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디 : 저...저기..아깐..

닉 : 역시 대단하네..날 범인으로 생각하다니..
흠.. 근데 그럴만도 하네
너한테 이 때까지 보여준 모습이
그런 비열한 모습뿐이니까..

닉 : 처음 만난 날 기억해?
난 보고 서장과 이야기 중이었지
그러다 보고 서장을 보고 사색이 된 네가
나를 남자친구라고 둘러대는 모습을 봤지.
아, 보고 서장은 걱정마
나를 모른척 한 이유는
너가 민망하지 않게 배려해준거니까
나도 모르겠어 그땐 왜그랬는지
너의 모습이 재밌기도 했고
귀..귀엽기도 했고..

닉 : 여우가 경찰청장이 됐을 때, 말들이 많았지
모두들 나를 무시하고 온갖 루머가 떠돌았어.
그래서 난 제복을 벗고 경찰청장이 아닌 척했지
널 속이려던 건 아니야
경찰청장이라고 말하면 너가 날 피하고 불편해할까봐..
너한테만큼은 무서운 포식자 경찰청장처럼 보이긴 싫었거든
그리고 생각해봤어
내가 왜이러는가..

주디 : 경찰청장님..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큰 실례를..

닉 : 널 좋아하게 됐어.

주디 : .......예?

닉 :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지만
음..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그래..사랑!
사랑이라고 확실해
그리고 난 알아.
너가 여우를 싫어할만큼 멍청하지 않다는 거.

주디 : 경찰청장님..저는..

닉 : 아..아니!!!쉿..
말하지마
벌써 대답할 필욘 없어!
잘..잘생각해보고 대답해줘..
밤을 꼴딱 샜더니 피곤하네
넌 토끼체력이니 더 피곤하지?
집에 데려다줄께
내 차로 가지
꼬마 홍당무 경관.

주디 : (속닥속닥)
경찰청장님..
보좌관들이 무섭게 생기셨어요..
닉 : .....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주디 : ....닉 경찰청장님?

닉 : 주디 홉스 경관.
조금 옆으로 떨어져 앉아주겠나?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첫댓글 헐 미친 어덛해ㅜ너무 좋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웡 ㅎ
다음편언제까지 기다려야해..? 휴....
둘이 2세 낳아서 키우는 것까지 이미 상상해보렸다
하아앙...존잼
그래서 둘이 결혼식은언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