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이 `2017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울산시교육청)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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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017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S2B(학교장터)는 지난 2011년 행정자치부가 지정ㆍ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예산절감 및 투명한 계약업무에 기여하고 있어 모든 교육기관에서 널리 이용 중인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2017년도 이용실적, 전년대비 증감률 및 청렴계약 향상 등을 평가해 전국 52개 기관(시도교육청 3, 교육지원청 15, 각급학교 34)을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내에서는 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명정초등학교, 효정중학교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시교육청은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각급 학교에 S2B 이용을 꾸준히 독려하고 사용자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자조달 계약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달계약을 통해 청렴행정 구현에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교장터(S2B)이용이 더욱 활성화되어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 거래의 투명성 제고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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