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서 그런데 은행 신용카드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카드는 하나은행 (옛날 외환은행 발행) 카드인데
지난 7월 19일 동네 마트에서 21,200원어치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사용하기 전 총 사용액수가 360,500원이었는데 사용 후 액수가 381,700원이 돼야 하는데
폰에 찍힌 사용 총액은 384,730원이었습니다. 3,030원이 더 나온 것입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한 달 평균 30만 원 정도 썼다 하면 이렇게 사용하지 않았는데 더 나온 금액이
3천원 또는 1천원 정도로 여러 번 해서 약 2만 원 가까이 나옵니다.
카드사에 전화로 물어보려고 하니 귀도 어둡고 전화 절차가 복잡해서 어렵습니다.
은행 창구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드사에 물어보라고 합니다.
카드 사용 수수료가 이 정도 되는지 몰라서 이렇게 문의합니다.
잘 아시는 분 설명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김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현금이 없을 때의 편리함 때문인데
회원은 년회비를 내기도 하고 사용금액이 많으면 면제받기도 하는데 따로 추가비용을 결제한다는 경우는 처음 듣습니다.
카드사는 신용카드로 결재한 업자들로부터 예를 들면 매출액의 2% 정도를 수수료로 챙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작가의 경우처럼
추가비용이 나온다면 하나은행에 가서 카드담당직원에게 이유를 확실히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간혹 매달 정해진 결제일까지 실수 혹은 바쁜 일로 입금이 되지 않을 경우 잔고부족이 발생할 경우에는
카드사에서는 다음달로 미결제액을 리볼빙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잔고부족으로 리볼빙 된 금액이 아닌지도
체크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갑사합니다. 카드 사용 한도가 50만 원인데 그 이상은 사용 불가능하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공개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지난 카드 이용 대금 명세서의 이용 금액에도 사용 안하고 불어난 액수는 나오지 않고 총 사용 금액만 실제 사용한 금액보다
1만 5천 내지 2만 원 정도 많 나왔습니다. 총 이용 금액의 10% 정도가 나와 이건 뭔가 잘못 된 게 아닌가 싶어 공개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이용대금 맹세서와 폰에 찍힌 불어난 금액을 보여주며 은행에 가서 다시 알아 봐야 되겠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