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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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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10월의 설악산 산행 후기
애덥 추천 0 조회 212 08.10.28 11: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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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28 12:12

    첫댓글 여유있게 단풍을 즐기는 산행은 못했지만, 어둠이 내리는 백담계곡을 비맞으며 걷는 기분도 꽤 괜찮았습니다. 비에 젖어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린 것도 나중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요. 알대장이 바위에서 댄스를 추는 것도 처음 봤구요.ㅋㅋ. 애덥, 산행기 쓰느라 수고했다. 근데... 인제가 먼전가 원통이 먼전가?? 나도 헷갈리네.

  • 08.10.28 13:55

    6시간 산행동안 밥 묵는 20분 빼고 한번도 쉬지 않은 산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투리 정말 빡세네요. 1월에 미투리따라 소백산 갔을때, 미투리 묻지마 관광하다 하다 미투리 산악회로 전업했냐고 농담도 했는데, 취솝니다.

  • 08.10.29 16:54

    소백산은 미투리가 아니고, 반더룽(떠돌아다니다, 라는 뜻이라고 하던데) 산악회서 갔다. 남덕유와 계방산이 거기고...계방산 7시간 심설산행 나도 널럴하게^^ 하고 왔고만 엄살은......ㅎㅎ

  • 08.10.29 18:50

    반더룽이었남? 어쩐지 묻지마 관광 티가 나더라..

  • 08.10.28 16:13

    애덥 고생했다.곡백운이라고 쓰는 게 맞다.정예 산악회원들끼리 재밌는 산행이었다.비정예가 왔더라면 정말 어찌했을지 눈앞이 캄캄했다.나도 이런 산행은 처음이었는데 계곡물에 빠지고 미끄러지고 벌벌 기고 에베레스트 다녀온 뒤 정말 적응안된 산행이었다.미투리 회원들 그러나 미끄러운 바위 위에서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주고 돈독함 하나는 있는 것 같다.곡백운은 나중에 초여름 산행으로 그 비경을 한 번 제대로 감상해 보았으면 좋겠다.

  • 08.10.28 18:48

    에휴, 읽기만 해도 가히 상상이 된다. 이제 앞으로 미투리 따라가는 일은 하지 말자. 내가 먼저 못간다고 선언할 때나 가든지, 나는 인자 못따라간다. 암튼 가는 단풍 제대로 못즐긴 건 좀 아쉽긴 하겄네...다들 수고혔수..

  • 08.10.29 09:29

    진정코 불행중 다행! 만석이형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만약에 12시에 한계령을 출발 했다면 서북능선 삼거리에서 오도가도 못할 신세가 되었을법 합니다. 다음부터 산악회랑 같이 가는건 사전에 의사표현을 분명히 해야겠네요. 생선회를 아주 좋아하는데 요즘 조금 먹었다하면 그날밤 100% 배탈이 납니다. 미사리에서 하남시로 걸어와 목욕탕에서 1시간 있다가 집 동네 병원에 갔더니 장염증세가 있고 식중독이라네요... 그리고 서울에서 가다보면 가까운 곳이 인제이고 5km정도 더 가면 원통입니다. 지지난주의 설악산 산행으로 설악의 멋진 단풍을 마음의 눈 속에 담아두고 겨울을 맞이하려나 봅니다.

  • 08.10.29 12:24

    애덥은 딴산은 못가는 것 같은데, 설악 정기산행은 꼭 참가하는갑네. 잘 봤삼....그런데요, 쪼매 미끄럽다고 딴스를 추거나, 또 물에 빠지고 그런다면 '비정예 대원'..... 맞죠? ㅎㅎ

  • 08.10.29 14:12

    조금 고생은 했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우리가 언제 시간내서 설악산 구경하것나? 더구나 단풍철에...우리끼리는 절대 갈 수 없는 금지 코스를 댕겨 온 것 만해도 대단한 거라 생각되누먼.내가 미투리 영업사원은 아니지만 버스산악회치고는 제대로 산행한다는 건 인정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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