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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록란, 대엽풍란, 소엽풍란 에 대한 질문있어요~
얼마전에 아주 작은 석곡란과 대엽풍란과 소엽풍란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2주 조금지났는데요 석곡란은 잎이 노랗게 변하구 있구요~ㅠㅠ
그리고 대엽풍란은 뿌리 몇개는 검게 변했어요~ㅠㅠ
소엽풍란은 잘자라는 듯한데요~
풍란과 석곡은 물을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어려서 걱정되네요~
석곡이랑 풍란은 잘자라지 않죠~?
답변해주시면 감사해요~^^
2009.10.26 수정됨 최초등록일 2009.10.25 20:29
최종수정일 2009.10.26 14:20 신고
우선 물관리가 잘못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끼는 난을 대려오면 과잉관리를 하게되거든요.
그러다보면 자주 물을 주게 됩니다...
어떤상태로 심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일반화원등에서 판매하는 포트에 담겨진 상태의 봉심기이리라 생각하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공동심기라도 비슷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주어 통풍불량으로 대엽은 아마도 뿌리끝이 상해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경우 새로 분갈이를 하셔서 물관리를 하셔야 할것입니다.....
물은 촉촉한 정도로 관수후에 거의다 마른다음에 다시 주는방법을 취하시면됩니다.
석곡은 대엽이나 소엽과 동일하게 물을 주면됩니다.
다만 뿌리가 가늘다보니 마르는것을 너무 심하게 말리면 조금 않좋답니다...
그래도 푹졎여있는것보다 오히려 말리느것이 좋을수도 있지만요.
소엽은 강해서 그러나 동일하게 관리를 하셨다면 아마도 대엽과 같은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조금 강하다보니 지금은 나타나지 않지만요...
관수는 과한것이 부족한것보다 못하는경우가 난에게는 아주 많이 발생하지요.
그리고 관수후에는 반드시 천엽에 물고임을 제거해야 된답니다...
강제로 선풍기나 환풍기를 틀던지
지금처럼 몇개되지 않으면 휴지를 돌돌말아서 물기를 제거하시면 된답니다....
그럼 즐거운 취미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취미로 풍란과 춘란 석곡등을 키우다 이번에 난나눔몰이라는 교환등의 판매몰 을 만들었답니다..
석곡의 잎의 색이 변하는것은 지금 상황으로는 두가지로 생각이 됩니다.
하나는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따른 것이구요...그렇게 변하여 좀 있으면 떨어집니다.
또 하나는 가을과 겨울에 걸쳐 스스로 잎이 떨구는 현상으로 볼수 있는데요..
그렇게 떨이지고나면 내년 봄엔 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도 석곡은 강하기에 문제 없을 겁니다....
대엽풍란은 나도풍란이라고 하는데요..
뿌리가 검어졌다는 것은 통풍불량과 수분과다에의하여 뿌리가
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을 조금 덜 주시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시면 될 듯합니다...
풍란과 삶( http://cafe.daum.net/poongran/ )에서 활동하구 있구요..^^ 취미로 풍란,석곡,춘란,혜란,한란,야생란,화초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풍란은 윗분들 관리방법이면 되구요...석곡백과의
석곡 관리부분을 올려드립니다.^^
<수태>
석곡 심기는 조금 작은 토분을 이용하여 소량의 수태로 중앙을 높게 쌓아서 뿌리가 묻힐 정도로 낮게 심는다. 감상을 위해서 높다랗게 수태 위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깊이 심게 되면 눈이 나오기 힘들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석곡은 매년 새 수태로 심는 것이 잘 배양하는 요령이다.
헤고판에 붙여도 좋다. 이렇게 높이 심으려면 품질이 좋은 긴 수태가 필요하게 된다. 길이가 最低 20Cm 이상인 수태가 좋다. 좋은 수태를 구별하는 방법은 치렁치렁하면서 색깔이 흰 것이다. 또한 20Cm 이상의 길이여야 하며 당겼을 때 잘 끊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배양토>
재배라는 한 面만을 고려한다면 배양토에 심은 石斛이 훨씬 순조롭게 잘 자란다. 그러나 觀賞 측면에서 본다면 세련되게 보이는 것은 역시 수태 위에 높다랗게 심는 것이다. 배양토는 輕石, 硬質 鹿沼土, 크레이볼의 혼합토가 좋다. 大豆 크기의 것을 분의 1/3정도 깔고 나머지 2/3 정도는 작은 콩 크기를 깔아 사용한다.
달리 여러 종류가 필요하지 않다. 분은 초벌구이 토분이나 석곡용 검은 낙소분 또는 錦盆을 사용한다.
봄~가을은 듬뿍(1~2일 정도) 주어도 겨울은 5~7일에 1회 정도로 건조한 듯하게 관리한다. 물주기에서 실패하는 일이 많지만 石斛의 성질을 잘 알면 간단하다. 5월부터 9월까지의 生長期에는 흠뻑 물을 주고 4월과 10월은 조금,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의 休眠期에는 거의 물을 주지 않는다.
또한 6월부터 8월의 여름에는 낮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야간에 물을 준다. 배양토에 심은 것은 문제가 없지만 수태에 심은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의해야 한다. 충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지만 수태는 한 번 바싹 마르게 되면 물이 좀처럼 흡수 되지 않는다. 물을 흠뻑 주었는데도 표면만 젖었을 뿐이고 속까지는 물이 침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준 후 좀 기다렸다가 한 번 더 흠뻑 주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새 수태에 심겨져 있으면 시비를 할 필요는 없지만, 봄, 가을에 월 1회 정도 액비를 시비해도 좋다.
