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屛風庵(병풍암) 石佛寺(석불사)
■ 20221207 WED 병풍암 石佛寺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德不孤
■ 병풍암 석불사
☛출처 :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4419
석불사 마애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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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 GC04204419
한자 : 石佛寺磨崖佛像群
영어의미역 : Rock-carved Buddha Statues at Seokbulsa Temple
이칭/별칭 : 병풍사 만다라 여래불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 유물/불상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고개길 143-96[만덕동 산2]
시대 : 현대/현대
집필자 : 김지현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석불사에 있는 현대의 마애불상군.
[개설]
석불사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다.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특히 거대한 자연 암석들과 더불어 석재 및 금속 재료를 통해 조성된 석불사는 조용선 선사에 의해 1930년에 창건되었다.
석불사 마애불상군(石佛寺磨崖佛像群)은 대웅전과 칠성각 위쪽으로 약 20m와 40m 높이의 자연 암석에 스물아홉 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불상 왼쪽 암벽에 스물 네 구의 불상이, 불상 오른쪽 암벽에 다섯 구의 불상이 확인된다. 불상 왼쪽 암벽에 좁아지는 암벽 위쪽으로 조각된 불상을 Ⅰ군, 앞쪽으로 세 구의 불상을 Ⅱ군으로 구분한다. 불상 오른쪽 역시 좁아지는 암벽의 정면에 두 구의 불상을 Ⅲ군, 앞쪽으로 세 구의 불상을 Ⅳ군으로 나눈다.
신상균이 1950년에 Ⅰ군과 Ⅱ군 중 정면 위쪽에 조각된 불상을 조각하였다.
원덕문이 1950년대에 Ⅲ군을 제작하였다.
권장학이 1950년부터 1960년 사이에 Ⅱ군의 정면 아래쪽에 서 있는 불상과 Ⅳ군의 불상을 제작하였다.
[형태]
Ⅰ군에는 편단우견(偏袒右肩)의 형식으로 입고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결한 불좌상이 있다.
그 좌우측으로 보살 입상 두 구, 십육 나한상, 신장상 두 구가 서 있는 것이 확인된다.
나한상은 통견식(通肩式)과 변형 편단우견 형식으로 입고 얼굴의 표정 및 앉은 자세도 반가좌(半跏坐), 결가부좌(結跏趺坐), 우슬착지(右膝着地) 등으로 다양하여 나한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Ⅱ군에서 정면 상단에 위치한 불상은 오른쪽 어깨를 살짝 걸친 변형 편단우견의 형식으로 입었으며, 오른손은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왼쪽 팔꿈치를 허벅지에 대고 어깨 높이까지 왼손을 올려 보주를 손바닥 위에 두고 있다.
정면 하단의 불상은 십일면 관음보살 입상으로 형식과 양식적 특징이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石窟庵石窟)의 십일면 관음보살상을 계승하고 있다.
Ⅰ군과 Ⅱ군 위쪽의 불상은 법의에 드러나는 돋을 주름의 표현과 대좌 형태 등 양식적 표현 등이 같아 조각가가 같음을 쉽게 알 수 있으며, Ⅱ군 하단 불상은 표현하는 기법과 양식적 특징이 Ⅰ군의 불상과 달라 조각가가 다름이 드러난다.
Ⅲ군의 불상은 도상 명칭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앞쪽으로부터 서방 광목천왕(西方廣目天王), 북방 다문천왕(北方多聞天王), 비로자나불 입상이다. 일반적으로 서방 광목천왕은 용과 여의주 혹은 뱀과 여의주를, 북방 다문천왕은 탑과 깃발을 지물로 가지며 석불사의 두 사천왕상의 지물도 마찬가지이다.
비로자나불상의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인데 석불사의 것은 약간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Ⅳ군의 불상은 앞쪽으로부터 남방 증장천왕(南方增長天王), 동방 지국천왕(東方持國天王), 약사불 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남방 증장천왕은 검, 동방 지국천왕은 비파, 약사불 입상은 약 합을 지물로 가졌다.
검, 비파, 약 합은 남방·동방 천왕과 약사불이 가지는 일반적인 지물이다.
