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스 "나는 항상 아스날이 최고가 될 거라고 느꼈다"
By Richard Clarke
윌리엄 갈라스는 그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기 이전부터, 아스날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 능력있는 프랑스인 수비수는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맞춰 아르센 벵거 사단에 들어왔으며, 지난 토요일 세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이적 후 첫골을 기록하며 팀의 3-0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아스날의 위치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불과 10일 전만 하더라도 그들은 순위표의 제일 밑에서 4번째에 위치해 있었으니 현격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아스날에 입단할 때, 나는 내 여자친구에게 올해는 우리가 뭔가 일을 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갈라스는 토요일 경기 후 말했다.
"그리고 맨체스터와의 경기가 있기 전에, 나는 그녀에게 우리가 이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말했지만, 그들은 모두 그 말을 비웃었습니다"
"아스날 입단 후 첫날 나는 우리팀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플레이 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아주 빨랐고, 최상급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나는 우리팀이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며,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이 곳에 왔습니다"
그의 그러한 자신감은 지난 토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개장 이후 첫 홈경기의 승리에 밑바탕이 되었다. 그 이전에 그들은 2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비기고 말았다.
갈라스의 골은 그 자체로도 특별했다. 하지만 그날 경기는 다른 이유들로 인해서 그에게 더 특별한 게임이었다.
"우리 부모님이 그 날 경기장에 오셨습니다" 그는 말했다. "부모님이 경기장에 오실 때마나, 나는 골을 넣었습니다"
"나는 부모님께 시즌 티켓을 드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너무 멀리 사시기 때문에 경기장에 자주 오시지 못합니다" (갈라스의 부모님은 과달루페에 사신다고 함)
"토요일 경기에서의 골은 매우 중요한 골이었습니다. 새 경기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상대방을 리드하는 골이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선수들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초조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이후 나는 우리팀 선수들이 매우 참을성 없다고 생각했지만, 감독님은 우리에게 침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우리의 축구가 현재 잉글랜드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http://www.arsenal.com/article.asp?thisNav=news&article=418129&cpid=703&title=Gallas+-+I+always+felt+Arsenal+would+come+good
뭐가 웃기단건지.. -_-자기 소속팀에 자부심 느끼는건 당연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