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G-Dragon♡
안뇽. 난 지난 2013년 12월 27일날 라섹 수술을 받았어.
지금 6개월 넘었으니까 후기를 함 쪄볼까 해.
사실 후기를 찔까 말까 고민한 이유는 수술한날 카톡으로 이별통보받았기 때문이랄까 하하하
하지만 다 극복했기 때문에 알랴드림.
1. 병원선택
우선 집(인천연수)과 가까울 것. 멀면 귀찮아서 안갈테니까....
둘째 라식라섹 전문인지 백녹내장 전문인지. 사실 이거때매 결정함..
한군데는 백내장 녹내장 위주로 선전하고 한군데는 시력교정 위주로 선전하더라고.
그래서 시력교정 위주로 선전하던 병원으로 감.
이 병원은 원장님 한분이시고 그래서 수술도 하루에 6명까지밖에 안해주심.
그리고 내가 처음 눈 수술 하고싶어서 알아본게 2008년이었는데
그때도 이미 이 병원은 라식라섹으로 유명했더라고..
그래서 더 신뢰가 갔다랄까..
2. 수술 전 검사 및 스팩
음....... 뭔가 이것저것 많이 검사했어.......... 정말 많이함..
안구씨티도 찍고 안구지형도???? 뭐 이런것도 찍고 안압이며 눈물량은 기본이고... 여튼 많이 검사함
검사만 2시간 넘게 걸림..
(타각적굴절검사, 자동굴절검사, 안압검사, 자동동공크기검사, 수동동공크기검사, 안저촬영, 내피세포검사, 각막지형도검사, 웨이브프론트검사, 각막3D형태검사, 각막scan검사, 각막두께검사, 눈CT검사, 눈물량검사, 시야검사, 망막CT검사, 조절마비하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황반부검사(망막) 이거래......!)
수술 전 검사 하러 갈 때 운전하시면 안됩니다. 동공확대하기 때문에 초점이 안맞아요.
시력은......... 우 -8.50 좌 -8.75 이었어
각막두께는 우 524 좌 521로 라식은 힘들고 라섹으로 하기로 결정함..
이 병원은 잔여각막 400이상 남아야 수술해주는 병원이었어..!
(참고로 난 잔여각막 우 405 좌 400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여각막 기준은 병원마다 다르다고 본 병원에서 안된다고 다른병원도 안되는건 아니라고 했음
다만 위험부담 줄이기 위해 기준을 좀 높게 잡는거라고 했음 ㅋㅋ
그나마 라섹도 못할 뻔 했는데 난시가 없어서 겨우겨우 가능했다고 함
재수술은 힘들꺼랬음 워낙에 눈이 많이 나빴었기 때문.
동공크기도 중요한가?ㅁ?
여튼 동공크기 주간 우 4.7 좌 4.8 / 저녁 우 7.2 좌 7.4 / 야간 우 7.5 좌 7.6
지금 확인해보니 수술명은 PRP 아마리스 라섹 임.
사용기계는 아마리스 750S 였음 ㅋㅋ
3. 수술당일
혼자갈라고 했는데 엄마가 가주신대서 같이 감
수술 하고 나서 엄마가 맛있는 거 사주신대서 그거에 신나서 다른건 생각 안한듯...
걍 안경 벗는거 자체가 넘 행복하고 즐거웠어 ㅋㅋㅋ
4. 수술
이 얘긴 많이 들었을테니까 뭐........ 그 빛 집중해서 볼려고 노력 많이 함
원장님도 계속 잘하고있어요 이래주시고
옆에서 보조쌤이 몇초걸린다고 다 얘기해줘서 마음속으로 그거 카운트 하다가 시간 다 간듯 ㅋㅋㅋ
맞다. 수술방법은 브러쉬+레이져 혼합이었어
눈앞으로 브러쉬 올때는 좀 ㅋㅋㅋㅋ 겁났다능
수술 장면 엄마한테 화면으로 나가는데 엄마가 보고 날 매우 욕했다고 함. 저냔이 미쳤네 미쳤어 하면서 ㅋㅋㅋㅋ
브러쉬로 갈고 나면 눈이 뿌얘진대 간유리처럼ㅋㅋㅋㅋㅋㅋ
맑았던 눈이 갑자기 초점이 나가니까 엄마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함 ㅠ_ㅠ
5. 수술 후
병원에서 주는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약속대로 엄마랑 밥을 먹으러 갔음.
