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선 비운의 천재 전기공학도 니콜라 테슬라 와 비열하고 악독한 사업주 에디슨
유럽,미국,...그리고 한국 대기업 공학 명장도 죽었다 깨어나도 범접할수 없는
인류의 위대한 과학자!! "니콜라 테슬러" ..
그가 있었기에 과학이 발달될 수 있었고 오늘날 현대문명의 우리가 있는것. 그의 업적은 실로 대단했으며
모든 실생활 제품이나 기체,기계,공업,산업에 그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UFO, 귀신혼령현상, 순간이동, 타임머신이론, .....등 미스터리 에 관한 연구에도 쓰였을 정도로 창의적인 발명가 였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발명가 이자 과학자라는 수식어와 찬사가 많다.
테슬라는 1856년 이 당시에 나올 수 없는 발명과 최첨단 기술로
자기 융합 발전 시킬 수 있는 전기적인 교류발전장치를 만들었다.
고도의 천재성을 갖추었으며,
아직까지도 미국의 테슬라 전기자동차도 테슬라의 기술이 쓰이고 있다.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못지 않는 대단한 인물이었음을 알수 있다.
니콜라 테슬라는 세상을 이롭게 한 위대한 과학자 였다.
그리고 자신은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체 온갖 피해와 설움등을 견뎌야 했던 인물임이 밝혀진다.
니콜라 테슬러(Nikola Tesla)라고 하면 우리에게는 형광등과 네온사인을 발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혹은 레드얼럿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이고.)
교류발전기, 라디오, 형광등, 네온사인, 공진형변압기, 점화플러그, X선 튜브, 레이더, 자동차 속도계, 전자현미경, 수력발전...수없이 많은 업적을 남긴 니콜라 테슬러. 근대의 천재 과학자들이 대게 그랬듯이 그도 상당히 심한 수준의 오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오덕 과학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콜라 테슬러는 1856년 당시 헝가리(지금의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납니다. 부모는 모두 세르비아인이었습니다.(이 때문에 세르비아의 100디나르 지폐에 테슬러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테슬러는 어린 시절부터 벙상치 않은 아이였는데 너무 공상에 집착한 나머지 환각을 보거나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소년 시절에 우주인과 미확인비행물체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우주인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열독하고, 우주인과 교신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주인과 교신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우주인과 교신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서 전기공학에 심취하게 됩니다.
역시 오덕(어떤 일에 심취하고 매우 좋아한다는 일본어 오다꾸의 변화 어휘)이 한 가지 일에 심취하면 그 집중력은 초인적인 경지에 이르는 법! 테슬러는 오스트리아 제국그란츠에 다니던 1880년, 24살의 어린 나이로 교류전기유도의 원리(페러데이의 법칙의 교류 버전)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학비가 없어서 1881년 학교를 중퇴하고 헝가리국영전신국에 취직을 합니다.
전신국에서 일하던 테슬러는 얼마 후 에디슨사(지금의 GE)의 프랑스법인에서 일하게 됩니다. 여기서 일을 하면서 전기공학에 대한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요. 이 소문이 미국에 있는 에디슨의 귀에도 들어갑니다.
에디슨은 위인전기들을 통해 상당히 이미지가 많이 왜곡되어 있는 인물인데요. 괴인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비운의 천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지만, 사실 에디슨은 비열하고 악독한 사업주였습니다.
에디슨은 100년에 1명 태어날까말까한 천재였고, 그 특이한 이력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에디슨은 이러한 자신에 대한 관심을 마케팅에 활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천재성에 더욱 신비주의를 가미하기 위해서 기자들을 돈으로 매수하고, 자신의 발명품을 정부 기관에 납품시키기 위해 정치가를 매수하거나 경쟁사의 기술자를 돈으로 매수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 에디슨의 가장 질나쁜 악행이 무엇이었는가 하면 지금의 대한민국 사업주들이 아주 많이 하고 있는 이른바 "단물 뽑아 먹기"였습니다. 이름 좀 날린다는 엔지니어가 나타나면 일단 스카웃 해와서 연구를 시키고, 그 연구의 결과물인 발명품이 나오면 특허를 자신의 이름으로
위해서 기자들을 돈으로 매수하고, 자신의 발명품을 정부 기관에 납품시키기 위해 정치가를 매수하거나 경쟁사의 기술자를 돈으로 매수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던 인물입니다.
