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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절 불암사 원문보기 글쓴이: 사유혜
說話 |
“여러분은[汝等諸人]......”이라 함은 종소리가 날 때가 곧 소리 없는
삼매(無聲三昧)라는 것인즉,엄연[儼然]히 열반에 든 것이 곧 소리 없는 삼매이다.
대각(大覺)의 송에서 ,처음부터“서쪽으로 숨었거늘[西北暗]”이라 한 데까지는 엄연히
입적한 일을 이른 것이다.
설봉(雪峰)의 염에서 “그 모른다는 말이(只這不識)......”라 함은 소리 없는 삼매의
눈동자를 바꾸는 것이요, 그 뒤로는 죽음 속에서 살아나는 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