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맥스경기에서 사토 요시히로에게 생전처음 케이오로 쓰러지는 쁘아까오를 봤습니다.
그래도 어제 경기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아직은 쁘아까오가 최강"이라고 생각했었고 무에타이를 수련한 저로서는 쁘아까오의
압도적인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지만...어케 된건지 정말 내 생각대로 한계가 온건지...이대로 조금씩 잊혀지는 건지 답답한 마
음입니다.
물론 요즘 경기양상으로 보면 다들 쁘아까오를 연구해서 많이 노출이 되었다고 약간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어제 그렇게
쓰러지는 모습은 아마도 무에타이 팬들의 가슴아프게 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카페지기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체력떨어지는걸보면 체력훈련,연습량이부족햇다고볼수잇죠
성남관장님도 요즘 밖에서 놀때 체력이 떨어진거 보면 연습량 부족입니다.
노노~ 놀땐 체력안떨어집니다 운동할때 체력이부족하더이다
쁘아까오 인터뷰를 보면 "나의 무에타이 인생에서 첫 KO패배였다. 이 패배를 교훈삼아서 향후 약점을 수정하고 싶다."라고 했더군요...팬으로서는 아쉽지만 이제 26살의 나이인 쁘아까오에게 더 큰 약이 되지 않을까 싶고, 예전 무릎치기의 제한을 강한 주먹으로 변화했듯 더 업그레이드 된 쁘아까오의 모습을 기대할 뿐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어쨌건 노력하는 자에게 이기는 자는 없다는 걸 깨달을 뿐입니다. 정말 격투계에서 절대왕자는 없는 것같습니다. 다시 한번 멋진 쁘아까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사토요시히로도 무에타이를 수련한 낙무아이입니다.항상 입장할때 몽콘을 쓰고 등장하고 베이스역시 무에타이 베이스죠. 그리고 쁘아까오가 진것이지 무에타이가 진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