실제로 에디슨의 발명품 중 다수가 이런 식으로 빼앗은 아이디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심지어는 전구나 축음기도 에디슨의 발명품이 아니라고 하죠.)
아무튼 에디슨은 새로운 먹이감인 테슬러가 매우 마음에 들었고 프랑스지사에서 근무하는 이 청년을 미국 본사로 불러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물을 빼먹을려고 불러들인 테슬러가 에디슨의 생각보다도 좀 심하게 천재였던 겁니다. 그 천재성은 에디슨 자신을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천재성 뿐만이 아니라 오덕질에 있어서도 에디슨의 스케일을 훨씬 뛰어 넘는 괴인이었던 겁니다.
테슬러의 오덕질(전문분야 몰두)은 대게 이런 식이었습니다. 워낙에 공상과학에 심취해 있던 테슬러였던지라 자신이 좋아하던 SF작가들과 만나 "내가 이런 아이디어가 있으니까 당신이 소설 좀 써봐"라고 의뢰를 한다거나 "내가 끝내주는 영감이 떠올랐는데 당신이 이것 좀 노래로 작곡해봐"라는 식으로 자신이 관심을 갖던 분야에 깊게 관여했고,
각종 공상과학 관련의 신비주의 단체에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과학 실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미국 오덕들에게 있어서 테슬러는 거의 오덕의 신이었던 셈이죠. 실제로 테슬러는 마크 트웨인과 휴고 건즈백(휴고상의 그 사람)의 절친한 친구로 이들의 소설에 아이디어를
각종 공상과학 관련의 신비주의 단체에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과학 실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미국 오덕들에게 있어서 테슬러는 거의 오덕의 신이었던 셈이죠. 실제로 테슬러는 마크 트웨인과 휴고 건즈백(휴고상의 그 사람)의 절친한 친구로 이들의 소설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과학적인 부분의 감수를 해주는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휴고가 <모던 일렉트로릭스>를 창간할 때 자금을 지원한 것도 테슬러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디슨은 재능에서도 오덕질에서도 자신을 능가하는 테슬러가 못마땅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디슨의 불만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됩니다. 바로 전기송수신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면서 사내에서 에디슨과 테슬러가 대립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전기 송수신은 교류로 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고전압으로 송신해야만 전기 손실이 적고 멀리까지 전송이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교류는 고전압이라서 매우 위험하고, 교류를 전기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압전류를 강압하는 변압기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고전압 교류를 110V 수준으로 강압하는 변압기가 개발되어 있지 않았고, 이걸 만들만한 기술력도 없었습니다.
이에 에디슨은 현실적으로 교류는 사용할 수 없으니 110V의 직류를 바로 송출하는 게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직류에 대한 특허들을 모두 독점합니다.
그러나 테슬러는 자신이 곧 변압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교류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에디슨사 내부에서도 연구원들이 '에디슨-직류파'와 '테슬러-교류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됩니다. 여기다가 사회주의적인 사상에도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던 테슬러는 슬슬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었습니다.
에디슨은 테슬러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테슬러를 퇴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 퇴출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아주 큰 프로젝트 하나를 던져주고 성공시에 상당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약속한 뒤 실제로 프로젝트가 끝나면 말을 바꿔서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 것이었죠. 결국 3년여만에 테슬러는 에디슨에게 크게 실망해서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테슬러가 에디슨과 심하게 대립하긴 했지만 사실 에디슨의 회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테슬러는 에디슨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달걀을 부화시키기 위해 품었다던가 1+1은 왜 2냐고 선생에게 물어봤다던가 하는 에디슨에 대한 도시전설들은 당시 과학 오덕들에게는 거의 종교에 가까운 것이었고, 외계인과 교신할 방법을 연구하던 테슬러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에디슨 밑에서 에디슨을 겪고나서 한 없이 실망했습니다.
