. 그녀의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두볼을 타고 내리는 무언가가 눈물이 아니길 바랬습니다.. 나로인해 그녀가우는모습 보고싶지 않습니다 그녀가 주저앉아 울고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 모였습니다.. 그녀 창피함도 잊은채 그렇게 마냥울기만 합니다... 다가가 안아주고 싶은맘을 달랠수없어 뒤돌아 외면 했습니다... 그녀가 또나땜에 아파하는군여,,, 나같이 하찮은 존재로인해...바보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앉았습니다.. 세이에 들어가보니 그녀가 접속해있습니다.. 그녀는 속상할대면 세이에들어가 사람들과 얘길합니다 오늘역시 저로인해 속상해서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고 있었나봅니다.. 그녀가 모르게 다른아뒤를빌려 다시 접속햇습니다 그리곤 그녀에게 대화신청을 했습니다.. 그녀와의 대화내용.... 그녀:: 나이가 어떻게 되세여?? 나:: 올해 23이여..님은여?? 그녀:: 저랑 같으시네여...저두 23이에여 나:: 심심한데 얘기나하져...바쁘지않으시다면.. 그녀:: 그러져...저도 얘기할 누군갈 찾고있었어여.. 나:: 그러세여?? 잘됐군여 오늘은 머하시구 보냈나여??? 그녀:: 오늘은여...무척이나 속상한날이에여..ㅠ.ㅠ 나:: 왜여?? 무슨일이라도... 그녀:: 전에 사귀던 남자를 우연히 봤어여... 나:: 그렇군여...근데 왜속상하세여?? 그녀:: 헤어지고 단한번도 잊은적이 없거든여.. 그사람이 먼저 헤어지자길래...해어진거에여 나:: 그렇군여..마니 보고싶으셨나봐여... 그녀:: 그럼여 얼마나 보고싶었는데여.. 그의 뒷모습이라도 봤음했는데..오늘 그를 그렇게 딱봤는데도..아는척은 커녕 주저앉아 울었어여 나:: 왜여?? 왜 우셨어여... 그녀:: 그사람옆에...다른여자가 있더라구여 그여자땜에 저와 헤어진건가봐여,... 그는 바람같은거 안필거라 생각햇는데.. 그리고 다시 돌아와줄줄알았는데.. 나:: ....... 그녀:: 이젠 돌아올수 없을만큼 너무 멀리 간거같아여 이젠...더이상 기다리지 않으려구여... 나:: 그를 정말 마니 좋아하셨나보네여.. 그의 그런행동도 용서하시는거 보니.. 그녀:: 예..정말 마니 좋아하구 사랑했어여 그사람없이 단하루도 살수없을지경이었으니까여 나:: 그럼 그분이 헤어지자고 했을때 잡지 그러셨어여.. 그녀:: 내가 매달리면 그사람 저한테 미안해할텐데여.. 나:: 당연히 미안해야되는거 아닌가여?? 그녀:: 아녀..미안해하지않아도 돼여... 저보다 더좋은 사람만나려고 그런건데 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져..제탓이져.. 나:: 정말 착하신분 같아여... 그녀:: 아니에여 나:: 지금이라도 그가 돌아오면 받아줄맘은있어여?? 그녀:; 아니여..이젠 제가 정리 하려구여... 나:: 왜여?? 그렇게 기다린사람인데... 그녀:: 지금 제게 온다고하면 받아주고는 싶지만... 전처럼 지낸다는건 어려운일일거에여.. 그럼또 헤어지게될텐데여..힘들잖아여.. 나로인해 그를 힘들게 하고 싶진않아여 나:: 아...그렇군여..근데 혹시그에게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 아닐까여??? 헤어져야만하는이유가.. 그녀:: 글쎄여...그럴수도 있겠져.. 나::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에여... 그녀:: 그게 다른여자가 생겨서 일거같네여 나:: 그렇게 생각하세여?? 다른 사람땜에 헤어진거라고..?? 그녀:: 전에만 해도 그런생각 안했는데 오늘보고 그런생각이 드네여... 나:: 아...그럴수도 있겠네여... 그녀:: 저 정말 그사람 마니 사랑해여.. 나:: .... 그녀:: 근데 잡을 용기가 없어여... 