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정아빠의 치료가 있었답니당~^^
코로나 걸리신 이후에 기운도 없으시고 자꾸
피곤해하셔서 일하시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거기다 어지러움증에 자꾸 감기기운같이
아프셨나봐요
얼마전 일하시다가 파편이 눈으로 들어가신
이후 병원치료 받으시며 눈이 흐리고
잘 안보인다고 말씀드리니 백내장이 오셔서
그렇다고 하셨다네요
일은 하셔야하는데 자꾸 몸이 안좋으시니
걱정되서 대사님께 부탁드렸고 드디어
어제 치료를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알게된 이야기인데...
얼마전 부터 아빠의 눈에 마치 지렁이 같이
아주 미세하게 작은게 보이셨데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나 생각하셨나봐요
눈동자를 이렇게 굴리고 저렇게 굴려도
자꾸 보이셔서 이상하다 생각하셨는데
대사님께 딱~ 치료날짜를 잡은 그날부터
그 증상이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근데 대사님말씀이 그 증상이 엄청나게 위험한
전초증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눈에 망막 인가? 암튼 눈에 혈관이 터지게된것으로
잘못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그 증상이 나오면 즉시 병원가보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건 치료 날짜 잡은날부터
증상은 사라지셨고 대사님은 똑같은 쪽의 눈이
아프셔서 치료하셨는데 아빠가 좋아지신겁니다.
대사님의 눈을 통해 병을준 치료자가 함께
좋아지는 신기한 치료였답니다^^
피곤을 주는 다른곳의 치료가 오랜시간
진행될줄 알았는데 예상밖으로
눈에 열을 먼저 내리시더라고요
대사님 눈에 열부터 내리시는 이유를 여쭈니
열들이 눈으로가서 안압까지 오르게하면서
눈에 영향을 주셨나보더라고요
이런쪽에선 좀 둔하신편인 아빠께서
오오~ 눈이 시원해졌다며
앞이 엄청 잘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백내장때문에 그런가보다 하셨는데
알고보니 코로나 후유증중 하나더라고요
코로나로 아빠의 약점인 부분 약하신 부분에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폐에 많이 자리잡아서
계속 피곤하고 기운없고 아무리 좋은걸먹고
푹~ 쉬셔도 회복이 안되셨더라고요
치료시작때 대사님의 꽃밭 한켠에 있던 잔파를
뽑아오셨는데 로즈님이 열심히 손질하시며
아빠가 계시는 기숙사에 가져가시라고 하니
이젠 밥도 안하고 사먹을꺼라고 힘든다고
하시는데 농담삼아 제가 에이~ 이러다
김치 담으시는거 아니냐며 웃었지요
근데...ㅋ
김치담을때 구경도 별로 해보신적 없으시던
아빠가 세상에 김치를 담그셨더라고요ㅎ
ㅋㅋ 이제 아빠께 김치 얻어 먹어야겠습니다
저희집 장금이 할아버지ㅋ
치료 이후에 몸이 엄청 가벼워지시고
예민도도 많이 내려가면서 확실히 덜 피곤하신가봐요
가장 좋아하시는건 앞이 잘보인다며
룰루랄라 즐거워하세요^^
코로나 걸리고 겨드랑이 아프고 눈이 안보인다고
하면 그게 그거랑 무슨 상관이야? 싶으신분들
많으실것같아요
어떤 사람은 두통으로 오고 어떤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고 기타 다양한 형태로
그 균들이 자리를 잡는것같습니다
저희 엄마는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도 없어지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이처럼 코로나 이후에 이전에 없던 증상들
특히 이게 이거랑 뭔상관이야 싶으시지만
코로나 이후에 생긴 증상으로 병원가고
무슨 수를 써봐도 이유모를 고통에 계시다면
꼭 대사님께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균자체가 싸악~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내몸의
약한 부분에 퍼져서 보균중이실지 모르니까요ㅎ
치료전만 해도 이젠 요리도 끊는다고 하시던분이
생전 처음해보는 김치도 담그신거 보면
후기가 될것같습니다
무언가 하고싶어지는 몸상태가 되었다는것
만으로도 100마디 말을 대신할듯합니다^^
대사님곁에서 치료하시는 모습과 설명들으면서
알게된 점은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매우 광범히하고 미세하기도하고 복잡하기도
한 문제들 인것같아요
예를 들어 아픈곳이 눈이라면 눈을 나쁘게 하는것들을 눈에서 빼낸다가 문제가 아니라요
눈과 연결된 뇌 그리고 혈관들 어떤 경우는
눈을 밝게 만들어놨는데 뇌와 혈관들에 기록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의 시력이 0.1로
세팅이 되어있다면 아무리 눈치료만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엔 최소 3박자가 맞아야하고
최종세팅에서는 어느정도 양쪽 시력도
맞게 세팅되어야 어지러움증이 없더라고요
그 어디 병원을 가봐도 이렇게 정교하고 세밀하게
치료를 할수가 있을까요?