1888년 당시 철도용 에어브레이크 시스템을 만들던 웨스팅하우스일렉트로닉스(WHE)가 테슬러를 영입해서 전기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 WHE는 에어브레이크 시스템으로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자금력에서는 에디슨에 뒤질게 없었는데, 테슬러를 영입해 교류로 전기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면서 에디슨을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왜냐면 에디슨 자신도 교류 방식이 훨씬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변압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직류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쫓아냈던 테슬러가 1년 만에 변압기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해 버렸으니 에디슨이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것이죠.
에디슨은 평소에 늘 하던대로 언론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교류가 얼마나 후졌고, 직류가 얼마나 우수한지를 언론사 기자들을 매수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류의 기술적인 우수성 때문에 에디슨은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이런 때에 에디슨의 머리에는 너무나도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바로 네거티브 전략을 이용해 상대방을 죽여버리겠다는 것이었죠.
교류의 문제점은 변압기를 거치지 않으면 고압 때문에 전기기구가 설치된 집이 통채로 타버릴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테슬러가 고안한 교류 시스템은 매우 안전한 것이었지만 교류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2000볼트 정도만 가지고도 사람 한 명 잡는 거야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에디슨은 이것에 착안해서 진짜로 전기로 사람잡는 기계를 만들기로 합니다. 이것이 미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의 '전기의자'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개나 고양이 정도를 죽일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점차 연구를 거듭해서 사람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전기의자를 발명하는데 성공한 에디슨은 곧바로 언론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전기의자를 사용하면 교수형보다도 고통 없이 더 빠르고 깔끔하게 사형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2000볼트의 아주 위험한 교류전기를 흘려보낼 뿐이죠."
이런 에디슨의 멘트와 전기의자에 대한 각종 소개 기사가 신문을 통해 퍼져나갔고, 심지어는 뉴욕주에 로비를 해서 주지사로하여금 전기의자를 통한 사형 집행을 법제화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윌리엄 캐믈러'라고 하는 미국 역사에 기록된 살인마입니다. 도끼 살인마로 유명한 인물인데, 이 사람이 에디슨의 전기의자를 이용한 첫 피실험자로 선택됩니다.
WHE 입장에서는 캐믈러가 전기의자에 사형된다면 교류전기 진영의 타격은 매우 심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WHE와 교류전기를 지지하는 여러 회사들이 약 10만달러의 돈을 모아(당시돈으로 10만 달러) 변호인단을 구성해 캐믈러를 변호합니다.
그러나 이미 에디슨이 주정부와 법정을 모두 매수해놨기 때문에 캐믈러는 사형을 언도받고 전기의자의 첫번째 희생자가 됩니다.(그러나 정작 이 첫 사형은 아주 멋들어지게 실패를 해서 에디슨에게 제대로 망신을 줍니다.-_-)
교류를 이용해 사형을 집행할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한 사람들이 교류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고, 이 때문에 WHE와 테슬러는 점차 궁지에 몰립니다. 에디슨은 이제 꼴보기 싫은 테슬러가 드디어 몰락하고 자신이 테슬러보다 더 천재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기뻐합니다. 이런 때에 에디슨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교류전기 진영이 위기에 몰리고 WHE가 파산 직전의 상황이 되자 테슬러는 갑자기 교류전기와 관련된 자신의 모든 특허를 포기하고 교류전기에 관련된 모든 장치와 기술을 누구나 자유롭게(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를 해버린 겁니다.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교류는 직류보다 더 빠르게 퍼져나갔고, 당연히 직류와 교류의 대결에서 교류가 완승하게 됩니다.
오늘날 인류에게 무한한 편익을 제공하는 교류 전류 헤택은 바로 테슬러의 숨은 공로였음을
우리는 결토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옮긴 글 일부 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