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처님 말씀
발우 공양
사천왕은 부처님께 성불하시는 것을 지켜보시고
감화가 되어 세세생생
부처님과 불자를 보호하는 선신이 될 것으로
원을 세우심
사천왕이 그릇을 부처님께 하나씩
드려서 발우가 네 개가 되었다
1.밥바루(일발우)=부처님께 올리는 공양그릇으로도 사용
2.국바루(이발우) 3.청수발우(삼발우)
4.반찬발우 (사발우) 5.발우단 (밥상역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며 ,
핵심은 딱 먹을 만큼만 받는다.
그러기에 남기지 않는다.
평등平等, 청결淸潔, 청빈淸貧,
공동체共同體, 복덕福德
무엇을 먹을지가 아니라 ,
어떻게 먹을지에 관한 것이다.
오관게(五觀偈)
계공다소 양피래처= 이 음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촌기덕행 전결응공=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방심이과 탐등위종= 마음의 온갖 욕심을 버리고
정사양약 위료형 고=몸을 치료하는 약으로 알아라
위성도업 응수차 식=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발우공양은 스님들의 식사의식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간편한 도구
발우공양 할 때는 말이 필요 없다
발우공양(순서)
1. 발우(어시발우) , 로 청수를 받는다 , 청수를 받을 땐
어시발우를 눈높이까지 올린 다음 1/2 정도
청수가 차면
좌우로 돌려서 됐다는 의사표현을 한다.
2. 받은 물로 헹구어서 , ( 2발루 )에 붓고
(2발우)를 헹궈서 (4 발우)에붓고 (4 발우)를
헹궈서 (3 발우)에 옮겨 붓는다.
*처음 받아 헹궈낸 물은 끝날 때까지 손을 대지 않는다.
3. (1 발우)에 필요한 만큼 밥을 받는다.
(2 발우)에 적당한 양의 국도 받는다.
(4 발우)에 반찬을 네 가지 먹을 만큼 담는다.
다 받은 경우 죽비 소리에 맞춰서
공양을 시작한다.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쩝쩝거리지 않는다.
입을 오므린 채 씹는다.
상대방이 나의 밥그릇 음식물을 볼 수 없도록
입 가까이 가져다 먹는다.
(생각은 '반야심경'의 의미를 생각한다)
4. 숭늉을 어시발우로 받아서 남겨놓은
김치/단무지 한쪽으로
어시발우> 국발우> 찬발우 순으로 씻는다.
씻은 숭늉물은 마신다.
5. 처음 받아 두었던 청수로 어시발우부터
다시 헹구기 시작한다.
국발우> 찬발우> 청수발우까지
*씻은 물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더러울 이유는 없다
* 물은 아귀들이 먹는 물이라 찌꺼기가 있으면 안 된다.
오늘 스님의 말씀
공양은 = 평등 공양
보시는 = 차별보시
먹는 것은 똑 같이 나눠 먹자 라는 뜻이다.
공양은
단순하게 식사하는 시간이 아니라
도를 이루는데
몸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를 닦고자
몸이 마르는 것을 막고자 공양을 갖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눔을 나누고 나눠 쓰며, 이 음식에 깃든
모든 이의 공덕을 생각하며 두 손 모아
감사히 들고,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 하겠습니다.
언제나 일찍 오셔서 수고해 주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이른 시간부터
준비하신다
수고 해주신 오경화 총무님
불교대총무님을 비롯해
운영님들 너무 수고가
많으셨어요
님들 덕분에 도반님들의
수업이 월활히 진행된듯
합니다
복습할수 있도록 법문 잘
정리해주신 일광화님
사진에 미소 한가득 담게 만든
곽승현운영님
다~ 님들 덕분입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회장님의 베풀어 주신 마음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어 기쁨이
만배가 되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청수를 들이켰습니다
나중에 마시는 물이 아니라고 알았지만 구역질이 안 나와 해탈까지 못 갔습니다ㅎㅎ
준비해주신분들 덕분에 인생 첫 절밥 잘 먹었고
잘 배우고 내려 왔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십시오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 ㄷ ㅏ 먹고 마셨습니다 ㅋㅋ
저도 불교대를 다니면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매주 올라 오시는 도반님들을 뵈면 정말 힘이 난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