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직 김종인이 선출직 李漢久를 몰아내려는 세상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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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漢九 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고 그 의원들이 뽑은 원내 대표이다. 김종인은 아무런 대표성이 없다. 박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임명직에 불과하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 절이 떠날 순 없지 않은가? 趙甲濟
경제민주화는 '예술 민주화' '가정 민주화' '군대 민주화'처럼 말이 되지 않은 용례인데, 굳이 이해해주려면 정의로운 경제질서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보고싶다. 전매특허처럼 이 주장을 해온 김종인씨는 不義한 경제활동(권력을 이용, 뇌물 받음)으로 징역형을 산 前科者이다. 그런 사람이 '경제정의'를 주장하는 건 對北불법송금 사건의 주모자 박지원씨가 남북관계를 논하는 것이나 김대업이 正義論을 강의하는 것이나 뭐가 다른가? 김종인씨를 스승처럼 모시는 박근혜씨는 과연 사람을 알아볼 줄 아는 사람인가? 김종인 씨는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질 것이란 전망이 강하던 때 비대위원을 사퇴하였다. 그런 '이탈자'를 박근혜 씨는 大選을 앞두고 또 중용하였다. 경제 이론에 밝은 李漢九 원내대표는 김종인 씨의 경제 민주화를 비판해왔다. 며칠 전 김종인은 박근혜 후보에게 '이한구와 나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최후 통첩하였다고 한다.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6일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나와 이한구 원내대표 중에서 선택하라고 했다”면서 “경제민주화 입법을 주도해야 할 원내대표는 재벌에 연관된 사람을 임명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의 교체없이는 복귀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4일 새누리당 의총에서 경제민주화 당론 채택이 무산된데 반발해 “이대로는 일할 수 없다”며 휴대전화 전원도 끊은 채 잠적해 왔다.>(조선닷컴) 李漢九 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고 그 의원들이 뽑은 원내 대표이다. 김종인은 아무런 대표성이 없다. 박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임명직에 불과하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 절이 떠날 순 없지 않은가? 보수층에선 '김종인이 싫어서 박근혜를 못 찍겠다' '박근혜가 진다면 김종인 때문일 것이다' '김종인 같은 사람을 중용하는 박근혜의 안목에 절망한다'는 말들이 나온다. 朴 후보는 이 기회에 주변을 제대로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 '박근혜가 대통령이 못되면 김종인類 때문일 것' 조갑제닷컴 조선닷컴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재무금융관점에서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재무학회 자본시장연구원 공동 심포지엄'에서 “삼성그룹이 시가 총액을 비롯해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25% 정도 차지하는데 경우에 따라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는 기업에 국가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들의 뭇매가 쏟아졌다. *안현진(khj0411) 누가 삼성에 국가운명을 맡기라고 했나요? 괜히 잘 나가는 기업에 브레이크 걸지 말고 정부는 중심만 확고하게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것은 단지 그 직위를 잃는 것이 두려워 저지른 패악무도한 짓입니다. *천영수(cthwn) 당신 얼굴 좀 안 봤으면 좋겠다. *김상현(kim747) 박근혜가 이번에 대통령 안되면 저런 자들의 언행들 때문일 것이며, 대통령 된다면 저런 자들을 먼저 내쳐야 할 것이다. 기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삼성을 왜 또 들먹이나? 내가 이건희 같으면 저런 소리 듣자 마자 삼성 계열 기업 전부 해외로 옮겨 버린다. *한용호(ycawhan) 경제용어에 나오지도 않는다는 경제민주화를 떠들며 경제를 혼란스럽게 만드는구나. 잘나가는 업체를 가진 자의 표적으로 삼아 이들을 흠집내는 것으로 없는 자들의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쓰레기같은 포퓰리즘을 일삼는 사이비 경제론자가 차기 대권후보 옆의 경제 브레인 역할을 한다니,,, 잘나가는 기업을 끌어내리지말고 어려운 기업을 살리는 정책을 연구나 해라,, 썩어빠진 사이비같은 X. *홍영철(hyc3259) 김종인이가 권력의 옆에서 힘이 생긴다면 현재 잘나가는 삼성을 쓰러뜨리겠다는 말로 들린다.김종인의 경제민주화는 결국 좌파의 정신으로 자본주의 권력(?)을 치겠다는 의미인 거 같다. "경제민주화" 라는 추상적인 말은 결국 궤변이고 음흉한 정책일 뿐이다. ,,,,,,,,,,,,,,,,,,,,,,,,,,,,,,,,,,,,,,,,,,,,,,,,,,,,,,,,,,,,,,,,,,,,,,,,,,,,,,,,,,,,,,,,,,,,,,,,,,,,,,,,, 巨濟에서 온 전화: "김종인 싫어서 박근혜 안 찍기로 했다." "경제非理를 저질러 징역을 살고 나온 자가 경제正義(경제민주화)를 부르짖는 게 말이 되나. 