나:: 왜여?? 그녀:: 그가 또버릴까봐... 나:: 그렇군여... 그녀:: 오늘 보니 그가 참멋있어졌더라구여.. 나:: 그래여.. 그녀:: 저와 함께할때보다 훨씬더여... 나:: .... 그녀:: 또눈물날라고 하네여 그사람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흘러서 큰일이에여 나:: 울지마세여.. 그녀:: 오늘도 바보같이 흐르던 눈물때문에 그를 마니 보질 못했어여... 한참 보고싶었는데... 바보같은 눈물탓에... < xxx 님이 퇴장하셨습니다..> 나:: 또울고 있지??? 바보같아.. 내가 그렇게 울지말라고 하니까.. 왜그렇게 눈물이 많은거야?? 너울어도 난 니곁에서 눈물도 닦아줄수가 없는데.. 바보야 이젠 그만울어.. 오늘 내옆에 있던여자.. 우리 누나였어 참바보같은 너다... 우리누나도 못알아보고... 나...아직도 널사랑하고 있어.. 너만 사랑할거라고..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너만 사랑한다고 약속했잖아.. 지금 나 그약속 지키는거야.. 이젠 그약속 지켜야할때가 된거 같아.. 나있지.. 니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야 니가 나보다 더좋은사람만나라고 보내준거야.. 근데 왜 아직도 나못잊구 그러구있니.. 내맘 아프게말야.. 너두고 나어떻게 가라구.... 나마니 아프대... 그래서 널보내야만 한대.. 하느님이 내가 필요하시단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너버려야하는거래.. 너정말 사랑하는데 정말 사랑하는데.. 사랑하기땜에 널 보내준거야.. 좀더 모질게 널버릴걸 그랬어 그래서 내생각 못하게.. 매일 나만 욕하게... 나보다 더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게.. 너한테 말하고 싶었어 나아프다고.. 근데 니가 눈물이 넘많아서 말할수가 없었다.. 내가 나아프다고하면 너매일 눈물로 살테니까.. 그런모습 보면서 내가 어떻게 눈을감아.. 니가 울지만 않았어도.. 니가 조금만 독한애였어도... 나죽을때까지 니옆에 있을수 있었잖아.. 언젠간 알게되겟지.. 내가 멀리 갔다는거... 근데 몰랐음 좋겠어 너사는동안 평생 모르구 살았음 좋겠다... 내가 매일 하늘에서 너만 볼건데.. 그때도 울고 있을거잖아.. 너웃으면서 바쁘게 생활하는모습만 보고싶어.. 그렇게 해주라,.... 선아야...정말 사랑한다... 나정말 너두고 어떻게 갈지모르겟다..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해야돼.. 나중에 아주나중에... 너도 나이먹어서 내곁으로 올때가 있겟지.. 그때보자... 거기선 죽은모습그대로 남아있는다니까 넌나 알아볼거야... 그땐 니가 결혼을 했을테지.. 그래도 나한테 올땐 너만와야한다...알겟지? 나잊구 살아도 너 원망 같은거 안할테니 정말 나처럼 너 사랑해주는 남자만나.. 나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널보게되서 행복했다.. 두번다신 못볼줄알았는데... 나에게보여준 모습 말구 더좋은 모습으로 지내.. 이젠 울지말구.. 매일 너울게하는 내가 떠나니까 울일 없겠네.. 행복해...꼭행복해... 행복에 겨워서 눈물나는 너 보고싶다.. 사랑한다...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힘드셨져?? 정말 감사하구여.. 이편지는 제가 선아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입니다... http://cafe.daum.net/specialonelove
첫댓글 ㅠ.ㅜ 넘 슬퍼여..
첫댓글 ㅠ.ㅜ 넘 슬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