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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 2019. 07. 15~2020. 06. 13 (약 1년)
◎공부 장소
: 7~8월은 집에서 시작, 9~12월은 대학 막학기 다니면서 기숙사에서, 1월~시험 전까지 집공
◎베이스: 토익 900점대(3년 전), 한능검 1급(이것도 한 3년 전?), 가산점 X
◎ 2020 서울시 9급 일반행정 최합, 국가직 9급 경행 필합
◎공부 방법
●기본 패턴
:월~금에는 7시 기상, 12시나 1시 취침, 토요일은 늦잠 자고 오후부터 시작, 일요일은 휴무
오전은 하프를 비롯한 영어 공부, 오후는 국어, 저녁 시간은 한국사
수험 후반부 선택과목 시작 후는 오전은 영어+국어, 오후는 한국사/행학, 저녁 행학/사회
●과목별 학습 방법 - 선생님을 믿고 따르기,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다 소화하기, 멘탈 지키기
사실 합격 수기에 쓸 만한 특별한 공부법이 있다기보다는,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묵묵히 따랐던 게 제일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 강의 듣기 전에 이 부분은 꼭 다 소화하고 오세요’, ‘복습할 때 3번씩 쓰세요’ 등 강조하신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갔으며 그날 강의 들은 것은 당일에 모두 복습하여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우 사소한 것 같아도, 기초를 쌓는 과정에서 복습은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꼭꼭 씹어서 소화시키고 나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은 다음 공부에 대한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1. 국어-이선재T(올인원, 기출실록, 압축마무리, 매일국어, 독해야산다, 나침반1·2, 봉투모의고사)
+ 틈틈이 사자성어(선재국어 앱 활용♥강추!♥)
<문법>
7~8월(올인원): 저는 처음에 노량진 자물쇠 모드를 이용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노량진에서는 제가 공부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에 개강했기 때문에 그만큼의 진도가 빨랐지만, 일단 그래도 따라갔습니다. (앞 부분 진도는 실시간 수업이 없는 날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보충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시작했던 이유는, 인강으로 혼자 시작하면 금세 나태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실강생들과 함께 수업 듣는 기분으로, 집에서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하며 잘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불안감을 없애주었고, 저의 공부 습관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인강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진도가 밀리지 않게 스케줄 관리를 잘하시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인강 밀리면… 나중에 배속으로 듣는다고 해도 지쳐서 손을 놓아버리고 싶어집니다.ㅠㅠ
(혹시 프리패스를 통해 자물쇠 모드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저처럼 그것을 활용해 진도를 뒤처지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추천드립니다!)
9~12월: 올인원과 기출강의를 끝내고, 압축 마무리 또한 자물쇠 모드를 통해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압축 마무리 교재는 사지 않았고 강의에서 강조하시는 부분과 문제들을 기존의 올인원과 기출실록 교재에 표시해두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파이널 커리에서 강조하시는 부분은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나중에 회독할 때는 이때 표시해놓았던 부분과 3번 이상 틀린 문제or선지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기출실록 3회독 했습니다, 12월부터 매일국어 시작, 기출에 나오는 한 단어는 정리해서 벽에 붙여 놓고 수시로 봄)
1월~시험 전: 이때부터는 매일국어+나침판+봉투 모고로 감 잃지 않기+실전연습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아침 시간에 매일국어를 풀고, 오후에는 나침반/봉투 모고를 시간 맞춰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선재 쌤이 매일 강조하시는 것처럼 독해야 산다를 활용하여 연습했습니다. 꾸준히 하고 싶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시험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3번 강의를 들으며 연습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저처럼 시험 다가와서 부랴부랴 하기보다, 평소에 일주일에 강의 하나씩만 들으셔도 충분하실 거예요! 독해야 산다는 지문 길이가 실제 출제되는 것보다 더 길게 나와서 거기에 맞춰서 하시면 실제 시험 때 여유 있게 푸실 수 있습니다. 지문 내용도 괜찮은 건 안 비밀!