박근혜는 公私구분을 못한다." 경남 巨濟市에 사는 은퇴 언론인이 오늘(7월6일) 아침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흥분한 어조로 朴槿惠, 金鍾仁을 규탄하였다. "아침에 지역 기업인, 자영업자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박근혜씨가 김종인을 경선대책위원장으로 결정한 데 대하여 많은 비판이 있었어요. 요약하면 경제非理를 저질러 징역을 살고 나온 자가 경제正義(경제민주화)를 부르짖는 게 말이 되나, 지난 총선 공천 때는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탈락시키던 박근혜씨가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이런 부패前歷者를 감싸나. 도대체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는가, 박근혜는 公私구분이 안되는 사람 아닌가... 모두가 김종인이 싫어 박근혜씨를 안찍겠다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趙兄도 잘 알다시피 김종인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時 동화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징역형을 살았잖아요. 권력형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라도 능력이 있어 뒤에서, 안보이는 곳에서 돕는다면 몰라도 그를 선거대책위원장이란 간판직에 앉혀 국민들 앞에 내 세우는 건 국민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일 아닙니까? 김종인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하다가 새누리당이 질 것 같으니까 중간에 사퇴한 걸로 기억되는데 이런 사람을 박근혜씨가 저렇게 끼고 도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이번 大選은 부산경남 民心이 결정할 것이다. 지난 총선 때 민통당은 상당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였다. 부산경남 사람들의 한 특징은 '뿔뚝성'이다. 정의감을 행동으로 표출하는데, 正義의 한 기준이 公私구분이다. 박근혜씨의 이번 인사는 이 지역 사람들의 기질에 맞지 않는다. 朴씨가 大選에서 진다면 김종인 때문일 것이란 예감이 든다. 권력형 부패는 체제와 국가를 위협하는 일종의 안보문제이다. 국가지도층의 부패를 척결해야 一流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 김종인을 重用함으로써 박근혜씨는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이자 선거 카드 하나를 버렸다. ................................................................................... 김종인을 한방에 보내버린 전여옥 전여옥 의원의 반박이 정곡을 찔렀다. “보수의 존재가 불가능하다고? 2억 1천만원 뇌물 먹은 당신의 존재가 더 불가능하다” 긴 소리가 왜 필요한가? 이 말 한 마디로 김종인의 존재 가능성은 블랙아웃(blackout)이다. 柳根一(언론인) 한나라당 터미네이터 김종인 한나라당 강령은 보수와 진보의 ‘합리적 부분’을 다 같이 포괄하자는 식으로 문구가 돼 있다. 한나라당이 보수 일변도 정당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이른바 ‘중도’ 정당이란 뜻이다. 그런데 김종인이란 사람은 그 중에서 보수 부분만 꼭 집어서 빼버리자고 했다. ‘중도’도 시원찮으니 아예 진보 쪽으로 몽땅 가버리자는 듯이. 그러면서 김종인은 보수 운운 하는 이념적인 용어는 곤란하다는 말도 했다. 그렇다면 진보 운운의 이념적인 용어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했던가? 보수만 이념적인 말이고 진보는 이념적인 말이 아닌가? 김종인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보수는 존재가 불가능하다”는 소리도 했다. 보수를 김종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우파를 지칭하는 말이다. 김종인 말대로 하자면 좌파는 존재가 가능하고 우파는 존재가 불가능하단 소린가?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좌파독재, 좌파 전체주의, 좌파 획일주의 국가였나? 이에 대한 전여옥 의원의 반박이 정곡을 찔렀다. “보수의 존재가 불가능하다고? 2억 1천만원 뇌물 먹은 당신의 존재가 더 불가능하다” 긴 소리가 왜 필요한가? 이 말 한 마디로 김종인의 존재 가능성은 블랙아웃(blackout)이다. 한나라당 정강에서 보수를 빼려 하지만 말고 ‘뇌물 먹은 자는 평당원도 불가능‘이란 말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 뇌물 먹고 징역 사는 빵잽이들이여, 김종인은 그대들의 희망의 상징이다. 좌절하지 말고 분발하라. 김종인 말대로 정강에서 보수 부분 50%를 빼고 나면 한나라당은 중도도 아닌 좌파정당이 된다. 그렇다면 보수 유권자는 한나라당을 찍을 이유가 없고, 좌파 유권자도 좌파 1중대나 2중대를 찍으면 찍었지 좌파 3중대인 한나라당을 찍을 이유가 없다. 이래저래 한나라당의 존재 가능성은 소멸한다. 밉상 한나라당 어차피 잘 죽는다는 소리가 右에서도 나오고 左에서도 나올 판이다. 한나라당은 이미 버림받은 정당이다. 좌는 오래 전부터 웬수로 쳤고, 우 일부는 이명박 이후부터 남남이 됐고, 2040은 ‘한나라당=쓰레기’로 본다. 김종인의 말은 관 뚜껑에 못을 치게 한 것에 불과하다. 한나라당 터미네이터는 결국 김종인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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