갈 때 까진 마취가 덜 깼기 때문에 아픈건 없었음....
다만.......눈물이........폭풍처럼 쏟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도꼭지 고장난것처럼 막 쏟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 있는 휴지 한통 다 쓰고 온듯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부터 눈이 좀 시리기 시작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병원 코디쌤이 하나 당부한건 너무 눈감고 있지 말고
깜깜하게 해놓고 티비 실눈뜨고 멀~~~~~리서 보려고 노력하라고 했음
그래서 난 첫날부터 누워서 티비봄 ㅋㅋㅋㅋ 썬글라스끼고 ㅋㅋㅋ
10분마다 혈청안약 넣어주고 넣으라는 안약 꼬박꼬박 넣어주고
자기전엔 젤 형태로 된 각막보호제? 이것도 넣어주고
보호렌즈 빼기 전 까진 안구보호대도 착용하고 잠 ㅋㅋㅋㅋ
(추가)
맞다.... 수술하고 첫날은 생각보다 안아팠음 다만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짐
둘째날......도 생각보다 안아팠음 그래서 엄마랑 십자수 재료 사러감
생각보다 안아프길래 엄마 나 라섹 체질인가봐 안아파 라고 입방정
을 떨고 3시간 뒤.......
지옥문이 열렸습니다.
이때의 고통을 묘사하자면..... 마치....... 눈앞에서 양파를 48시간동안 다지는듯한 느낌..?
다진 양파를 눈 앞에 붙여둔듯한 느낌.....?
넘아파서 진통제 두알씩 먹음
그리고 그렇게 시린게 끝나니까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함
6. 수술 2주 후 시력검사
시력 -8 가까웠던 내가!!!!!!!!!!!! 0.8정도 나왔었음.
2주 후 정도에는 글씨가 완전 또렷한 것 보다는 약간 초점이 맞았다 나갔다 맞았다 나갔다 했음
컴퓨터하면 눈나빠지는 기분이라 컴퓨터도 잘 안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십자수를 시작함
7. 수술 1달 후 시력검사
1달 후 시력은 1.0정도 나왔었음.
초점이 들락날락하는건 좀 덜했고, 야간 빛번짐은 아직 있었음.
운전할때 차선 변경하려고 사이드미러 볼 때 내 뒷차인지 옆 차선 차인지 구분 잘 안될정도 ㅋㅋㅋ
한달까지는 왠만하면 안나갔고 집에서도 썬글라스 착용함.
8. 수술 3달 후 시력검사
시력은 여전히 1.0정도... 애초에 워낙 눈이 나빴었기 때문에 사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음 ㅋㅋ
빛번짐도 운전에 지장 없을 정도로 많이 없어졌고 원장님도 수술 안한 눈 같다고 회복 넘 잘됐다고 칭찬해주심.
내가 이날 검사받을 때 퇴근 후 급하게 간거라 화장을 대충 지우고 갔더니
눈에 반짝이 가루 많다고 주의하시라고 좀 혼남 ㅎ_ㅎ
9. 현재상황
지금은 빛번짐도 잘 모르겠고 건조한것도 수술 전이랑 비슷하고 불편한게 전혀 없음........
중간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잠깐 오긴 했는데 바로 병원갔더니 안약 처방해줘서 그거 2주 정도 넣어서 나았고..
확실히 결막염 오면 초점이 좀 덜 맞는 기분이더라.
여쭤봤더니 염증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안약넣고 3주후에 보자고 했는데.........1달 넘게 지났네요 죄송해요 원장님 ㅎㅎㅎㅎ
여튼 난 대만족임....
수술 하자마자 6알 썼던 1회용렌즈 팩 무나할 정도로 정말 넘 만족함 ㅋㅋㅋㅋ
궁금한건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줄께용 :)
문제시 댓글로 알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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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병원정보 알려줘도 홍보 아니래서 알랴드림
스퀘어원에 있는 연수늘밝은안과 입니다
가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공개하긴 좀 곤란한데 완전 저렴은 아니었던거같다능
난 가격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냥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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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선후원장님이 해주셨어요 유전자검사는 기억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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