<문학> 고전 파트는 이론 강의 듣고 정리했습니다. 현대 파트는 기출강의에서 시 분석 법이나 소설의 기본 줄거리, 배경 말씀해주시는 것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고전은 강의에서 정리해주시는 것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현대 작품은 작품을 다 외울 수 없으니, 선재 쌤의 시 분석 방법을 기본 틀로 갖고 낯선 작품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적용하는 자세가 도움이 됐습니다. 소설은 빈출되는 소설의 기본 줄거리 정도를 가볍게 숙지하는 것으로 대비했습니다. 알고 있는 작품이 나오면 빠르게 풀 수 있지만, 시험에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한자&고유어> 사자성어는 평소에 조금씩 보다가 2월쯤? 그때부터 선재국어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사자성어는 필수입니다) 고유어나 한자도 마찬가지구요! 밥 먹거나 공부하기 싫을 때 가볍게 봐주면 이것이 반복되면서 눈에 익숙해지니 아주 좋습니다. 나중에는 선생님께서 강의에서 집어주신 것만 쓱 훑었습니다. 시험에 나올 확률이 적은 부분이라 버리고 가신다는 분들 분명히 계실 텐데, 막상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실 거예요! 차라리 평소에 조금씩 하셔서 눈에 익숙하게 해 놓으시면 불안 노노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 시험 볼 때 중요한 것에는 이런 자신감도 들어가니까요!! 너무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기출 강의 때 선생님이 집어주시는 것이라도 보세요!
2. 영어-이동기T(올인원, 700제+핵심100포인트, 기출, 고득점300제, 동형 모고 나온 거 싹 다, 기적의 특강, ♥하프모의고사, VOCA3000, ♥단어암기앱)
영어도 자물쇠 모드를 이용해서 올인원 강의 수강 후 커리를 충실히 따라갔습니다. 막학기를 다니면서 700제 강의를 조금 늦게 완강하긴 했지만, 최대한 실강 진도를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올인원은 1회독, 700제 2회독, 기출 2회독, 고득점 1회독, 기적의 특강은 어휘 부분 인강 한 번, 핵심100포인트는 문제 풀다가 중간에 헷갈리는 부분 나왔을 때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매일 어휘 암기+5지문 독해(하프 활용)입니다.
동기 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는 매일 해 주어야 감을 잃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VOCA3000은 몇 회독을 했는지도 잘 모를 만큼 그냥 매일 보고, 동기 쌤 어휘암기 앱으로 학교 가는 버스 오고 가면서 눈에 발랐습니다. 하프수업도 자물쇠 모드를 활용해서 아침 7시 반 수업을 꼬박꼬박 지켰습니다. 이렇게 아침 시간을 잡아주니, 오후 시간까지 아껴서 잘 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자물쇠 모드에서 하프 수업을 이용할 수 없어서ㅠㅠ 아침 기상 시간이 많이 흔들렸지만 늦어도 9시 전에 일어나서 하프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험 초반에는 하프에서 틀리거나 기억할 내용을 공책에 정리했었습니다. 이렇게 두 달 정도 하고 나니 반복적으로 틀리는 부분이 눈에 보여 확실히 점수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노트 작성X, 어느 정도 점수가 잡히면 이 노트 작성 시간도 아까우므로 패스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고 동형 시즌부터는 월~목은 하프, 금토는 동형모고를 시간 맞춰서 풀었습니다. 처음에 점수 나오는 것 보고 멘탈 흔들렸지만 붙들고 묵묵하게 공부했습니다. 시간 내에 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유튜브에 ‘시험장 소리’라고 검색하면 실제 시험치는 환경의 작은 소리들이 나오는데, 이걸 크게 틀어 놓고 정말 실전처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연습했습니다. 집공하시는 분들은 이 연습 추천드립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 동형 모고는 독감 주사라서 꼭 맞고 가셔야 실전에서 안 아프다는 것
2. 하프 풀 때+복습할 때 동기쌤이 푸는 과정(접근법, 사고방식)을 그대로 닮아가려는 노력이 점수를 만든다는 것
3. 선생님 말씀이 진리. 동기쌤이 중요하다, 외워야 한다, 이렇게 접근해라 하는 것들 모두 그대로 따르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것, 이렇게 3가지입니다.
3. 한국사- ♡전한길 쌤♡ 올인원, 3.0기출, 4.0실전동형, 봉투모고, 한길쌤 압축특강 최다 활용)
한국사도 노량진 자물쇠 모드 이용해서 올인원 수강했습니다. 한길 쌤 수업은 6시 40분? 그때 시작해서 부랴부랴 밥 먹고 후다닥 씻고 선풍기로 머리 말리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번만 끊으시고 거의 풀로 수업하시기 때문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방광에 비상 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그렇게 올인원 수업을 제대로 들어놨기에 나머지 공부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노트에 선생님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다 적어놓으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받아 적은 것들이 다 피와 살이 되어 점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길 쌤이 나올 것 같다, 왕별표하시는 것들,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들 다 그냥 외우세요!!! 점수로 돌아옵니다 진심!!!! 힘든 수험 생활에서 한길 쌤 강의 시간이 단비 같았고 제게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오늘 기리보이 수업ㅠㅠㅠ살았다 숨 쉴 구멍!!”<-이랬어용ㅎㅎㅎ
3.0기출부터는 제가 학교에 다니면서 듣느라 노량진 모드가 아닌 인강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도가 많이 느려졌고, 일부 부분을 제외하고는 2회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지런히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1회독 때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화해놓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대충 회독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는 뜻)
그리고 이때 빵꾸노트로 필노 복습하면서 포켓암기노트도 중간중간 봐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점수 다지기에 제일 꿀조합은 4.0실전동형 모고+압축 특강 무한 반복입니다.
