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누구나 꿈꾸는 최상의 목표죠
이 세상에 태어나
죽지않고 영원히 살수있다는 것은
바로 神이 되는것이죠
그래서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영생을 꿈꾸는것이죠
고대 이집트 파라오부터
현대인들까지...........
진시황의
영생불멸과 불로초 이야기는
이천년이 지난 오늘까지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고 있지요
특히 진시황과 서복의ㅡ이야기는
사실의ㅡ진위를 떠나서
지금도 제주도엔 서복 전시관에
그 옛날 이야기 아닌 사실을
증명이나 하듯 우리들 앞에 서있지요
진시황이ㅡ누굽니까
고대 중국을 통털어 진시황 만큼
영민하고 훌륭한 제왕은 없었을 것입니다
정치 경제 외교력은 물론
군사학과 아악까지
어느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천재성을 발휘한 제왕이었지요
그런데 이러한 현명한 진시황도
영생불멸의 욕심 때문에 눈이ㅡ멀어
두번에 걸쳐 사기를 당하는데요
서복이란 이름에 희대의
사기꾼이죠
그것도 한번에 걸쳐
사기를 당한게 아니라
두번이나 그의 신묘한 말 기술에
진시황은 농락당하고 말지요
순전히 不死神이 되겠다는
욕망때문에
童男童女 2000명에
삼년치 먹을 식량과 농사를 지을 씨앗
온갖 가축을 배에 싣고
지금의 청도에서
떠나기 전
서복은 진시황에게 맹세를하죠
꼭 불로초를 찾아 3년안에 돌아오겠다고....
돌아왔나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남단 제주도에서
불로초를 찾았다는 설이있고
제주도에 잠깐 정박했다가
일본 남단
지금의 시코쿠에
정착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영생불멸은
현대에 들어서도 변하지않지요
연금술사들이 평생에 걸쳐
금을찾아 인생을 걸었듯
불사약물을 찾아 의학계에선
오늘도 쉼없이 新藥을 찾아
자그마한 성과라도 발견하면
논문에 게재하지요
식물에서 동물에서 광물에서
인간 손끝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쫓아가서 신약 물질을 찾아
제왕처럼 사는 자본주의
빅 리치들의 욕망을 채워
거부가ㅡ되는 꿈을 꾸고있지요
최근들어
아프리카 벌거숭이 두더지 생쥐와
베링해의ㅡ바닷가재 랍스타가
신비의 영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는 소식
사실 우리 주위에 서식하는
쥐의 수명은
2년이나 길어야 3년이죠
그런데 아프리카에서 사는
벌거숭이 두더지 생쥐는
수명이 무려 40년
그래서 생체학자들은
벌거숭이 두더지 생쥐의 몸을 해부하여
분석하고 다시 분석해 본 결과
벌거숭이 두더지 쥐는
생존하는 동안 전혀 老化가
진행되지 않는 사실을 알아냈데요
이들은 노화로 사망하는게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질병
돌연변이 외부사고로 죽는답니다
노화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상적 환경만 조성되어 진다면
40년이 아니라
그 몇배 생존 가능성을 열어볼수 있데요
랍스타 즉 바닷가재는
특별한 날 식탁에서나 만날수 있는
고급 요리죠
바닷가재 역시 무병장수 동물이래요
특유의 이은 통로를 가지고 있는
바닷가재
이은 통로는
뉴런을 발화하거나
면역세포와 외래 물질을 인식하는 등
다양한 생리작용에서
핵심 역할을 하지요
(뉴런에 대하여......
뇌와 신경계는 뉴런과 교세포
두가지 세포로 구성
뉴런은
신경계 내에서 벌어지는
정보 전달을 맡지요
뇌와 신경계 내에서
정보를 받아드리고 통합하고
내 보내는 일을
맡아 하는게 뉴런이지요)
바닷가재에 이은 통로에서
면역세포와 신경세포가
발견 됐는데 이를 활용한
신경면역 상호작용이
바닷가재가 가지고 있는
질병 저항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생화학자들은 추측하고 있지요
바닷가재 수명은 100여년
바닷가재ㅡ역시
생존시 노화가 진행되지 않고
외부 요인으로 죽는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200년도 살수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몸집이크면 수명이 짧고
작으면 수명이 길다는
통념적 생각인데
코끼리를 보면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것이죠
코끼리는
인간의 수명과 거의 동일하죠
이런 코끼리에서
항암 유전자를 찾으려는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지요
인간의 생에서 암이 발병될 확률은 40%
코끼리는 거의 암에 걸리지 않는데요
이처럼 활발하게 진행되는
영원불멸의 불로초를 찾아 나서는
과학자들은
기어코 불로영약을 찾아내
인간의 진화를 막아 설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인간이 지구상에 출현한지
1800만 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인간이 인간의 수명까지 통제한다면
당연히 진화의 수명은 끝이나고
인간은 파멸의 길로 접어들겠지요
이들은
인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문명의 발전과 함께 혜택에 길을 열었지만
과학이 인류에게 남긴 후휴증은
치유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상처를 남겼죠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자동차가 남긴 후휴증을 시작으로
...............................
이루 헤아릴수 없지요
누가?
우리들은 그들을
이렇게 부르지요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을 받는
최고의 엘리트 지식인들
존경하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지요
하지만 그들이 만든
모든 업적들은
지구의 종말을
우리 눈앞으로 가져오게 만들었지요
인간의 진화마져 막아서는
생화학자들과 의학계
소수의 빅리치를 위한 영생불멸의
신약물질을 찾아나선
이들은 과연
인간 파산선고자일까요
지옥에서 파견한 저승사자일까요
끝없는 인간들의 탐욕은
더 빨리
멸종의 길로 다가설 뿐이지요
우리가 사는 마을 주변을
천천히 한번 쯤 쳐다보세요
어떤 모습인지
쓰레기란 쓰레기
새로지은 아파트도
언젠가는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자연의 섭리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100년
200년
300년
신약을 복용하고 살고싶나요?
ㅎㅎㅎㅎㅎ
나는?
어쩔꺼냐구요?
글쎄요...
내 손주들은 내가 죽지않으면
날 뭐라 부를까요?
결론은 살다죽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참된
행복 행위지요
잘난 놈
천재라 불리는 놈
그놈들이 문제죠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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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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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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