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보여 반포대교를 모르는 사람도 이 노래구절은 어렴풋이 나마 알고있을 것이다. 매년 홍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잠수교가 바로 반포대교의 아래하단 다리이다. 더구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혈세낭비사업중 하나로 일컬어졌던 세빛둥둥섬이 바로 지척에 open 됨에 따라 부정적 시각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론 시너지 효과를 얻어 저녁이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공간이 되고있다.
<서울외 지역에서 반포대교 가는 tip>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권하고 싶다. 3,7,9호선이 지나가는 고속터미널역에 내려 한신2차 아파트 방향으로 곧장 끝까지 걸어가면 된다.모르면 내려서 물어보면 됨
반포대교 (盤浦大橋)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1980년 1월 착공해 1982년 6월 25일 준공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2층 교량이고, 약 1.2Km이다. 반포대교의 아래에는 잠수교가 있다.
이 다리에 설치된 분수대는 2008년 12월 14일 세계 기네스 협회에서 세계 최장 교량 분수로 공식 인증하였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그리고 달빛무지개 분수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인해 반포한강공원의 일부가 되었다.<위키백과사전캡쳐>
특히 반포대교의 음악분수는 음악리듬에 따라 분수가 변해 사진애호가들 사이엔 이미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교중 가장 야경 사진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져 있다.
음악리듬에 맞추어 오색빛깔로 변하는 음악분수에 한동안 취하다 눈길을 돌리면 바로 잠수교 저편에 환하게 빛을 발하는 공간이 보인다.바로 세빛섬이다.
세빛섬(Some Sevit[2]) 또는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는 2006년 서울 시민 김은성씨의 제안으로 서울시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OT)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한강에 색다른 수변(水邊)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3] 가빛, 채빛, 솔빛, 예빛의 네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식 소개에서는 예빛을 뺀 나머지 세 구조물을 세빛섬으로 각 섬의 특징 1섬 가빛섬(구 비스타): 공연장, 달빛산책로가 있다. 공연문화의 섬이다. 2섬 채빛섬(구 비바): '만세'라는 뜻을 가졌으며, 3개의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완공된 섬이다. 문화체험시설이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섬이다. 3섬 솔빛섬(구 테라): 수상레저 시설이 있다. 수상레저의 섬이다.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 문화행사, 영상관람, 무대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위키백과 캡쳐>
세빛섬 한켠에는 공연도 펼쳐지고 있네요
걷다보니 덥기도 해 팥빙수 한그릇
세빛섬도 세빛섬이지만 세빛섬에서 바라보는 주변 야경도 장난이 아니다.
세빛섬에서 바라본 반포대교
다시 잠수교를 넘어 반포대교쪽으로 오니 저멀리 서울타워에서 때아닌 불꽃쑈가
아름다운 반포대교의 야경에 넋이나간 어느 여름날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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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랑 사귈래요? 원문보기 글쓴이: 이즈(IS)
첫댓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