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1천500억 들여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Jesus’ 만든다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Jesus’가 제작, 상영된다.
2025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 극장에서 100개의 언어로 개봉될 예정이다. 이후 2천100개의 언어, 즉 전 세계 언어의 99%의 언어로 보급할 예정이다. 전 세계 전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CCC(대표 스티브 샌더스 총재)는 28일 서울 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영화 제작에는 픽사, 디즈니 및 스타워즈와 같은 유명 작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기술진으로 참여했다.
‘예수-Jesus’ 애니메이션은 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천500억 원)가 투자되는 프로젝트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고 투자 금액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 리키 김은 “기독교인으로서 ‘예수-Jesus’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고 기쁘다. 수많은 사람이 휴대전화를 통해 ‘예수-Jesus’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복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이 전파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CCC의 대표 박성민 목사는 “누가복음에 기반한 2시간짜리 영화를 90분까지 압축시킬 것이다"며 "지구상 80억 인구 중 20억 명이 문맹이다.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이 영화를 그들의 언어로 만들어 보급한다면 선교에 효과적일 것이다”고 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