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치 담가 독거노인가구에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명순)가 26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한국부인회충청북도지부(회장 임은혁),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강원노)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도·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도·군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도 동참해 힘을 보태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괴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가구 80곳에 전달했다.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행복괴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산적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