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아 안녕?
어제 화요일날에도 하루 잘 보냈니?
어제 오빠도 회사에서 설거지 일 끝내고 퇴근해서
자전거 신나게 공원에 한바퀴 돌고 나서 식당에서 치즈오므라이스 먹고 나서 드럼학원에 가서 레슨받고
이번에는 8시에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나서
세계사 프로그램 보고 나서 만두먹고 나서 이닦고
자기전에 우리 귀여운 혜원이도 보고싶고 생각나서
댓글 쓰고 있는데 울 혜원이도 지금 숙소에서
천사같은 인형처럼 잘 자고 있겠지?
우리 혜원이도 어제 뭐하고 있었어? 쉬고 있었니?
이 늦은 시간에 스케줄 말고 숙소에서 하고 싶은 하고 다이어리도 쓰고 푹 쉴 수 있다면 좋겠어
우리 혜원이도 잘 지내야 오빠도 잘 지낼 수 있으니까
언제나 울 혜원이도 매일매일 보는 순간만이라도
오빠는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네 ㅎㅎㅎ😍
오빠가 항상 위클리 보고싶어 잠이 안오네...
그래도 잠을 자야 내일도 상쾌하게 보낼수 있으니까
우리 위클리 맴버들도 잠 잘자고 있으니까
오빠도 잘 준비하고 편안히 잠 자야지~
내일 수요일은 오빠가 오랜만에 볼링장 가니까
이번에는 오빠가 꼭 연습해서 울 위클리 맴버들에게
좋은 점수를 보여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어떻게 보면 우리 혜원이 어린 나이에 이미 많은
힘듦과 아픔을 겪고 자란 거 같아 보이기도 해서
속상하면서도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혜원이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
그 모든 시간들 이렇게나 잘 버텨줘서 차차 이겨내며 성장해줘서 때론 내가 조금 떨릴 때도 있어
항상 혜원이 너무 귀여워서
오빠 보다도 더 멋있는 아이돌 같은 사람이라 느껴질 때가 있어서 오빠는 너보다 조금은 더 긴 시간들을 보내왔음에도 아직 많이 불안정한 하루들을 보내고
제자리 걸음 하는 기분이 들 때도 있는데
혜원이에게 반해서 늘 나아가는 기분이야
점점 더 그 거리가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우면서도 자극을 받고 늘 말하듯 더 좋은 더 나은 데일리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에 생각나거든
그런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고마워
언제나 오빠의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울 조아기
울 혜원이 언제나 인생은 반짝반짝 빛날꺼야~!
잘자 혜원아 좋은 꿈꿔 사랑해~~!
앞뒤가 사랑스러운 꽃혜원~
앞뒤가 귀여운 꽃혜원~
1577~1577~언제나 존귀한 우리 꽃혜원
앞뒤가 언제나 최고의 꽃지우~달콤한 꽃혜원~!
Good night princess cute baby zoa~!
우리 조아랑 수진이랑 함께 치즈~~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