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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Day : 세계 자연유산 거문오름 ,법정악 전망대(Sunset 관망) 서귀포 자연 휴양림 2nd Day : 곶자왈 도립공원 치유의 숲 길,붉은 오름, 사려니 숲 길,물찻 오름,송악산 올레 길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 3rd Day : 절물오름, 장생의의 숲 길 절물 오름 자연 휴양림 4th Day : 곶자왈, 선녀탕와 외돌개의 올레 길 교래 자연 휴양림 5th Day : 큰 곶자왈,큰지그리 오름,제주 박물관 10여년 전 올레 길을 보름 간 걸어 본 후 처음으로 제주도에 왔다 원래 6일의 일정이였지만 17호 타파의 영향으로 하루가 취소되었고 이번은 느티울 트래킹 팀에 합유하여 아름다운 숲 길과 오름을 오르고 원시 자연림의 기분을 최대로 만끽 한 것같다 타이완의 阿里山 트래킹 길 보다 더 힐링 된 느낌이고 우리의 자연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은 미처 알지 못함이 부끄러워 진다 자연과 함께 5일간 100 여 km를 걸었거만 피로보다는 더욱 건강해져서 돌아가는 기분이였다 숙소는 모두 자연 깊숙히 자리 잡은 자연휴양림에서 4일 밤을 신선한 산소를 맘음껏 들여 마시며 숲속에서 풍겨내는 자연의 풍미를 음미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자연에 감사 하며 이렇게 잘 가꾸어 놓은 제주 도민에게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제주도는 잘 있던가요?
저도 11월말에 친구들이랑
제주도 자유여행 갈겁니다.
뫼봉님 말씀대로 해외산이나
여행지 다녀봐도 우리한국이
최고인것 같아요 ㅎ
저도 해마다 1년에 두어번씩
그것도 지난7월은 이태리
스위스 트레킹으로 15일씩이나
남의나라 돌아 댕기고 왔지만
국내도 잘 모르고 안가본 곳이 천진데 해외 돌아
다닌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되면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여행이란 어떤것을 보고 어떻게 느끼느냐?
여행하는데 어떤 목적을 갖느냐?
본인의 조건에 적합한지?
등의 여러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여겨짐니다
세상은 넓고 찿아 갈곳은 많은데
시간이 기다려 주지를 않으니....
하지만 주어진 여건속에 유유자적하며 살아야지요.
단풍이 물든다고하니 또 가슴이 꿍닥 거리네요.
어디론가 떠나야 할덴데 기약 할 수가 없습니다
맑은 계절에 뜻있는 제주도 여행이란?
스쳐지나는 관광이 아닌 속살을 파헤치며 아열대의 참맛을 담아 걷고 오는게 진짜 여행일텐데...
맘맞는 분들끼리 순수한 볼거리를 여러날에 별헤는 잠자리 까지 빠짐없이 찾은 느티울의 참 제주여행, 아휴!
모든 일정을 푸짐하게 가꾼 섬여행에 축하를 드립니다.
사진 훔쳐보며 같이 좋아 할께요. 고맙습니다.