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가 시장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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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매입 실제용도는?]

 상가 매수자 10명 중 4명 정도는 고용불안 등의 직장변수에 따른 창업의 목적으로 상가를 매입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114가 10월12일부터 11월12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투자자 및 누리꾼 496명을 대상으로 "상가매입의 실제 용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8.5%가 '고용불안 등 직장변수에 따른 창업과 임대 수익 겸용'이라고 답했다.

 이는 매수자들이 상가를 매입한 다음 임대를 놓아 월세로 실질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다가 만약의 경우 직접 창업할 의사도 갖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는 '노후 대책(30.7%)'을 꼽았는데, 유동 인구가 확보돼 상권이 활성화된 상가의 경우 안정된 월차임이 발생할 뿐만아니라, 시중 은행의 저금리 현상이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게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어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목적 17.3%' '임대료 부담에 따른 직접 창업용 13.5%' 순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상가에 투자를 고려하는 목적은 창업과 노후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이 되어 가고 있다. 참고로 최근 상가 시장은 전년도 8.31 대책 등 주택 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치로 인해 고분양가 시대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개별 투자자들에게 돌아가야 상가 시장이 자금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이익을 노린 상가 공급자들의 고분양가 책정은 상가 시장의 투자 의욕을 꺾을 것으로 보여 자칫 장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동대문 디자인월드프라자 조성]

세계적 패션메카 만들기 앞장 - 서울 동대문 일대를 세계적인 디자인ㆍ패션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민ㆍ관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가 지난달 18일 동대문운동장 2만여평 부지에 공원 및 디자인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디자인월드플라자’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동대문 일대 지역 상인과 상가 소유주 등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달 30일 ‘동대문상권발전협의회’를 설립하였다.

 서울시는 디자인월드플라자 조성을 위해 이미 내년도 예산 편성까지 마쳤다. 연말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기본계획을 마련, 내년 11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대문상권발전협의회는 향후 이 지역 상가 소유주 및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방침으로 있는데, 이를 위해 이미 관련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주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과 관련, 협의회 이소환 회장은 “단지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차원이 아니라 주변 20여개 상가를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 활성화 및 디자인ㆍ패션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밝힌 디자인콤플렉스 외에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물류센터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의 유관 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분당 '테라스 거리' 불법 논란]

 유럽풍 카페들이 들어서 수도권 명소로 부상한 성남시 정자동 '테라스 카페 거리'가 테라스 설치를 놓고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 정자역 인근 정자동 안정길 300ｍ에 이르는 양쪽 인도변에는 2004년부터 점포 앞에 테라스가 하나 둘씩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노천 카페를 주축으로 50여개 점포가 유럽풍 테라스 거리를 이루고 있다.

 이 거리는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풍경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서울에서도 찾을 정도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데, 심지어 이 테라스 거리로 인해 평당 1천만원 미만이었던 주변 아파트 시세가 지금은 평당 2천500만원 안팎으로 올랐고 상가 시세도 급등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정자동 테라스 거리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분당은 물론 다른 신도시에서도 테라스 설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통행 불편, 음식 냄새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민원이 잇따르자 관할 구청이 단속에 나서면서 테라스 설치에 대한 불법여부 및 철거와 관련하여 찬반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본래 정자동 목조 테라스가 설치된 땅은 분당지구단위계획 지침상 '전면공지'(前面空地)에 해당되는데 전면공지는 보행 편의와 도시미관 등을 위해 건물 부지내 건물과 인도 사이에 있는 폭 2ｍ의 땅으로 주차장, 담장 등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5월 테라스 점포 21곳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분당지구단위계획지침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는데 검찰은 이에 대해 테라스에는 건축물의 요건인 대문과 지붕 등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불법 건축물로 볼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와 성남시는 테라스가 '불법 건축물'은 아닐지라도 '불법'인 것은 명백하다고 보고 있다.

 건축주들과 업주측은 "삭막한 거리를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꾸고 인근 주민들도 좋아한다"며 "이를 단속하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지구단위계획지침 때문이라면 지침을 바꿔야 한다" 지적한 반면, 다른 주민은 "테라스를 피해 인도를 이용하다보니 짜증이나 나고 음식 냄새도 심하다"며 "이곳, 저곳에서 이 업종, 저 업종이 모두 테라스를 설치하고 나선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관할관청인 분당구는 테라스 점포의 업종이 다양해 영업장 확장에 대해 단속을 벌일 경우 형평성 논란에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처리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부천남부역 도보1분 - 데카에셋프라자]

(주)데카에셋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동 552번지 부천남부역 바로앞에 "데카에셋프라자"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1747평의 데카에셋프라자는1호선 부천 남부역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위치하며, 상가 바로앞에 시외, 시내, 마을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사통팔달로 이어진 교통의 요충지로 부천역일대 유동인구 및 배후세대의 구매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데카에셋프라자는 수도권 지역의 물류, 교통, 생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부천시의 특급상권의 중심에 있으며, 향후 부천 남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평당 1900~3000만원, 2층 800~100만원이며 기타 층은 500~600만원이다.

 <분양문의> 032-661-3200

[동백지구 최고의 투자수익처 - 동백골드프라자]

 삼송종합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2201번지에 지하3층, 지상6~10층규모의 4개동 "골드프라자"를 분양중에 있다.

 전체 100만여평 규모에 2만여세대가 거주할 동백신도시에 자리한 골드프라자는 인근 호수공원과 7월 입점한 이마트 및 롯데시네마 등이 주변에 입점하여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신영프로방스(590세대), 동일하이빌(743세대), 상록(847세대) 등을 인접한 동백 중앙도로변 4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이 밀집하여 젊은 소비층의 확보가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국도42호선, 마성IC등이 인접하고 양지-포곡간 고속화도로와 경전철이 2009년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접근성이 양호하다.

 총 4개동으로 지하3층에 지상10층 2개동, 지상9층 1개동, 지상6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점포수 440개 연면적 20,354.39평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5층은 판매시설 및 각종클리닉센터, 지상6층~지상9층은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지상10층은 판매시설 및 운동시설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우리은행이 맡았으며 2007년 7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010-6609-1296

[대한민국 명품백화점 - 엘루체]

 (주)시드플랜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41번지에 강남명품관 '엘루체'를 분양중이다.

 11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4,7호선이 근접하고 2008년 개통되는 9호선 반포삼거리역과 직통연결이 확정되어있으며, 올림픽대로, 동작로, 사당로 및 반포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세계 15개국 19개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명품 유통기업 이태리 라퀸타사가 제품 공급 및 운영컨설팅을 책임져 세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한다.

 전국 최고 매매가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는 반포재건축 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재건축 사업의 진행에 따른 후광효과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과 동시에 운영사가 전층 100% 임대를 통해 분양대금의 연 11%를 월세 형태로 5년간 확정지급할 예정으로 있다.

 명품사업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 200만 강남상권에 들어서는 엘루체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관으로서 강남 프리미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02-522-8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