치료때에 그 어떤 도구와 스킨십도 없이
심지어 저희랑 대화하시며 하하호호 웃고
만나는것도 드시고 계신데 치료를 하고 계시죠
근데 자세히 대사님을 관찰하고 있으면
쬐끔은 보인답니다^^
갑자기 얼음물을 계속 드시는거예요~ ㅋ
무엇때문인지 여쭈니 아빠열을 빼니 너무
덥고 목이 마르셨던거죠
그렇게 저희의 아픈 부분을 똑같이 느끼며
치료하시지만 일절 표현이 없으시답니다ㅠ.ㅠ
그날 집으로 귀가하실때
운전하시면서도 깜짝 놀라셨나봐요ㅎ
마치 몇년 세차안한 차 아주 물구경해본적 없는
먼지 구덩이 유리를 보다 방금 스팀세차에
뽀독뽀독 호호~ 하면서 잘딱은 유리를 보는듯한
느낌이신가봐요ㅎ
대사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신기하네요 아버님의 눈 흐린 증상이 대사님 치료 일정을 잡은 날부터 사라지더니 대사님의 눈을 통해 아버님도 함께 치료되는 현상까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결국 아버님께서 백내장이 아니라 코로나 후유증이라는 대사님의 진단까지 받아서 너무 다행이네요 치료 후 아버님께서 좋아지신 몸으로 파김치도 맛나게 담그시고 운전하실 때도 밝은 신세계를 보신다니까 이보다 더 큰 경사가 어디 있겠습니까ㅋ 아버님께서 더욱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애미야 김치가 짜다
마이 짜다
파김치한뿌리가지고
밥두공기 먹겠다,...
겁나짜다...
푸하하 바다에서 건져오셨나봅니다
밥도둑이구만요ㅎ
그래도 아빠가 해주는 김치
먹어볼사람 몇이나 되겠습니다
건강하셔서 김치도해주시니
복받으셨네요ㅎ
코로나 후유증 참 무섭네요~ 눈 좋아지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아버지가 담그신 파김치도 나름 맛있어 보입니다~ㅋㅋㅋ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한테 나이가 늙었다라고는 하지말라고해요 고쳐쓰고 관리하면 아직 제눈에 청춘으로 보여요 마음이 몸을 늙게할수 있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몸을 늙게할수 있다는 말씀을 명심해야겠네요~
치료날짜를 잡은 그날부터 눈동자에 있던 증상이 사라지져서 놀랄정도로 신기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백내장이라 했는데 대사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페에 자리 잡고 있다는 걸 찾으시고 정교하고 세밀하게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며, 다행스럽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며, 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헛갈리던데 빙의를 겪은 저는 빙의 증상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친께서 파김치도 담그시고 눈이 잘 보여 행복해하셔서 제가 기분이 좋아지고 기쁩니다
부친께서 더욱 건강해지시고 행복한 일이 많아지시고 키티님^^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을 보는데 참 뭐랄까
너무 놀라운건 늘 마찬가지
인데 마음이 참 좋아요
대사님의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정말 복이 많다는 걸 또 깨닫고요 키티님 가족 모두 좋아지시니 좋습니다
화목해지고 더욱 행복하시길
빌어요
키티님 아버님과 제아들의
혼이 80프로가 같다고
하셔서 왠지 더 마음이
갑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젊어지시길
바래요.후기 감사합니다
너무도 감동적이고
따뜻한 후기입니다
효도하셨네요
대사님의 치료는 이루말할 수 없이
엄청난 것이라 생각해요~^^
넘 축하드립니다 🎉
가족모두 더욱 건강하세요 ~~~^^
치료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