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8월 5일 월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침에 일어나 또 하루의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호흡도 지키시고 나의 머리카락도 세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그만큼 내게 관심을 두지 않는데 오직 주님만이 미천한 나를 그렇게 아껴주십니다.  그 크신 사랑, 그 세밀하신 은혜 앞에 굴복하며 감격합니다. 세상이 내게 무심하다고 하더라도 이처럼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니,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오늘도 이런 주님의 사랑 안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살되, 교만의 덫에 걸려 실족하는 하루가 되지 않게 하소서. 나의 본질은 내 발 밑의 흙이요, 내가 돌아갈 먼지입니다. 나의 자랑과 모든 소유와 능력은 다 주께서 내려주신 것입니다. 모든 일 앞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늘 겸손의 허리띠를 매고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 해야 하는 모든 일들마다 주님, 복을 주소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지혜를 주셔서 잘 처리하게 하시고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주님께 의탁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세상에서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나의 마음에 염려와 불안이 스며들지 않게 하소서.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난감하고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그러나 이 모든 일들 역시 주님의 섭리 가운데 결국은 나를 향한 주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데 쓰일 것을 믿사오니, 오늘도 믿음 없는 자처럼 살지 말게 하시고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내가 무력감을 느끼고 낙심할 때마다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라"[막9:23]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소서.   내가 혼자 버려졌다고 생각될때마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마28:20]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소서.   내가 너무 자신만만하여 우쭐할때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말씀하신 성경의 경고를 붙들게 하소서.   오늘도 저희에게 주신 모든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의 기도로 주님께 간구합니다. 오늘도 뜨거운 불볕더위와 모든 사고와 재난에서  저희 일터와 가정,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소서. 이런 저런 질병으로 아파하는 교우들을 어루만져주시사 육체의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충만히 채워 주소서. 저들의 몸 안에 있는 모든 병균과 세균을  치료의 광선으로 제거하여 주시고 연약한 부분마다 강하게 힘을 주셔서 약한 곳과 기력을 회복하여 강건하게 하소서! 마음이 다쳐 염려와 의심과 불신와 미움 가운데 살며 오늘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삶을 사는 이들에게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내려 저들의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씻어 주시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모든 경제지표가 좋지 못하여 어려운 시절이지만 저희 믿음의 식구들의 사업장과 직장은 형통하게 하시고, 오늘도 거래와 매출이 이어지게 하시고, 저희의 모든 경영하는 것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오늘 처리할 모든 일들이 잘되게 하시고, 걱정스러운 문제들이 답을 찾아 풀려지게 하소서. 새로운 길을 찾고 두드리는 이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가족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저들의 마음에 복음의 뿌리가 더 깊어지게 하소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미래의 꿈을 주시고 그 비전의 그림이 오늘 마음에 열정을 일으켜 현재의 고난을 잘 인내하며  한걸음씩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게 하소서! 떨어져 있는 식구, 군대간 자녀들을 지켜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사 세상 곳곳에 오늘도 주의 복음이 선포되며 모든 위정자 경제인 지도자들이 하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백성들을 섬기게 하셔서 모든 억울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기쁨을 찾게 하시고 모든 전쟁과 테러의 소식이 잠잠해지게 하소서. 무더위 속에서 밖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잘 견딜 수 있는 체력과 휴식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기억하여 주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가까이 함이 저희에게 복이 됨을 깨닫게 하시고, 욕심에 이끌려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새옷을 입었으니 새옷입은 사람답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주님의 위로와 평화를 맛보아 살게 하소서.   오늘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여기 들어와 같은 마음, 같은 믿음, 같은 사랑으로 기도하는 주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저들의 구구절절한 기도까지도 주께서 응답하여 주소서! 기도하고 시작한 오늘 하루 모든 만남이 반갑고 모든 헤어짐이 은혜롭게 하시고 모든 일정마다 주님의 역사하셔서 잘 되게 하시고 즐겁게 나갔다가 무사히 귀가하여 평온한 저녁을 맞게 하소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7)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나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겨 후반전이 '반전'인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모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그러나" 도리어 나는 잘되는 사람입니다! 위기가 도리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는 사람입니다!   내 인생의 후반전에, 올해의 후반전에, "그러나"의 반전이 일어나도록 나는 항상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으로 좋은 내일을 심을 것입니다!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생활로 주님의 도우심을 얻을 것입니다! 친절하고 다정한 매너로 사람들의 호감을 저축해 둘 것입니다!   앞을 가로막던 장애물이 발판이 되고 굳게 닫혔던 문 옆에 더 큰 창이 열리고 캄캄했던 동굴이 환한 광명의 터널이 되어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후반전은 반전이 되어 더 좋아지게 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