가장 실전과 유사한 형태, 최상상상급의 문제, 한길쌤의 강의는 말이 필요 없죠ㅠㅠㅠ♥갓한길
저는 밥 먹으면서 기적의 특강, 필노 압축 특강, 문화사 압축 등등 온갖 made by 한길쌤 압축은 다 들었습니다. 시험 전날에도 듣고요!!! (듣고 나면 Fighting Spirit 충전 빡세게 할 수 있음) 강의하시는 쌤은 박카스 여러 병을 들이부으시면서 말하시느라 힘들어하시는 게 보여서 맴찢ㅠㅠㅠ이었지만 제게 엄청난 도움을 주셨지요♥감사합니다 한길쌤 짱짱짱맨♥ 압축 특강으로 필노 무한 반복이 생명입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4.0실전 풀었습니다!
그리고 3.0이나 4.0에서 기억하고 싶은 사료나, 강조하시는 것들 중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들은 옮겨 쓰거나 잘라서 필노에 붙인 다음 회독하면서 익혔습니다.
4. 선택과목-행정학: 신용한T(올인원, 기출2000제, 합격노트, 약점공략 모고),
사회: 민준호T(핵심이론 완성, 기출, 탄환지 특강, 진동모고1 반 정도)
1) 행정학은 11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하느라 선택과목들은 챙기기가 힘들었습니다.ㅠㅠ 올인원 완강 하는 게 제일 벅찼지만 이때 참고! 기초를 잘! 해 놓으면 기출 커리 따라갈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 용한 쌤 스타일이 이론하면서 기출도 병행하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론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바로 눈에 보이니까 공부 포인트를 잡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험 다가올 시기에는 다른 과목 공부하면서 올인원+기출 강의 듣기도 벅찼기에 약점 공략 모고는 1권(총론·정책)과 2권(조직·인사) 파트만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만 풀까 하다가, 강의를 들었는데 훨씬 유익했습니다!! 시간 맞춰 풀고, 용한 쌤이랑 같이 정리하는 게 더 기억도 잘 나고 마무리에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공부한다면 꼭 약점 공략 시리즈 다 풀 거예요 짱 좋아요♥ (선지 하나하나의 길이가 길어서 빠르게 포인트 짚는 연습+치사하게 나올 수 있는 부분까지 대비가 되니까요!) 합격노트는 기출 3회독하면서 그래도 헷갈리는 선지, 낯선 표현들을 옮겨 적어서 시간날 때 옮겨 적었습니다. 하지만 합격노트보다 도움이 된 것은 용한쌤의 합격의 24시간 압축 특강이었습니다ㅎㅎ 한길쌤 압축 특강처럼 이것도 밥 먹거나 쉴 때 틈나는 대로 틀어 놓으니까 생소했던 행정학 내용이 익숙해져서 짱짱!! 도움이 됐습니다.
(대충 자투리 시간 활용은 큰 도움이 된다는 말+선택과목은 미리미리..특히 행학은 양이 많으므로ㅠㅠ)
2) 사회는 정말정말 시험 다가오고 급하게 끝냈습니다. 핵심이론 완성으로 빠르게 이론 돌리고, 기출강의는 경제부분까지 듣고, 탄환지 특강이 좋다고 해서 그걸로 경제 잡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마지막에는 집요한 파이널 강의(책X 강의만!)에서 경제, 사회문화 파트 부분 듣고, 진동 모고 1권 반 정도 풀고 끝냈습니다. 필기노트에 강의에서 언급하신 부분 다 표시해놓고 시험날 아침에는 이거랑 탄환지 특강 프린트 훑었구요! 여러분 집요한 파이널 강의 강추입니다. 민쌤이 시험 전날에는 파이널 강의에서 말한 부분만 보라고 여기서 다 나온다고 하셨는데, 정말이었습니다! 경제 부분 안 풀린다 싶으면 탄환지 특강부터 들어보세요 알짜입니당 정말♥ 사회 선택은 올해가 마지막이겠지만! 선택하신 분들은 민쌤이 떠먹여주시는 것만 잘 받아먹으면 합격은 여러분 것입니다ㅎㅎ
◎ 시험 당일에 할 것 !
