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는 여자들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P>
<P>그래서 별 관심을 갖지못하다가 갑자기 관심이 들면서 남자요양보호사가 귀하단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앞뒤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지난 8월 10일 등록을 하고 교육을 받은 지 3주 째 접어 들었네요.</P>
<P>막상 학원등록을 하고보니 지금까지는 학원을 마침과 동시에 보호사 자격증을 수여했는데 이제부터는 국가고시로 별도의 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한다니 한편으론 억울하기조차 했습니다. 우리가 2회째 시험일인 다음 11월 하순에 잡혀있기도 하구요.</P>
<P>작년 이맘 때는 방화관리자격증에 도전했다가 간신히 취득하기도 했지만 너무 늦게 손에쥔 자격증을 아무곳에도 써먹지 못하면서 이나이에 또 요양보호사자격증으로 무슨 덕을 볼 생각도 별로 없으면서 뛰어들었는지 나 자신도 잘 모를 지경입니다. </P>
<P>그래도 재미가 있네요. 인간이 늙어가면서 쇠퇴해져 가는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 보여지는듯 하답니다.</P>
<P>나이 20부터 수백만개의 세포들이 죽고 그보다 훨씬 적은 세포만이 새로 생긴다네요.</P>
<P>우리나라도 이젠 제법 수준급의 복지혜택을 누리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보다 훌륭한 복지국가들이 많지만 얼마전만해도 과연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복지수준이 높아짐을 실감한답니다. </P>
<P>특별히 만65세이후부터 받게 되는 노령연금과 노인의 복지가 우선으로 많이 혜택을 받는것 같습니다. </P>
<P>강습을 받으면서 가장많이 느껴져 오는 점은 앞으로 노인의 증가 수가 너무나도 급격하게 늘어 난다는 점과 </P>
<P>출산율이 너무나 저조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P>
<P>인구대비 노인이 7%이상이면 고령화 시대라 합니다. 현제 10%가 넘어니 곧 12%면 고령사회가 코앞이라 할수 있답니다.</P>
<P>그래서 바람이라면 노인의 복지보다는 출산을 장려하는 복지분야에 관심을 크게 가지길 기대해 보기도 합니다.</P>
<P>유치원을 무상교육으로 전환하는 법이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안을 획기적으로 투자해서 교육복지정책을 최우선을 둬야만 출산율의 증가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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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전부턴 인라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P>
<P>아들이 둘인데 어려서부터 인라인을 시켜보지 못했지요. 그래서 많이 후회도 했드랬는데 이제 늙으서 망령스럽게도 인라인을 도전 타니 저 자신도 어리벙벙일 따름이랍니다. </P>
<P>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무슨 망신일까 하는 두려움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한달간을 그의 매일을 계속하다보니 제법 잘 하고 있음이 신통망통이라 스스로 주접을 떨면서 자랑을 하고 마네요. </P>
<P>숭사리 여러분들의 박수소릴 듣고 싶음인가네요. </P>
<P>모두들 건강하세요. 살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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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갑습니다.</P>
<P>사랑합니다.</P>
<P>아름다운 세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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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라고 분류되어 집니다. 2014년이면 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금융기관 등에서는 미리 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춘 고령사회관련 자격증의 효용은 앞으로 커질 것 같습니다. 많은 자격증을 가져도 거의 쓸모없는 장롱자격증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쪼록 잘 이용하시어 많은 연세드신 분들에게 소금같은 역할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진짜 박수치고 싶어요 짝짝짝~
금 문호 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열공하셔서 자격증 따시고 좋은 일 칭찬받을일 많이 해 주세요... 연세는 조금 있으신것 같은데 생각이 참 젊어서 좋습니다..
짝짝짝......샬롬!!
기립박수 드립니다. 짝짝짝....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라고 분류되어 집니다. 2014년이면 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금융기관 등에서는 미리 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춘 고령사회관련 자격증의 효용은 앞으로 커질 것 같습니다. 많은 자격증을 가져도 거의 쓸모없는 장롱자격증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쪼록 잘 이용하시어 많은 연세드신 분들에게 소금같은 역할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리안느님,새로미님,새누리님.브라더님,텅빈공간님 감사합니다. 많은 박수를 받으니 더 어깨가 우쭐해진답니다. 이래서 숭사리방이 너무나 좋답니다. 저같은 늙은이도 끼일수 있으니 말입니다. 제나이 9월 25일자로 만 65세가 됩니다. 그때부터 무료전철표도 나오니 나이든게 이때처럼 기분좋은 때도 없을것 같네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숭사리에도 대한민국에도 감사드립니다.
진짜로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박수 완전 열렬히 보내드리구요.. ^^ 멋지십니다.. ^^
저도 자격증 가지고 있는데 제가 배울떄가 생각나네요
먼저 교육받은 분들은 시험을 보지않아도 된다했는데 지금은 시험땜에 모두가 긴장을 많이 한답니다. 지난 8월 14일에 본 시험이 처음이었는데 쉽게 출제 됐다고는 하네요. 선배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넹에^^ 저의 현제 직업은 준 공무원 사회복지사 이구요 . 나이들면 요양보호사 나 노인복지사업 하려고 미리 준비 해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