이외 석불사 마애불상군의 사천왕상 중 유일하게 Ⅱ군 불상에 포함된 서방 광목천왕만 의좌(依坐)이다.
지국천왕상은 4.75m, 광목천왕상은 4.45m, 증장천왕상은 4.60m, 다문천왕상은 6.90m, 약사불상은 4.45m, 석가불상은 1.45m, 십육 나한상은 62㎝~83㎝이다.
[특징]
석불사 마애불상군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불상의 양식적 특징이 현대 불상의 양식에 적절히 녹아들어 조화를 이룬다.
특히 Ⅰ군의 조각과 Ⅱ군의 상단 불상은 연화좌, 얼굴, 옷 주름의 모습 등에서 고려 말기의 불상 양식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와 함께 Ⅰ군의 조각상은 도상 구성과 표현이 여러 군상들 중 가장 특징적이다. 일반적으로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상은 대표적인 석가모니의 도상이다.
그리고 좌우에 조각된 십육 나한상은 본존이 석가모니임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본존을 모시고 좌우에 서 있는 보살상의 보관(寶冠)에는 아미타불상의 좌우 협시 보살로 등장하는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조각되어 있어 흥미롭다.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일반적으로 보관에 화불과 정병이 나타나 쉽게 판별할 수 있다.
Ⅰ군의 본존 좌측 보살의 보관에 화불이 확인되며 우측 보살의 보관에는 정병과 함께 작은 탑이 조각되어 있다.
고려 시대가 되면 대세지의 보관에 정병 대신 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Ⅰ군 불상의 전체적인 양식이 고려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석불사 마애불상군의 전체 불상 중 동방 지국천왕과 그 옆에 서 있는 동방 유리광세계(東方琉璃光世界)의 주인인 약사불 입상을 중심으로 방위를 보았을 때 Ⅰ군의 본존불의 방위는 서쪽이 되므로 아미타불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석불사 마애불상군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의 불상 조각으로 현대 불교 조각 미술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 작품이다.
특히 고대 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약사불의 도상 형식, 고려 시대 조각의 양식적 특징, 조선 시대 사천왕상의 형식, 현대에 들어와 새롭게 변용해 본 대세지보살의 보관에 정병과 탑을 함께 조각한 점, 마지막으로 십일면 관음보살상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양식이 계승된다는 불변의 진리 등이 모두 어우러져 있다.
따라서 자료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현대 불교 조각이다.
[참고문헌]
주영택, 『그 역사가 묻힌 금정 이야기』(성창산업, 2009)
금정산의 모든 것(http://www.sansung114.com)https://www.vanchosun.com/community
■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을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과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한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을 기해서 責任(책임)과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와 彈指(탄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과 가정의 幸福(행복)을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德不孤
■ 나의기도
내가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나의 믿음에 간절하게 기도 하는 것은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슬기로운 생각과 현명한 판단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各自圖生(각자도생)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로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20020416 TUE
德不孤
■ 꽃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꽃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꽃 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희망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20051212 MON
德不孤
■ 換拂(환불) 없는 인생
人生은 생방송이다.
녹화도 NG도 대본 수정도 연장도 예고편도 없다.
U턴도 좌우회전도 없고 후진도 없다.
본디 쓰인 대로 그 각본대로 오로지 외길 일방통행만 있을 뿐이다.
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한마디 예고도 사과도 없이 종방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누구든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더 있겠는가.
모두가 오로지 건강해야 할 것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숨을 쉬자.
20120506 SUN
德不孤
■ 人生(인생)
人生(인생)에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神(신)의 축복일 것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이 가는대로 잘 생각하고 판단해서 몸이 움직이는 대로 行動(행동)하고 실천하라!
그리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할 것이다.
歲月(세월)은 마냥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은 人生(인생)에서 더없이 소중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같은 하늘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感謝(감사)해야 할 것이다.
20141104 TUE
德不孤
■ CAMERA(똑따기 사진기/Compact Camera) : SONY DSC-HX90V & SONY DSC-HX80
■ 20221207 WED 병풍암 石佛寺
■ 병풍암(屛風庵) 석불사(石佛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