저는 공부하기 싫을 땐 유튜브에 난공불락 아침조회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다 난공 스파르타 원장님? 그분께서 시험 당일에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해주시는 영상을 보고 그대로 했는데 좋았어서 이렇게 적어드립니다.
1. 시험 전날은 밤새지 말고 푹 잔다.
2. 시험 당일 아침에 영어 지문 몇 개+국어 독해 지문 풀면서 시험장 가기 전에 언어 감각 UP
-> 저는 당일날 일어나서 동기쌤 하프 하나와 선재쌤 독해야 산다 1세트(3지문) 풀었습니다. 굳어 있던 머리가 풀리니 좋았어요!
3. 시험장에는 일찍 도착한다. -> 저도 시험장 개방 시간 맞춰서 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야 했어서 근처 숙소를 잡아 하룻밤 묵었어요)
4. 시험장에 가서는 암기과목을 본다(영상에서는 기출문제집을 가져가서 마지막까지 틀렸던 문제들, 헷갈린 것들을 보라고 하셨어요)
-> 저는 기출 문제집을 갖고 가기는 무겁고, 그걸 다 보지 못 할 것 같아서
사회는 필노를 가져가고(물론 여기에는 기출문제 단권화가 되어있었고, 시험장에서 훑을 부분을 노란색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놨습니다!),
행정학은 용한쌤이 강의 시작하기 전마다 중요 선지들로 OX문제를 풀게 하셨는데, 그 프린트들을 갖고 가서 훑었어요(다 기출 선지들이니까요!)
◎ 면접
면접은 책과 유튜브를 통해 혼자서 2주 정도 준비했습니다. 유튜브에 공무원 면접이라고 검색하면 도움 되는 영상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공직관이나 경험형 질문들에 대해 쭉 답변을 달아서 말씀해주시는 분(자료 공유도 해 주시는 분도 계세요!), 실제 공무원 분들의 면접 경험담이나 면접 컨설턴트 분들의 팁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굳이 학원에 다니거나 스터디를 진행할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면접 며칠 전에는 동생에게 부탁해 모의면접을 두 번 연습했습니다ㅎㅎ 질문지를 주고 랜덤으로 물어보게 했고, 카메라로 제 모습을 촬영해서 자세나 당황했을 때 표정 등을 모니터링했습니다!
◎ 글을 끝내며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내가 빛을 볼 수 있을지 막막한 하루하루겠지만! 묵묵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그날 해야 할 것들을 끝내다 보면! 분명히 터널의 끝은 보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뛰어보세요!(마스크 필수♡) 그러면 답답한 속이 뻥 뚫리더라구요! 저는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체력이 바닥났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면서 더더욱 힘들어서 막판에는 책상 앞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 요즘 체력을 기르려고 밤마다 마스크 쓰고 5km씩 달리고 있는데, 기분 전환에 정말 좋더라구요! 지금 수험 생활하시는 분들, 꼭 운동하면서 공부하세요! 체력이 기본이 되어야 승리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이 많아서 수면관리가 제일 힘들었는데, 낮잠이 필수였습니다! 낮잠은 1시~4시 사이 1시간 이내가 제일 좋대요! ㅎㅎ 너무 잠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컨디션 잘 조절하시면서 공부하세요♥!! 특별하게 드릴 얘기가 없을 것 같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당황스럽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동기쌤 믿고, 선생님 말씀대로 하니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비록 동기쌤이 계신 곳과 멀리 떨어진 부산에 있는 제자지만!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공부했기에 실패를 맛보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그 자리에서 앉아 있다 보면 괜찮아진다며, 너무 공부를 놓지 마라고 하셨던 선생님 말씀 덕분에! 중간에 공부가 하기 싫어도 참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 드리고, 기회가 되면 찾아뵙고 싶어요♥ 동기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첫댓글 합격을 축하합니다~!!!!
대화명처럼
아침은 하프고, 영어는 이동기죠?^^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절 믿고 함께 와줘서 넘넘 고마워요.
제 조언과 강의가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 글 보며
다시한번 보람을 느낍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요~^^
노량진 올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꺅 동기쌤 댓글이라니>< 성덕이 된 기분이에요 헤헤
제가 더 감사드려요!! 영어 = 이동기 ♥ 이것은 진리..!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동기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