우리가 키우는 石斛 園藝種은 着生蘭의 일종인 野生石斛의 원예종이지만 재배는 야생종과 다름없다. 자생지에서는 거의 비료분이 없는 장소에서 着生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석곡은 매년 새로운 수태로 갈아 심기만 하면 無肥料로 충분하다. 그러나 上作을 기대하는 데에는 약간의 施肥가 필요하다. 그런 경우 봄에 갈아 심었을 때에 마캄프K 등의 遲效性 비료를 盆 가장자리에 세 알 정도 놔두면 된다.
그 외에는 生育이 더욱 왕성해지는 시기(5, 6, 9월)에 액비(질소 인산 칼리가 고루 섞인 것)를 규정 희석배수의 2배로 묽혀서 매월 한 번 정도 施肥한다. 하지만 난에 元氣가 없을 때에는 비료를 절대 주어서는 안된다.
병에는 비교적 강한 것이 석곡이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병에 감염된 것들이 발견되고 있다. 出芽시기의 잎이 부드러울 때 불규칙한 반점이 나오는데 이러한 바이러스 病斑은 나중에 소멸되어 없어지지만 病勢가 상당할 경우에는 잎이 비비꼬이거나 검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흑점병에 걸리는 수도 있는데 이것은 사브롤 등의 약제를 살포하면 된다.
석곡은 의외로 병에 강하기 때문에 통풍이 좋은 환경에서는 그다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봄 가을 1회씩 다이젠 등의 살균제를 살포하면 좋다. 蟲害는 주로 달팽이에 의한 것이 많다. 주로 새싹이나 꽃을 갉아먹기 때문에 한밤중에 재배장을 찬찬히 살펴보아서 잡아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갈아 심을 때 낡은 수태나 낙엽 등을 꺼집어 낼 때 쓰는 핀셋,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썩은 뿌리를 잘라 낼 때 쓰는 가위 정도만 있으면 된다. 갈아 심기의 適期는 지방에 따라 다르다. 3월경이 좋으나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면 무난하다. 갈아 심지 않고도 2 - 3년은 그대로도 좋지만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매년 갈아 심는 것이 좋다. 그 과정을 순서대로 요약하면
① 먼저 분에서 뽑아 낸다
② 오래된 수태를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③ 오래된 뿌리를 정리한다.
④ 포기나누기가 가능한 것은 분주하되 적어도 3촉 이상으로 한다.
⑤ 수태를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을 만큼 단단히 뭉쳐서 분에 적당한 크기로 하여 芯으로 한다.
⑥ 뿌리를 사방으로 펼쳐서 芯의 위에 걸친다.
⑦ 긴 수태를 다섯 줄 정도를 한 다발로 한다.
⑧ 다발로 만든 수태를 비스듬히 세 방향 정도로 휘감아서 뿌리를 감싼다.
⑨ 모양을 정리하여 대나무 주걱이나 핀셋을 사용하여 분에 밀어 넣는다.
⑩ 품종 명을 적은 이름표 등으로 표시한다.
약한 포기는 매일 관찰하고 있으면 즉시 발견된다. 生育이 왕성한 시기에 발브에 벌레가 기생하고 있다거나 새잎이 떨어질 때, 전년의 발브보다도 작아졌을 때, 그리고 잎이 떨어져 늙은 가지가 아닌데도 높은 위치에 新芽가 많이 붙을 때(이러한 것을 일본에서는 高子라 부름) 등이나, 대부분 뿌리에 장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갈아심기 適期와는 관계없이 갈아 심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여 재빠른 처리가 필요하다. 매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예로부터 "발자국 소리가 제일 좋은 비료"라고 하는 것이다.
< 病弱한 株의 처리 >
① 먼저 분에서 뺀 다음 조심스럽게 수태를 제거한다.
② 뿌리의 나쁜 곳을 모두 제거한다 .
③ 심기는 초벌구이 토분을 사용하며 분 가장자리보다 1Cm정도 낮추어 수태전용으로 심는다. 바싹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을 줄 때에 메네델을 첨가하여 주면 효과적이다 .
새눈에 묵은 줄기를 2본 붙인 것을 1주로해서 나누어도 되지만 관상면에서는 1주에 새눈이 2~3개 포함되게 하여 크게 나눈다. 큰 포기로 키울 경우와 포기나누기 적기를 놓쳤을 때, 또 헤고판에 붙인 포기는 심은 채 줄기의 연결부를 잘라 떨어지게 해놓는 것도 좋다. 포기나누기와 분갈이의 적기는 봄에 새눈이 자리기 바로 직전이 가장 좋다.
묵은 줄기의 마디에서 생긴 눈(고아)의 잎이 3~4장, 뿌리가 3~5개, 길이가 3~5cm 정도 자라면 모주로부터 조심스럽게 채취해서 심는다. (눈이 충분히 자라있을 때에는 모주에서 눈만 따내 심지만, 눈이 작을 때는 모주의 줄기를 잘라 같이 심어야 한다.)
충실한 줄기를 이용하는데 수태를 용토로한 삽목상에 횡으로 눕히든지(짧은 줄기), 종으로 꽂는다. 삽목을 마친 후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봄에 삽목을 하면 1~2개월 후에 발아 발근하게 된다.
분 파종에서는 발아가 곤란하지만 무균파종은 매우 높은 비율로 발아한다. 11월에 황색으로 된 열매를 채취해서 파종한다.
카페 "풍란과 삶"에서 활동중입니다. 다양한 식물세계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